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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4857㎞ 파이프, 전투기만큼 절실하다…中이 러와 밀착 이유 [채인택의 세계 속 중국]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주년을 맞은 지난 2월 24일 ‘종전 협상 중재자’를 자처하면서 중국의 역할과 중국-러시아 관계에 국제사회의 관심이 쏠린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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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연해주를 한국 내수시장으로…내달 박 대통령·푸틴 회담 계기 극동 경협 돌파구 마련하자
‘평화 오디세이 2016’ 둘째 날인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남쪽으로 200여㎞ 떨어진 자루비노항을 둘러보고 있다. 중국 동북 3성의 물류 거점인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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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2.27] 푸틴 러시아 대통령 방한
기록2001.02.272001년 김대중 대통령(1926~2009)과 블라디미르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한국에서 정상회담을갖고 남북간 화해·협력 및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양국이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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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오는 러 가스, 경제·외교 지렛대 삼을 길 찾아야
중국과 러시아가 410조원 규모의 천연가스 거래를 성사시킨 지난 21일. 러시아 국영TV 러시아투데이(RT)는 “유라시아 세기가 열리게 됐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중국 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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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앞에 오는 러 가스, 경제·외교 지렛대 삼을 길 찾아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상하이에서 열린 제 4회 아시아 교류 및 신뢰구축회의(CICA)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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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전략미사일 발사할 때 사전통보”
중국과 러시아가 군사·경제·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중·러 수교 60주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12~14일 중국을 방문하는 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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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유전개발 성공하려면 ‘3력’부터 키워라
최근 정부와 민간 모두 해외 자원, 특히 해외 유전을 개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각각 자국의 국영석유회사(NOC)를 앞세워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유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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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자원 권력의 심장부' 가스프롬 본사를 가다
4일 오후 5시(현지시간) 모스크바 남쪽 나묘트키나 거리. 파란색 유리와 콘크리트로 가스 불꽃 모양을 형상화한 34층 건물이 자신만만하게 우뚝 서 있었다. 러시아 국부(國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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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이하로 떨어져도 공사는 계속"
지름 1m, 길이 10m짜리 대형 강관을 이어 붙이는 송유관 용접 공사가 한창인 동시베리아 타이세트 현장. [트란스네프티사 제공] 러시아의 동시베리아와 극동 지역이 시추공을 뚫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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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천연가스 소비량 3분의 1 러시아서 파이프 통해 들여온다
이르면 2012년부터 우리나라의 연간 천연가스 도입물량의 3분의 1가량이 러시아에서 들어올 전망이다. 규모로는 700만t 정도다. 이원걸 산업자원부 제2차관과 마테로프 러시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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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베리아 '코빅타' 가스전… 러시아, 개발허가 취소 검토
러시아 정부가 외국 기업들이 주도하던 '사할린Ⅱ' 유전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시킨 데 이어 자국 내 다른 유전개발 사업의 허가권도 취소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유리 트루트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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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10년은 짧다 100년 내다봐야
SK㈜가 미국 데본에너지와 함께 개발 중인 브라질 해상 유전. 2000년 탐사를 시작해 이르면 2007년께 원유를 뽑을 예정이다. 해외자원 개발은 이렇게 먼 미래를 보고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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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광석 얻으려 정상들 직접 뛰는데 …
중국의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는 서부와 북부 중앙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02년부터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림분지에서 동부 상하이를 연결하는 서-동 가스 파이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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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세계 에너지 '블랙홀' 중국
중국이 에너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 없이는 중국 경제의 발전도 없고, 중국의 미래도 없다는 판단에서다. 올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해외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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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석유·가스·석탄…우리 땅엔 없지만 우리가 캘 순 있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 인터내셔널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회사가 투자지분 60%를 갖고 주도적으로 탐사 중인 미얀마 A-1광구 가스전에서 두께 140m의 가스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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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대사 릴레이 인터뷰] 4. "미·북 상호불신이 북핵해결 막아"
테이무라스 라미슈빌리 주한 러시아대사를 만나 북한 핵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인터뷰는 지난 14일 서울 정동 러시아 대사관저에서 한시간 동안 진행됐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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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관 "중국~평택 안 거칠 듯"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들여오기 위해 중국~서해를 거쳐 평택까지 가스관을 연결하려던 계획이 무산될 전망이다. 미국 경제통신인 다우존스는 26일 대통령 자문 동북아시대위원회 문정인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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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韓·中에 가스공급 늦어질 듯
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16일 "2008년부터 시베리아에서 가스를 도입하려던 계획에 일부 차질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를 방문하고 돌아온 吳사장은 "시베리아 이르쿠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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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러 가스관 서해노선으로 사실상 확정
오강현 가스공사 사장은 12일 "한.중.러 3국이 추진 중인 러시아 이르쿠츠크 가스전의 국내 도입경로가 서해노선으로 사실상 확정돼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吳사장은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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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가스를 잡아라 에너지 큰손들 '총출동'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지역 가스전을 개발, 파이프 라인을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으로 들여오는 국제에너지협력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가운데 세계 에너지 메이저들이 이 사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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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가스관 서해노선 확정
이르면 2008년부터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가 서해 해저 가스관을 통해 국내로 들어온다. 한국.중국.러시아 3개국 컨소시엄은 14일 오후 모스크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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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못믿어 노선 변경 "6자회담 틀어질라 …"
시베리아 가스관을 북한으로 연결하느냐 서해 바다로 연결하느냐를 놓고 고민해 온 한국.러시아.중국이 결국 서해 노선을 채택했다. 북한을 통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정치.군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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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가스관 北 안 거친다
러시아 시베리아의 이르쿠츠크 가스전에서 생산한 천연가스를 국내로 들여올 가스관이 북한을 거치지 않고 서해 해저를 거쳐 곧바로 한국으로 연결된다. 정부 관계자는 7일 "북한을 경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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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못믿어 노선 변경 "6자회담 틀어질라 …"
시베리아 가스관을 북한으로 연결하느냐 서해 바다로 연결하느냐를 놓고 고민해 온 한국.러시아.중국이 결국 서해 노선을 채택했다. 북한을 통하게 되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정치.군사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