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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自 서울시장후보 競選하던날
12일 정당사상 최대 규모의 경선인 민자당 서울시장후보 선출대회는 정원식(鄭元植)前국무총리를 여당의 서울시장후보로 확정했다.관록의 鄭前총리는 패기를 앞세웠으나 역부족인 이명박(李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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毒가스모방우려 세계 긴장
일본 도쿄(東京)지하철 독가스사건으로 전세계가 긴장하고 있는가운데,21일 美전역의 지하철에 일제히 특별 보안경계령이 내려졌다. 고든 린튼 美연방교통국장은 이날『미국내 30여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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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기무라 국제탁구연맹회장 사망
○…남북한 탁구 단일팀을 성사시킨 세계탁구계의 거물 오기무라이치로(荻村伊智郎)국제탁구연맹(ITTF)회장겸 일본올림픽위원회(JOC)집행위원이 4일 62세로 사망했다. 지난 54년 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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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德分교수 리듬체조 연구발표회
○…李德分 대한체조협회이사(세종대학생처장)의 도쿄올림픽참가 30주년 기념 리듬체조 연구발표회가 7일밤 서울성동구 세종대 대양홀에서 열렸다. 李교수는 洪誠希(現 국가대표리듬체조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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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남자복식 36년만에 만리장성 넘어
[히로시마=특별취재단]한국 남자팀 2개조가 복식에서 난적 중국을 각각 꺾고 결승에서 맞붙게 돼 금.은메달을 나누어 가지게됐다. 한국은 12일 남자 복식 준결승에서 유남규(劉南奎.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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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금맥캐기 스타트-94아시아드 개막
[히로시마=특별취재반]31억 아시아인의 대화합을 다짐하는 성화(聖火)가 힘차게 타올랐다. 2일 낮 12시30분 히로시마 메인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12회 히로시마아시안게임 개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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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영아.정소영 셔틀콕 국제전 7승-배드민턴 女복식
환상의 여자복식콤비 鄭素英(27.전북은행)-吉永雅(24.부산시청)조가 다시뭉쳐 세계무적 콤비의 기염을 떨치고 있다. 세계랭킹 1위의 鄭-吉조는 23일 도쿄 요요기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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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홀리필드 헤비급 타이틀 매치
○…7일 낮(한국시간)미국 라스베이가스 시저스팰리스 호텔 특설링에서 1년만에 입장을 바꿔 재대결을 펼치는 리딕 보우(26)와 에반더 홀리필드(31.이상 미국)의 WBA.IBF 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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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일본시리즈 야쿠르트 敵地서 2연승
○…야쿠르트 스왈로스가 93프로야구 일본시리즈에서 쾌조의 2연승을 구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센트럴리그 챔피언인 야쿠르트는 24일 도쿄 세이부구장에서 벌어진 시리즈 2차전에서 니시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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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제이스 월드시리즈 2연패 눈앞
○…토론토 블루 제이스가 올시즌 미국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월드 시리즈에서 3승째를 올리며 2연속 챔피언의 위업을 눈앞에뒀다. 토론토는 21일 오전(한국시간)필라델피아 베테랑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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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 독스에 1회 TKO승
프로복싱 WBA·IBF헤비급 챔피언인 리딕 보우(25·미국)가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 에반더 홀리필드(미국)를 꺾고 챔피언에 오른 보우는 7일(한국시간)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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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나도 세계 최강"|일 올스타 탁구 1차 대회 유남규에 이어 우승
한국남자탁구가 세계정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택수(대우증권)가 27일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93월드올스타 탁구 서키트 1차 시리즈 3차 대회에서 세계랭킹 1, 3위인 스웨덴의 발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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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첫「금」등 항로쾌청…「금」17∼18개 "무난|중국 「종합4위」 굳힌다
【바르셀로나=특별취재단】중국이 육상에서 첫금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룩하며 종합 4위를 굳혀가고 있다. 중국은 3일 육상 여자110km 경보에서 1m59cm, 50kg의 단신인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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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곽경근(2분), 서정원(5분), 김귀화(9분)|9분만에 만리장성 넘었다
【콸라룸푸르=유상철 특파원】한국축구가 만리장성의 벽을 허물고 64년 도쿄올림픽에 이어 28년만에 올림픽 본선자력진출의 쾌거를 이룩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전에 출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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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부푼 영주귀국… “이국보다 서럽다”/사할린동포 갈곳이 없다
◎생활고·중병… 친척집 전전/무작정 받아들인게 화근/귀국 67명… “사할린 귀환” 호소도 【대구=이용우기자】 꿈에 그리던 고국땅을 찾아 영주귀국한 사할린 동포들의 대부분이 독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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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멀리뛰기 23년만에 세계신|미 파월 8m95cm
【동경=방인철특파원】육상멀리뛰기에서 깨어지지않을 것으로 여겨졌던 마(마)의 8m95cm 벽이 무너졌다. 미국의 마이크 파월(27·필라델피아 푸트로커슬랜테스트육상클럽)은 30일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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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루이스 100m 세계 신
【도쿄=신동재특파원】남자육상1백m가 마(마)의 9초90벽을 허물고 9초80대의 신시대로 접어들었다. 미국의 칼 루이스(30)는 25일 동경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3회 세계육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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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버스 못 오르고 40여분간 눈물바다
【동경=유상철 특파원】끝내 울음은 터져 나오고 있었다. 코리아 탁구팀의 환송연회가 막 끝난 7일 밤8시20분 도쿄 프린스호텔 앞뜰. 분단46년의 골을 넘어 성사된 사상 첫 남북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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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의 밑거름 되었으면…”/45년만에 서울서 남북축구 열리던 날
◎남과 북 떠나 묘기때마다 박수/재일교포 북선수 김종성 서울 고모 재상봉/북기자 한국 기자집 방문… 맥주 마시며 “정담” 45년만에 남과 북이 서울에서 어우러진 통일축구는 승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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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60kg급 안효광 값진「금」
【동경=방인철 특파원】새 도복착용이 처음 적용된 제8회 쇼리키컴 국제유도대회에서 국가대표2진격인 경량급의 안효광 (안효광·21·유도대 2년)이 60kg에서 우승, 한국유도에 올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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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한국신 내고 6위|환태평양 수영 여접영 2백m 2분15초27
한국여자수영의 기대주 김수진(김수진·부산초읍여중3)이 17일 도쿄 요요기올림픽풀에서 개막된 89환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 첫날 여자접영2백m결선에서 2분15초27의 한국신기록(종전2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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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1위 골인 남 백M 10초39
세계적인 스프린터「칼·루이스」가 14일 벌어진 89도쿄국제육상대회 남자 1백m에서 10초39로 우승, 건재를 과시했다. 서울올림픽 2백m 우승자인 「조·델로치」는 10초47로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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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무대서 "손에 손잡고"
모스크바 방송합창단·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보자르 피아노 트리오 등 세계 13개국 연주단체와 국내외 음악가 약 1천여명이 잇따라 무대에 서는 서울국제음악제가 17일 오후 8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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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마라톤" 비둘기레이스|올림픽축하 한·일친선대회 계기 활발|9월24일 목포∼서울간 국제친선레이스 추진|한쌍 최고1만원, 생후5개월이면 출전 가능
「하늘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비둘기레이스대회가 국내에서 활발하게 벌어지고 있다. 16일 오전7시40분 부산에서는 서울올림픽을 축하하는 한일친선 비둘기레이스대화가 한국레이스비둘기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