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간 장관 네 번 바뀐 신·동자부
"악수로 인수인계" 신임 남덕우 국무총리서리와 전임 박충동 총리서리는 3일 상오 10시25분쯤 총리 집무실에서 비서실장·행정조정실장 및 기획조정실장과 수석비서관들이 배석한 가운데
-
〃국민의 참 뜻 고루 반영을…〃
새 대통령 취임식에 이어 하룻만에 개각이 단행되자 해당관서에서는 전임장관을 보내고 새 장관을 맞을 채비에 분주했다. 아침부터 나돌던 개각소식에 귀를 기울여 온 관가에서는「라디오」를
-
"「시대적 전환」에 기대한다"|최 대통령 하야발표 각계 표정
온 국민의 눈과 귀가 최 대통령의 「사임성명」에 쏠렸다. 「특별성명」이 있다는 소식에 지난밤을 궁금하게 보냈던 시민들은 「텔리비전」과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대통령사임성명을 들으
-
사회정화로 신뢰회복
국가보위비상대책위 제2차 회의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위원장인 최규하 대통령주재로 열렸다. 최 대통령은 훈시를 통해 『정부가 공무원의 숙정 등 국가기강의 확립과 사회정화를 추진하
-
부처별 숙정 상황보고
정부는 26일 상오10시 청와대에서 김영준 대통령사정특별보좌관 주재로 경례사정협의회를 열고 사회정화작업의 일환으로 각부처가 추진중인 자체 숙정을 강력히 전개하기로 했다. 사정협의회
-
편견 없는 조사로 대책 수립|최 대통령 지시
최규하 대통령은 24일 하오 사북사건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관계각료회의를 주재,『사전을 조속히 수습하여 정상화하는데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최 대통령은 『보사부를 중심으로 관계
-
정부, 적절한 대응책강구
정부는 12일 상오 최규하 대통령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갖고 최근의 중동사태와 미국의 대「이란」단교 및 경제적 제재조치가 우리 나라 경제와 안보에 미칠 영향 등에 관해 다각적인 협의
-
최대통령 김신민총재와 요담|오늘하오·개헌·복권등 시국논의
최규하대통령은 18일저넉신민당의 김영우총재를 비롯해 박한상사무총장·황낙주원내총무·이댁돈정책심의회의장을 삼청동공관으로 초청,시국에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한다. 지난해 11윌22일 권
-
사정협의회 열어 서정쇄신 등 논의
정부는 25일 하오 올들어 첫 월례사정협의회를 열고 금년도 서정쇄신 추진방향을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서정쇄신을 강력히 추진하기 위해 감사기관과 수사기관이 협력해 입체적인 접근방법
-
김재규·김계원등 7명 사형구형
대통령시해사건 관련피고인 8명중 김재규·김계원피고인등 유석술피고인을 제외한 7명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육본계엄보통군법회의 검찰부(전창열중령·이병옥소령·차한성대위)는내일 하오1시30
-
김계원에 대한 변호인 반대신문
(10일하오 4시19분 속개) 이병용변호인이 『검찰관이 장장 4시간에 걸쳐 직접심문을 했다. 변호인이 밝히고 싶은 것도 자세히 밝혔다. 반대 심문에 들어가기 전에 평소 학교선배로서
-
김재규등 피고인 8명에 대한 대통령시해사건 공소장 전문
피고인 김재규는 본적지에서 김형철의 장남으로 출생, 안동농림증학교를 졸업하고 일본국 특별 간부후보생으로 일본군에 종군하다가 8·15해방으로 귀국, 선산국민학교등 교사직을 거쳐 육군
-
비서실기능 사실상 이원화
○…고박정희대통령 큰영애는 삼우제(삼우제)가 끝난뒤 5일하오 청와대로 조문온「밴·플리트」전「유엔」군사령관을 만났다. 정일권전국회의장의 안내를받은「밴·플리트」 장군은 책와대소접견실에
-
박대통령 시해사건 수사결과 전모 발표|계엄사
고 박정희대통령시해 사건은 『주범 금재규가 과대망상증에 사로잡혀 대통령이 되겠다는 어처구니 없는 허욕이 빛은 내란목적의 살인사건』이라고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가 6일 발표했다. 계
-
박대통령서거|김재규 정보부장 총탄으로|어젯밤 7시 59분, 군병원 이송도중|차지철 경호실장등 5명사망|김 정보부장 주최 만찬회석상에서 김부장-차실장간에 충돌사태 야기
박정희 대통령은 26일 저녁 7시 59분 서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저녁 6시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서울 시내 궁정동 중앙정보부 식당에서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다가 김 정보부장의
-
부산·마산사태, 안보적 차원서 다스려
【춘천】최규하 국무총리는 22일『공공질서를 파괴하는 행위는 국가안보차원에서 다스려나가겠다』고 말하고 『최근 부산과 마산지역에서의 학생시위가 난동화 되고 불순분자가 이에 합세해 사회
-
서울측 새실무대표 3명 28일 판문점에 보내겠다
정부는 오는 28일 판문점에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실무대표 3명을 보내기로 하고 수석대표에 동훈국토통일원차관, 대표에 노창희외무부공사, 이경식 문공부부대변인을 선정했다. 정부대변인
-
개정전후…
인사여풍 당분간 계속 개각이 단행됐다. 그러나 공화당과 유정회, 10대국회요직 인선이 아직 남아있고 공석중인 도지사·청와대수석비서관·청장과 대사등의 후속인사와 관련, 일부차관등의
-
신보사, 각료로는 처음 방소
정부는 소련에서 열리는 「유엔」 주관의 보건관계국제회의에, 신현확 보사부장관을 비롯해 한국대표단 6명을 파견하기로 결정, 소련 정부의 입국사증을 받은 대표단 일행이 2일 상오 현지
-
아파트 파고 아직도…
아파트 특혜 분양의 회오리는 검찰수사결과의 발표로 일단 한 매듭이 지어졌으나 그 후파는 아직도 요동치고 있다. 의원징계, 국회상임위소집, 관련고급공무원의 인책범위 등이 계속 문제되
-
정구장서 받은 면담전갈
신민당 최고의원들은 27일 하오 늦게까지 청와대에 들어간 이철승 대표를 기다리다 지쳐 「사이다」와 빵을 시켜 시장기를 메우며 대기. 청와대 측은 이날 상오11시쯤 최광수의 전 수석
-
수도권 공업지역 공장 신축|경제성 높으면 허용
건설부는 27일 수도권 공장 신 증축 특별실무위원회를 열고 수도권내 공업지역에 대한 공장 신축 허용 심사 기준안을 확정, 5월초에 열릴 수도권 문제 심의위원회(의장 최규하 총리)에
-
산업시찰로 모처럼 외출기회 얻은 차관들|『말 많은 지역』,『히트·앤드·런 지역』에 폭소|범한 수산, 미동·서부에 2개의 수출판매망
부내 일 처리에 바빠 출장기회가 적은 각 부처 차관들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국산업시설과 모범새마을 등을 돌아보는 모처럼의 외출(?)기회를 가졌다. 이번 차관급 산업시찰
-
북괴 오판, 단결로 예방
【대전】김종필 국무총리는 18일 상오 『어떠한 경우든 김일성이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은 거의 오판에 기인할 것이며 우리의 내부가 혼란하고 분열되면 그것이 김일성의 오판을 초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