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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 서울 경전철 건설, 어떻게 봐야 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서울시가 9개 경전철 노선과 전철 연장 1개 노선 건설을 추진 중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의 37%가 지하철 서비스 소외지역”이라며 “효율성과 경제성 측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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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재검토 약속한 경전철 3조 더 투입"
서울시가 2025년을 목표로 경전철 9개 노선 신설을 추진한다. 또 지하철 9호선도 연장한다. 예산은 오세훈 전 시장 때 발표했던 계획 5조원(5개 노선)에서 8조5533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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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7조원 줄인다더니 … 서울 경전철 전면U턴, 왜
서울시가 2008년 계획 발표 후 보류했던 경전철 건설을 재추진한다. 이에 따라 사업 타당성, 예산 문제를 놓고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서울시는 5년 전 ‘10개년 도시철도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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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예상 승객 의정부는 7배 용인 3배 뻥튀기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추진 중인 경전철 사업의 예상 수요가 크게 부풀려진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 또 차량 구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총체적으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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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실패한 지자체사업, 지자체가 책임져야
지난해 7월 개통한 의정부 경전철이 파산 위기로 치닫고 있다. 하루 이용객이 교통수요 예측에선 8만9589명을 예상됐으나 실제로는 불과 17%인 1만5200명에 그쳐 매달 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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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길로 치닫는 의정부경전철
‘세금 블랙홀’로 전락한 의정부경전철(사진)이 개통 9개월 만에 파산 길로 치닫고 있다. 승객이 없어 달릴수록 막대한 운영적자가 쌓이고 있어서다. 민간사업체인 의정부경전철㈜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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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좀 왔다고 … 또 멈춘 의정부경전철
1일 서울 삼성동 지하철 9호선 건설현장 부근에서 공사 관계자가 횡단보도 위에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이날 오전 새벽부터 내린 눈의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서울 사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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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 너무 없자 결국…의정부도 경전철 재앙
24일 오후 4시27분 의정부 경전철 객차 내부. 총 38개의 좌석을 갖춘 객차 2량에는 이용객이 10명에 못 미쳐 대부분 좌석이 비어 있다. [전익진 기자] 지난 7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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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m 높이서 빌딩 숲 가르며 달린다
7월 1일 개통을 앞둔 두 량짜리 의정부경전철이 지상 15∼20m 높이로 들어선 교각 위 선로를 따라 시운전 중이다. 신곡2동 부용천과 산책로, 자전거도로를 배경으로 아파트·주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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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9호선 통째로 인수 나서나
9호선 요금 인상을 둘러싼 최근 논란은 서울시가 민간사업자에게 당초 약속했던 수익률을 일방적으로 낮추려는 시도에서 비롯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27일 9호선 사업자인 서울시메트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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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경로 의존의 재앙
김종윤내셔널 데스크 걱정했던 폭탄이 떨어졌다. 부산·김해 시민들은 대피할 방공호도 없다. 떨어지는 폭탄을 그대로 맞아야 할 처지다. 세금폭탄이다. 폭탄이 왜 떨어지게 됐는지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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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용인 경전철 ‘세금낭비 재앙’ 스스로 책임져야
경기도 용인시가 애물단지가 된 경전철을 직접 운영하기로 했다. 가칭 ‘용인경전철공사’라는 지방공기업을 설립해 소유와 운영권을 갖는다는 것이다. 경전철을 직영하면 민간사업자에게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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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경전철 현황과 문제점’ 주제 토론회
천안 경전철이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천안아산경실련이 26일 ‘천안경전철 현황과 문제점’이란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천안시와 경실련의 주장 등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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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들 “경전철 재앙 불씨 끄겠다”
연간 수백억원의 적자가 생길 것으로 예상되는 고양경전철 건설을 계획단계에서 막아낸 고양시민들의 예산낭비 방지 시민운동이 3년여 만에 다시 본격화한다. ▶ 고양경전철반대주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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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경전철 어떻게 되나
천안 경전철에 시민들의 관심이 다시 모아지고 있다. 수원과 용인 등 타 도시에서 사업성 부족으로 백지화 하거나 이미 시설된 경전철 조차 운영하지 않으면서 지역 경전철도 사업성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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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용인경전철 막자” … 의정부시민들 나섰다
인터넷 카페 ‘의정부 이야기’ 부매니저 노동환(오른쪽)씨와 회원 김홍규씨가 6일 경전철 이용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전익진 기자] ‘경전철 객차 한 칸을 카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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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세금 낭비 스톱!] 염태영 수원 시장 “경전철 사업 안 해”
경기도 고양시에 이어 수원시와 성남시도 기존 경전철 건설사업을 백지화했다. 용인 경전철처럼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걸 감당하기 어려워서다. 염태영(사진) 수원시장은 “경전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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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0억 들인 의정부 경전철도 남의 일 아니다
2007년 8월 착공된 의정부 경전철 사업도 최소운영수입보장(MRG ) 문제에서 자유롭지 않다. 현재 계획 수립 중인 이용 활성화 방안이 적절치 않을 경우 내년 6월 개통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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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장, 개통 앞둔 경전철 세워
1일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의 차량기지에는 경전철 30대가 개통을 기다리며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시운전을 마쳤지만 용인시는 갑자기 개통 시기를 이번 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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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 단체장의 ‘부정의 행정’ 우려된다
요즘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들의 입에서 ‘재검토’ ‘백지화’라는 말들이 쏟아지고 있다. 전임자의 정책과 단절(斷絶)하겠다는 뜻이다. 경제성과 효율성이 떨어지는 치적용·전시성 사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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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쓰기 파업’ 안 통해 … 법과 원칙이 ‘노사 판’ 바꿨다
지난해 12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 이 회사 박환규 사장과 양남식 노조위원장이 개정한 단체협약에 서명했다. 전임자에게는 무조건 최고 고과를 주도록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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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시민의 발’ 지하철
서울 지하철 노선도를 펼쳐보세요. 내비게이션이 따로 없답니다. 서울시의 지도가 고스란히 들어 있지요. 노선이 촘촘하게 짜여 있습니다. 이 달엔 서울의 강서권(김포공항)과 강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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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의 화려한 변신 ‘교통허브’ 명성 되찾는다
서울 왕십리역에 새 민자역사와 광장이 생기면서 이 일대의 모습이 확 바뀌었다. 아래는 1998년의 왕십리역 모습. [강정현 기자, 성동구청 제공]17일 서울 지하철 왕십리역.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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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민 경전철 싸고 찬반 대립
경기도에서 경전철 건설 붐이 일고 있다. 이 지역 10개 지방자치단체는 경전철 건설로 포화상태에 이른 도로 교통난을 해소하고, 각 역을 중심으로 신흥 상권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