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민의 힘] 충남 '광덕산을 지키는 사람들'

    지난 18일 충남 아산의 광덕산 자락 강당골 입구. 등산복 차림의 10여명이 모여 준비물을 점검하고 있다. 동식물 분포 지도, 새 먹이, 가위, 집게, 봉지 등을 하나씩 챙긴다.

    중앙일보

    2001.02.21 00:00

  • 지중해풍 퓨전 레스토랑 '카사비앙카(CASA BIANCA)'

    대학로에서 눈에 띄는 레스토랑 찾기가 어느 순간부터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니다. 압구정동·청담동·홍대앞 쪽으로 인파(?)를 빼앗긴 이유도 있지만 저마다의 특색을 가지고 있어서 오히려

    중앙일보

    2000.11.10 10:19

  • 한들한들 길가에 피어난 코스모스

    Joins 오현아 기자 # 우리 땅 풀꽃의 생태와 문화적 의미 〈피어라 풀꽃〉(이남숙ㆍ여성희 지음, 다른세상) 한들한들 시골 길가에 연보라색 코스모스가 피어날 때입니다. 먼지 뒤집

    중앙일보

    2000.09.17 18:00

  • [시골길 산책]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올들어 부쩍 언제쯤이면 물이 동나느니, 그래서 어떤 고초를 겪게 되느니 물타령이 한창인데다 아침이 하 좋다기에 얼마를 별러 이곳에 왔다. 여기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서울

    중앙일보

    2000.04.08 00:00

  • 여섯번째 편지

    지난 번 강릉에 다녀오는 길에 〈참소리박물관〉에서 마호가니로 만든 '니퍼'를 사왔습니다. 서울에서는 아무래도 구하기 힘들었는데 거기 가니 역시 있더군요. 클래식 LP를 몇 만장이나

    중앙일보

    2000.04.07 11:03

  • 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중앙일보

    2000.01.18 13:53

  • [고전동화 따라잡기] '강아지 똥'

    ◇강아지 똥 (권정생 지음.정승각 그림.길벗어린이) 동서고금을 통하여 똥이 주인공인 문학 작품을 몇이나 찾을 수 있을까□ 끼리끼리 주고받는 대화나 사사로운 글에서조차 그 엄연한 이

    중앙일보

    1999.12.16 00:00

  • [권영빈칼럼]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은 기압에 따른 공기이동 현상이다. 부드럽고 순조롭게 움직이면 미풍 (微風).순풍 (順風) 이 되어 오곡이 무르익고 항로가 순탄하다. 갑작스레 휘몰아치면 폭풍.돌풍이 되어 거리

    중앙일보

    1999.07.16 00:00

  • [자연과 여행 주제로한 책 소개]

    산이 더위를 먹고 풀들도 모로 눕는 여름. 사람도 예외는 아니어서 치솟는 수은 눈금만큼 불쾌지수 역시 끝간 줄을 모른다. 그러나 여름없이 어찌 성장과 수확을 꿈꾸겠는가. 가슴을 젖

    중앙일보

    1999.07.01 00:00

  • 울창한 원시림속 들꽃의 향연-점봉산 진동계곡

    오월의 따스한 햇살이 숲속 가득히 퍼진다. 소나무.참나무.이깔나무.층층나무.굴참나무가 들어선 숲속에는 노란색의 돼지똥풀.미나리냉이.미나리아재비.졸방제비, 흰색의 참꽃말이.꽃말이,

    중앙일보

    1999.05.26 00:00

  • [고은의 북한탐험]26. 신계사에서의 회상

    그 허물어질 듯한 3층 석탑! 내가 금강산에 온 은밀한 목적의 하나는 무엇보다 신계사를 찾는 일이었다. 그 일이라면 가슴이 더 설레야 했다. 그런데 금강산에 도착한 다음날 바로 그

    중앙일보

    1999.02.11 00:00

  • 노효운씨 사진집 '인생'…공백으로 꾸민 책자 이색

    여백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사진집 '일상' .페이지 중간중간 사진을 배치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공백으로 꾸민 이색 책자가 화제다. 사진작가는 노효운 (41.경원대 강사) 씨. 폴라로이

    중앙일보

    1998.12.18 00:00

  • [고은의 북한탐험]9.삼지연의 젊은 아낙

    이제 백두산을 떠난다. 그 산 정상을 등 뒤에 두고 나는 정남 (正南) 쪽으로 내려가는데 그 길에 압록강 상류가 동행하고 있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오겠는가. 백두산에 관한 한 더

    중앙일보

    1998.10.08 00:00

  • 껌팔이 40대 남자 남모르게 이웃사랑 실천 화제

    껌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40대 남자가 남모르게 이웃사랑을 실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청주 중앙공원일대를 지역으로 장사를 하는 金학경 (47.충북청원군남이면척산리) 씨.

