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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제산적…IMF총회 25∼29일까지 「워싱턴」서 개최
국제통화가 불안스러운「공포의 균형」을 겨우 유지하고 있는 중에 제27차 IMF(국제통화기금) 연차총회가 25일부터 29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의 핵심은 역시 국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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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진영 전략회의
우방16개국 유엔 대표들은 18일하오(현지시간) 김용식 외무부장관 등 한국대표단과 「뉴요크」에서 최종 전략회의를 열고 19일 개막될 제 27차「유엔」총회에서의 한국문제토의 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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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기자들 논쟁
【판문점=임시 취재반】북적 대표단 일행이 판문점에 도착하기 전 미리 판문점에 있던 남북한 기자들은 서로 보도 태도와 2차 본 회담에서 있었던 자문위원 윤기복의 축하 연설을 둘러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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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실리」 일본은 「명분」|각료회담 결산
5, 6일 이틀동안의 한·일 각료회담은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내걸고 공식·비공식회의를 통해 막후적 타결을 지은 인상을 풍겼는데 그 결산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 김종필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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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국어 채택한 「인도네시아」
1만을 넘는 섬의 나라 「인도네시아」 민족의 통일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어가 최근 처음으로 개혁되어 독립기념일 전일인 오는 16일 대통령기조연설부터 공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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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성명과 한국의 진로|신상초
7·4성명의 성격은 법적으로 보아 심히 모호하다. 남북협상이 벌어진 것은 대한민국이 남한만을 통치하고 있고 북한을 통치 못하고 있다는 사실. 그리고 소위 「조선인민공화국」이 북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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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협력」의 새 진로 굳히고|제 7차 아스팍 각료회의
『자신이 한일에 대해 겸손해야 하는 것이 전통적인 동양의 철학관념이지만 아무리 겸손하고 자제하더라도 이번 모임은 하나의 커다란 성공이다.』 제7차 「아스팍」각료회담의 주역이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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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게 빨리 폐막했으면
제7차「아스팍」각료회의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당초 16일 하오6시에 끝내려던 계획이 상오11시로 앞당겨졌다. 15일의 3, 4차 비공개회의가 원만히 진행되고 공동성명 기초에서도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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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회의장 주변
「아스팍」 대표들은 14일 저녁 박 대통령의 초대로 청와대 뒤뜰에서 「칵테일」을 들면서 환담한 뒤 만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사라신」 태국 대표가 『지금 태국에는 한국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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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간환경회의 일정
5일=상오11시(한국시간동일 하오7시)에 국립「오페라」극장서「스웨덴」의 국왕「구스타프」6세의 환영개회식. 1백12개국 정부대표 1천3백명 등 참석. 소련 등 공산국가의 대부분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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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의 인간환경 보호조치로 개발도상국 발전 저해 않도록
정부는 오는 5일부터 16일까지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유엔 인간환경회의(UNCHE)에서 지구환경오염의 주된 책임은 공업선진국에 있으므로 개발도상국에 관계정보를 제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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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팍을 경협 기구로
정부는 오는 6월14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아스팍」(「아시아」-태평양이사회) 제7차 각료회의에 앞서 이 기구를 지역 내의 순수한 경제·문학협력기구로 발전시키기 위한 작업을 벌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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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 이르기까지 좋은 환경을"-인간환경 세미나 개막
중앙일보와 동양방송이 『하나밖에 없는 한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최하는 인간환경 세미나가 23일 하오 정부·국회·학계·법조계· 민간단체· 언론계 등 각계의 많은 전문가들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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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한국 문제 유엔 상정 봉쇄
【유엔본부=동양】김용식 외무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간) 『금년에도 한국 문제의 「유엔」상정을 봉쇄하는 것이 정부의 대 「유엔」 정책의 기본 방침』이라고 천명했다. 김 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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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개발은행 총회
아주 개발은행(ADB)의 제5연차 총회가 지난 20일부터 「오스트리아」수도 「빈」에서 열리고 있다. 남 재무를 수석 대표로 하는 우리 나라 대표단은 그 개회 벽두의 기조 연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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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주 은행 총회와 수혜국 한국의 입장|초점은 증자 문제
정부는 20일 열린 제5차 ADB(아시아 개발은행) 연차 총회에서 우리 나라 경제 발전 모습과 3차 5개년 계획을 소개하고 회원국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후진국의 경제 개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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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권좌에 이변 「셸레핀」 갑자기 부상
오랫동안 뒷전으로 물러나 있던 소련 정계의 「다크·호스」이며 현 당정치국원인 「알렉산드르·셸레핀」 (54)이 지난 20일 「소비에트」 노동 조합 대회에서의 기조 연설을 신호로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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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소련공동위원회(4)|문제안
공위에 참가한 소련군대표단이 서울에 온 것은 개회하루전인 15일 낮12시45분이었다. 그때까지는 38선의 말뚝이 굳어지지 않아서 소련대표들은 열차 편으로 서울역에 도착했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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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에의 접근은 국민총화로|영남대 주최 통일문제 심포지엄 종합토론
국가통일을 향한 민족적인 염원은 차차 학문적 접근으로 구체화되는 감이 있다. 오랫동안 「터부」시 되었던 통일논의가 국제학술회담라는 형태로 어느 정도 가능화의 길에 들어서자 「통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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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점에 선 IMF체제
IMF연차총회가 17일 워싱턴에서 개막되었다. 2차대전 전의 「블록」경제화 및 무역전쟁이 결국 상호 불이익과 전쟁으로 귀결되었다는 냉철한 반성을 모태로 해서 자유무역을 통한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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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중흥의 기본방향
문공부는 이번 주일 안에 문화예술진흥법의 입안을 끝내고 다음주일는 국무회의에 상정한다. 이를 위해 문공부는 27, 28일 「아카데미·하우스」에서 『문예중흥의 기본방향에 관한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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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신민당수의 국회연설
신민당 김홍일 당수는 6일 국회본회의에서 당면물가대책을 비롯한 국정전반에 관하여 신민당의 견해를 밝히는 기조 연설적 성격을 띤 대 정부 질의연설을 했다. 김 당수의 이날 연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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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시정 연설
72년도 예산안의 국회제출에 즈음하여 박대통령은 2일 국회본회의에서 새해 정부시책의 기본방향을 밝히는 시정연설(김종필 총리대독)을 했다. 이미 보도된 바와 같이 그의 시정연설의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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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첫 정기국회 개회-백 의장 대화·협조로 책임 운영 강조
제8대 국회 첫 정기 국회가 1일 상오 개회됐다. 새해 예산안을 다룰 78회 정기국회는 1백20일간의 법정회기에 따라 12월29일까지 활동한다. 민복기 대법원장, 김종필 총리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