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권택 감독 유럽서 갈수록 인기
영화감독 임권택에 대한유럽 영화계의 관심이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유럽 각국은 잇따라 임감독 작품 상영회를 마련, 매스컴의 찬사를 끌어내며 유럽 영화팬의 마음에 임감
-
"소재 제한" 논란
60년대 인기 록그룹「도어스」의 리드 보컬리스트 짐 모리슨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도어스』의 수입 허가가 금지돼 영화계의 반발을 사고 있다. 문화부는 이 영화의 내용 중 마약으로 인
-
(43)변장호 중국 영화계가 "거물" 존경|임영
중국영화가 본격적으로 세계적 화제가 되기는 장예모 감독의『홍고량』『국두』가 최초였다. 이 두 영화는 대종필름을 경영하는 변장호 감독(1939년 생)이 수입, 개봉했다. 당초『붉은
-
대종상 민간 영화제로 홀로 선다
영화 진흥공사는 대종상 영화제 지원 금을 내년부터 끊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중이라고 16일 문화부의「문화 방」을 통해 밝혔는데 내부적으로는 중단 방침을 굳힌 듯. 87년 대종상이 영
-
뉴욕서 열린 남북영화인 기자회견ㆍ전야제
◎남북 영화 공통점 서로 강조/남북 배우 어울려 춤/뉴욕지사ㆍ시장도 축하메시지 뉴욕 남북한 영화제가 매우 화기애애하다. 남북 영화인들은 10일 전야제에서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
미 UIP직배영화 서울 도심 개봉관까지 진출
한국 영화가 내우외환에 시달릴 기미다·내우는 스크린 쿼타(한국 영화 의무상영 일수)의 하향조정 움직임이고 외환은 미 직배 영화사들의 맹렬한 도심 개봉판 진출. 스크린쿼타는 한국 영
-
소 국제영화제 집행위장 유리 호자이예프씨
소련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유리 호자이예프씨(60)가 지난 9일 내한, 한국영화계를 둘러보고 있다. 한국영화에 대해 깊이는 모르지만 임권택 감독의 몇몇 작품과 로카르노 영
-
제8회 뮌헨영화제 「임권택감독 주간」확정
오는 7월7일부터 19일까지 서독 뮌헨에서 열리는 제8회 뮌헨 영화제에서 영화제의 핵심행사인 감독주간의 감독으로 우리나라의 임권택 감독이 확정됐다. 뮌헨영화제 집행위원회가 22일
-
새영화 『스텔라』
모성의 절대적 희생을 주제로 한 미국작가 올리버 프라우티의 베스트셀러 『스텔라』가 세 번째로 영화화돼 국내에 들어왔다. 『스텔라』는 1925년 무성영화로, 1937년 바버라 스탠왹
-
「일본영화 수입허용」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일본영화 수입허용」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86통(찬성10, 반대76)이었습니다. 이중 찬성 1통과 반대 3통을 소개합니다.
박현경(서울관악구봉천8동919의17) 허용은 하되 전제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일본 것이라고 막기만 해서 될 일이 아니다. 미국영화의 직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언젠가
-
「일본영화 수입허용」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일본영화 수입허용」에 대한 독자투고는 모두 86통(찬성10, 반대76)이었습니다. 이중 찬성 1통과 반대 3통을 소개합니다.
이희대(경북포항시포항우체국사서함12호) 7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영화계에 최근 만들어진 주목받는 감독들의 수작·화제작들이 잇따라 흥행에 참패하는 등 불황이 계속 깊어지고 있다.