    중앙일보

    1998.07.18 00:00

  • [월요 인터뷰]데뷔 30년 맞는 '국민가수' 조용필

    지금 조용필은 조용하다. 노래 외길 만 30년을 떠올리자면 뭔가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어쩌랴. 시대는 암울한 IMF 상황. 문득 '고독한 작은 거인' 이라는 별명이 떠오른

    중앙일보

    1998.06.08 00:00

  • [山寺로 가는 마음]1.작가 김성동의 '山門에 기대어'

    계절도 세상도 나도 흐른다. 흐르지, 변하지 않는 것들을 보고 싶다. 가을은 또 찾아와 어김없이 깊어가고 있다. 올 가을 우리 마음을 매어두고픈 산사 (山寺) 를 시인.소설가들이

    중앙일보

    1997.09.27 00:00

  • 자연의 꽃으로 예쁜 생활용품을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 산과 들에 핀 이름 모를 꽃들을 만날 기회도 많다.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한두송이 꺾어와 책갈피 속에 끼워두지만 금새 꽃잎이 쭈글쭈글해지고 색깔도 변해 처음

    중앙일보

    1997.08.07 00:00

  • 작가 이순원 父子의 이색 테마여행

    여름이다. 모두들 짐을 꾸려 더운 도시를 탈출한다. 산이든 바다든 좋다. 아직 떠나지 않았다면 여름이 가기 전, 방학이 끝나기 전 우리의 걱정스런 아이들과 함께 하루 이틀의 짧은

    중앙일보

    1997.08.02 00:00

  • 시인 이생진씨 첫산문집 출간 外

    시인 이생진씨 첫산문집 50여년간 섬에서 섬으로 떠다니며 바다와 파도와 섬과 고독을시로 써온 시인 이생진씨가 첫 산문집 '아무도 섬에 오라고 하지 않았다' (작가정신刊) 를 최근

    중앙일보

    1997.07.15 00:00

  • 일부 문학지 작고시인 詩와 죽음관계 조명

    『나는 사라진다/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88년 10월2일 서울올림픽 폐막식이 화려하게 진행될 때 변기를 타고 42세로 외롭게 죽어간 박정만 시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시다.죽기전 2

    중앙일보

    1996.07.21 00:00

  • 군기란 이름의 폭력

    사람이 사람의 몸에 물리적 폭력을 가하는 것만큼 살벌하고 끔찍스런 일도 없다.그런 폭력을 당하는 사람에겐 물론 그것을 보고 듣는 사람들에게도 끔찍스런 일이다. 얼마전 어느 고등학교

    중앙일보

    1996.06.07 00:00

  • 제2부 강서.안휘성-산수화의 고향 황산

    다섯 봉우리 천하명산에 올라 더이상 산을 보지 않았더니, 오늘 황산에 오르니 천하에 더이상 산이 없구나 -이름 모를 옛 시인의 황산예찬에서당대(唐代)의 시인 이백(李白)이 「대지의

    중앙일보

    1996.04.20 00:00

  • 해는뜨고 해는지고

    제2부 불타는 땅 새들은 돌아오지 않았다(35)어느 새 또 철이 바뀌는가.바라보이는 바닷빛이 전과 다르다.허긴,겨울이 간게 언젠데.봄이야 오는가 싶다가,꽃 지고 나면 지나가는 거지

    중앙일보

    1995.06.03 00:00

  • 사랑의 聖地 타지마할

    유네스코에서 정한 1백8개의「인류 문화재」가운데 18개가 인도에 있는데,그 중 3개가 아그라에 있답니다.』 타지마할(TajMahal)의 원경(遠景)을 보여준다며 아그라城으로 나를

    중앙일보

    1995.03.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