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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서 인생 다시 사는 신나는 경험”
문화창조대학원 문예창작전공을 졸업한 김미라 학생. 2014년 경희사이버대학원에 입학하여 2018년 〈기형도 시의 기독교적 상상력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김미라 졸업생. 졸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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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냉·부’ 초대손님 울린 정호영 셰프의 손맛…연희동 ’카덴’ 점심 한 상
연희동 ‘이자카야 카덴’이 어제(3월 8일)부터 점심 식사를 한다. 맛으로는 이미 정평이 난 저녁 음식 12가지를 양을 줄이거나 작게 만들어 밥·국과 함께 한 상 개념으로 나무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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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고1 이후 자습만 7445시간 … 내 방식대로 그저 오~래 공부하죠
■ 공부의 신 한마디 「이번 ‘전교 1등의 책상’ 주인공은 서울 중동고 3학년 황용하(18)군입니다. 학교에서 황군의 별명은 ‘공교육의 희망’이라고 합니다. 황군은 고1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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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 공부란 ‘내 안의 프로메테우스’를 깨우는 과정
정여울『공부할 권리』 정여울 작가·평론가정여울(39·사진) 작가는 자신의 글을 ‘퓨전푸드식 인문학’이라 소개했다. 문사철(文史哲)로 대표되는 정통 인문학 위에 심리학·대중문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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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대학 교재로 자습하는 수학 영재도 시험 공부는 교과서부터
한성과학고 2학년 김건우군 김군의 책상에는 고등학생용 교재보다 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보는 전문 서적이 더 많다. 대학 교재를 펼쳐놓고 읽으며 주요 내용을 노트에 정리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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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철학자’ 강신주 “보수는 탐욕스럽고, 진보는 생명력 잃었다”
‘진짜와 가짜’를 정밀하게 분별하는 강신주 송곳 끝 인문학의 정체. 그는 ‘나’로부터 시작되지 않는 모든 예술을 모조품으로 간주한다. 답습과 모방의 삶을 청산하고, 독창의 삶을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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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18기 정치국위원 열전 ③] ‘책사’ 왕후닝(王?寧)
왕후닝(王寧·57)은 학자다. 1995년 4월 상하이 푸단(復旦)대 법학원 원장이던 그는 쩡칭훙(曾慶紅)과 우방궈(吳邦國)의 추천을 받아 베이징 중앙정책연구실로 상경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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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공은 놓았지만 농구 위한 펜은 놓지 않는다
방열 교수(가운데)는 1997년 동아시아대회에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했다. 코치는 유재학(왼쪽)이었다. 1990년대 농구대잔치 시절을 추억하는 이들은 이 사람을 잊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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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가난 벗어나는 열쇠 '인문학'
희망의 인문학 얼 쇼리스 지음 고병헌 외 옮김, 이매진 448쪽, 1만6500원 노숙자. 전과자들에게 플라톤을 강의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단 모두들 비웃을 것이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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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즐겨읽기] '공산당 선언'도 올린 현란한 에세이 잔치
문학강의 움베르토 에코 지음, 김운찬 옮김 열린책들, 472쪽, 1만5000원 책 이름이 강의로 끝난다. 그렇다면 문학이론서나 평론일 수 있겠다. 하지만 한 편의 기다란 반성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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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예술의 노하우 실었어요"
최근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는 공연예술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몇해 전 줄리아드 음대에서 실기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경영 강의를 신설했다. 마케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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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극장경영과 공연제작'
최근 심심찮게 거론되고 있는 공연예술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몇해 전 줄리아드 음대에서 실기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경영 강의를 신설했다. 마케팅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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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시각으로 본 도올 동양학
도올 김용옥의 해석학과 인문주의 함재봉 교수의 김용옥 옹호는 도올이 쓴 『동양학 어떻게 할 것인가』『절차탁마 대기만성』(통나무) 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이 책을 도올의 해석학적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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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인터넷에 발내린다...전자도서관 내달 개관
인터넷 도서관인 ''한국문학 전자도서관''이 탄생돼 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나라의 전체 문학작품이나 문학이론서 등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한국문학 전자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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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경제/경영/기타
◇나는 하얀 새가 되어(김도형 지음)=순천향의대 학생이었던 필자가 현실적 모순과 속물주의를 거부하면서 자살하고난 이후 그의 유고와 동료.가족들의 시를 모은 유고집.〈영언문화사,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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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심리 연구서 출간 활발
그러나 성 불평등 문제는 사회적으로 진지하게 받아들여졌다기 보다 영화나 연극.상업광고등에서 페미니즘으로 교묘히 포장돼 오히려 여성을 성의 대상으로 이용하는 부작용이 컸다.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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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관련서적 가벼운 읽을거리 양산-주체적 시각없이 꾸미기
여성들의 교양과 개성 가꾸기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이를 겨냥한 서적들이 속속 베스트셀러로 등장하고 있다.그런데 대부분이「여성을 위한 가벼운 읽을거리」수준에 그치고 있어 여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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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국내 최초로 고미술학 집대성|고유섭 저-한국미술사 및 미학논고
내가 겪은 l960년대의 시대상은 4·19학생의거, 5·16 군사혁명, 한일회담반대에 따른 6·3사태 등으로 대학은 학문연주에 전념하도록 분위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어떻게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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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1∼2진 실력차 너무 커"
체제와 국경을 초월한 핑퐁사랑으로 국제적관심을 끌었던 86서울아시안게임 한국남자탁구우승의주역 안재형(안재형·26·동아생명) 과 전중국여자탁구대표 자오즈민(초지민·27). 한·중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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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악학』 펴낸 이강숙 교수
이강숙 교수(55·서울대 음대)는 우리 음악계에 박혀있는 몇 안 되는 이론통의 한사람이다. 「장이」로서의 직관과 예술적 감수성을 으뜸으로 추어올리며 누구나 곡 만들고 거기 따라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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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서적 출판활기
미술서적 출판이 활기를 띠고있다. 최근에 나오고있는 미술서적은 종래의 호화화집류 보다는 미술이론서가 많다. 그리고 규모는 작지만 내용있는 감상·해설서등이다. 미술서적 출판이 많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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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육론
지식과 정보를 강력히 요구하는 정보화 사회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독서의 필요성과 그 의의를 깨우쳐 주는 올바른 독서교육에 대한 체계적 이론서. 필자가 강단에서 청소년 독서교육을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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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가족』집필
이화여대 최신덕 교수(사회학과)는 그동안 강단을 통해 강의해 온『결혼과 가족』에 관한 저서를 출판하기 위해 집필중이다. 내년 봄 학기에 교재로 써야 하기 때문에 올 겨울방학동안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