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훈현 9단 꼭 만나 뵙고 싶었다” … 부테린의 바둑 사랑
암호화폐 이더리움을 창시한 비탈릭 부테린(왼쪽)이 조훈현 9단을 만났다. 부테린이 보유한 이더리움 보유 총액은 약 1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임현동 기자] 27일 낮 12시30
-
세계 타이틀 4개 석권, 대회 확대 … 신바람 난 여자바둑
15일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제1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개막식에서 박지은 9단(앞줄 오른쪽 여섯째) 등 여자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이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
-
포항포스코켐텍, 네 경기 만에 여자리그 선두 탈환
포항포스코켐텍(감독 이영신)이 25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 12라운드 3경기에서 인제하늘내린(감독 현미진)에 2-1로 승리하고 선두 자리
-
이다혜 4단 "문재인 공동선대위원장은 또 다른 도전"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문재인 대선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될 11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각계의 저명인사가 모인 이 자리엔 뜻밖의 인물이 있었다. 바로 프로기사 이다혜(32)
-
인간이 AI를 배운다, 알파고 바둑 흉내 내는 이창호·커제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새해 벽두 바둑계의 화두로 재부상했다. ‘알파고’는 지난해 말에서 올해 초에 걸쳐 온라인 바둑 사이트에서 세계 최고수를 상
-
이다혜‘바둑+코딩’ 조혜연‘다면기앱’…디지털 창업 나선 젊은 프로기사들
현재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323명. 입단자는 매년 17명씩 배출된다. 이 가운데 승부의 세계에 전념해 생계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기사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승부 대
-
이다혜 4단, 네 살 연하 회사원과 25일 결혼
이다혜(31) 4단이 25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샤이닝스톤에서 네 살 연하의 회사원 육준형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둘은 2010년 군부대 바둑 동아리에서 스승과 제자 사이로 처
-
“이세돌, 한 번도 힘들다 안 해…이길 방법 찾아 밤새 복기”
이세돌 9단(왼쪽)이 13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알파고와의 4국을 이긴 뒤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과 인사 나누고 있다. [사진 구글]‘멘탈갑’ 이세돌의 승리
-
‘신의 한 수’ 78에 흔들린 알파고 “resigns” 돌 던졌다
‘알파고’가 컴퓨터 스크린에 띄운 팝업창. 알파고를 대신해 돌을 놓던 아자 황 아마 6단은 이를 보고 돌을 던졌다. “‘W+ Resign(백 불계승)’이라는 결과가 게임 정보에 추
-
루이나이웨이 뛰는 ‘SG골프’vs 이슬아의 ‘거북선’ 첫 대결
지난해보다 더 화려하고 강력해진 한국여자바둑리그가 막을 올렸다. 장장 넉 달여 동안 여성 기사들의 치열한 반상 승부가 펼쳐진다.‘2016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는 지난해보다 한
-
호반건설, 8번째 여자바둑팀 창단
6일 호반건설의 여자바둑팀 창단식에 참석한 박치문 한국기원 부총재(왼쪽), 최승남 호반건설 부사장.호반건설이 경기도를 연고로 하는 여자 바둑팀을 창단했다. 이로써 2016 엠디엠
-
[바둑 소식] 삼성화재배 16강전 한국에서 속개 外
삼성화재배 16강전 한국에서 속개‘별들의 제전’ 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16강과 8강전이 6일과 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속개된다. 지난달 1
-
[바둑 단신] ‘어머니 바둑교실’ 外
◆한국기원이 ‘어머니 바둑교실’을 연다. 9월부터 12월까지 넉 달 동안 무료로 진행되며 바둑에 관심 있는 기혼 여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
놀라운 우먼파워 … 최정·오유진 다승 1위 파란
2015년은 한국 현대바둑이 ‘칠순’을 맞이하는 해다. 70년 전인 1945년 조남철(1923~2006) 선생이 한국기원의 모태인 한성기원을 설립했다. 칠순 잔치라도 하듯 올해는
-
‘스포츠 바둑’ 성공 데뷔 … “지역 바둑 영재들 겨룰 무대 생겼다”
제44회 전국소년체전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 바둑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내년부터는 전국소년체전뿐 아니라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바둑이 정식 종목으로 참가한다. [사진 한
-
[문용직의 바둑 산책] 아마 "딱 한 급만 늘었으면" … 프로 "팬과 만날 기회"
25일 꽃보다 바둑센터에서 프로 기사들이 강의에 쓸 바둑을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혜림 2단, 배윤진 3단, 이다혜 4단. 뒤쪽은 문도원 3단. [최승식 기자] 국내 바둑 인구
-
삼성화재, 군부대에 바둑용품 전달
삼성화재 홍보팀장 오훈택 상무(왼쪽)가 육군 보병1사단 하창호 사단장에게 DMZ 지역 군 장병들의 건전한 여가를 위한 바둑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2012 삼성화재배에서 한국 기사가
-
[바둑 소식] 이세돌·백홍석, 명인전 결승 올라 外
이세돌·백홍석, 명인전 결승 올라 이세돌 9단과 백홍석 9단이 ‘명인’ 자리를 놓고 결승 5번기를 치른다. 이세돌은 21일 치른 제40기 하이원리조트배 명인전 4강전에서 박영훈 9
-
[바둑소식] 조훈현 9단, 지지옥션배 3연승 外
◆조훈현 9단, 지지옥션배 3연승 시니어팀 조훈현 9단이 9일의 지지옥션배 14국에서 여류팀 오정아 초단을 꺾고(흑 3집반 승) 3연승을 거뒀다. 조 9단은 12국에서 김나현 초단
-
[바둑소식] 이다혜·백지희, 바둑 입문서 내놔
27세 동갑내기 여자기사인 이다혜 4단과 백지희 2단이 ‘장인어른 따라잡기 上’이란 이색 제목의 바둑 입문서를 냈다(한국기원·239쪽·1만원). 2009년부터 군 부대 바둑 보급을
-
‘6연승’ 김신영, 조민수에 또 막혀
시니어팀 마지막 선수 조민수 아마7단(오른쪽)이 여류팀 에이스 김신영의 7연승을 저지하며 벼랑 끝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우승까지는 먼 길. 시니어팀이 승리하려면 조민수 혼자서
-
“프로기사 2명 중 1명이 충암 출신 … 동문 단수 합하면 500단”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룸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
충암고 바둑 동문기사 단수 총 500단 넘어
13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조선호텔 1층 그랜드 볼륨에선 이색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날 행사의 타이틀은 ‘충암동문기사 500단 돌파기념 축하연’-. 내용인즉 자타가 공인하는
-
외대가 바둑의 명문?
과거 이창호 9단은 러시아 볼가강 선상에서 타이틀전을 두고 일행보다 먼저 서울로 날아왔다. 아무에게도 털어놓지는 않았지만 그는 대학 진학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고 그래서 수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