-
한국영화 세계무대서 "각광" 칸·뮌헨영화제등서 잇단 초총장
한국영화가 세계 유수영화제의 관심권 안으로 성큼 들어섰다. 올들어 칸·뮌헨·몬트리올·페사로 영화제등 유명영화제 주최측에서 한국영화의 참가를 바라는 초청장을 영화진흥공사 앞으로 줄지
-
북경사태 여파 중국영화 "움찔"
88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붉은 수수밭』(장예모감독)이 그랑프리를 받음으로써 중국영화는 갑자기 국제무대에서의 성가가 높아졌다. 그전에도 4년전 『황토』가 로카르노영화제 은상을
-
한국시장 "군침" 미 영화사가 몰려온다
미국 영화사들이 잇달아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 지난해 UIP가 국내에 상륙, 영화계의 거센 반발 속에 직접 흥행을 강행한데 이어 올 들어 20세기폭스·워너브러더스·컬럼비아 등 미국
-
한-중 영화 교류 물꼬 텄다.
한국과 중국간 영화 교류의 길이 정식으로 열렸다. 이는 앞으로 한·중 문화 교류에 큰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사 대종필름 대표인 변장호 감독은 최근 중국을 공식 방문, 지
-
미국영화 직배 반대 법개정 운동으로 확산
지난 20여일 동안 거세게 일었던 영화계의 미국 영화 직배 반대 투쟁이 앞으로 영화 법 개정 운동으로 확산, 장기화될 전망이다. 영화인 투쟁 위원회 (위원장 조문진) 는 그동안 미
-
"한국은 큰 시장…미영화 붐 조성 확신"-영화배급 한국지사장 「마이클 배」씨
미국영화사들이 국내에 진출함에 따라 앞으로 그들이 어떤 모습으로 활동할 것인가에 대해 국내 영화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메이저 영화사인 MGM·UA·파라마운
-
"내 작품 저작권 보호해야겠다"|무단사용·개작 등 많아 원로·신인22명, 한승헌씨 로
황순원·강신재·강룡준씨 등 우리 작단의 대표급 문인 20여명이 자신들이 집필한 창작물의 저작권을 보호받기 위해 고문변호사를 선임, 출판계를 비롯해 소설을 원작으로 사용하는 방송계·
-
민중 연극 『아가씨와 건달들』 두 팀으로 갈라져 경연 연장대중
대극장공연 2백회, 관객 20만명 돌파 등 우리 연극사상 찾아보기 힘든 기록을 수립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이브·버러우스」작)이 87 공연을 앞두고 돌연 두 팀으로 나누어
-
사극대작 추석 극장가서 맞붙다 | 이두용의 『내시』·배창호 『황진이』 8일 동시 개봉
한국영화계의 대표적 감독으로 손꼽히는 이두용 감독과 배창호 감독이 추석 극장가에서 정면대결을 벌인다. 이감독의 『내시』 와 배감독의 『황진이』 가 추석인 18일 동시에 개봉되는데
-
86대회 옴니버스 기록영화 만든다 | 제작비 6억, 임권택감독등 8명에 의뢰
제10회 아시아경기대회의기록영화 「86아시아드」(가제)는 모두 우리손에 의해 2시간짜리 옴니버스영화로 만들어진다. 국립영화제작소에 설치된 기록영화제작본부는 이미 기록영화 제작준비를
-
「척·노리스」액션영화수입붐|11개월안에 4편
80년도를 전후해 성룡주연의 쿵후영화가 극장가에서 붐을 이룬데 이어 요즘엔 미국배우「척· 노리스」주연의 액션영화가 잇달아 수입돼 붐을 이룰 조짐이다. 지난해 9월『사이렌스』를 통해
-
영화계에 몰아친 「이영희쇼크」|공연윤리위의 잦은 가위질·수입규제에 반발
한국영화계에 「이영희쇼크」가 몰아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지난4일 『로키Ⅳ』『매드맥스Ⅱ』『로딜』『하트 블러드』등을, 15일에는 미 공상오락영화 『미래에의 귀
-
유럽영화제 3일 개막
최신 유럽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상영하는 제3회 유럽영화제가 3일부터 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영화제에는 프랑스·서독·네덜란드 등 서유럽 9개국에서 14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