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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흑인·최고령…누가 돼도 '사상 처음'
2008년 미국의 대선은 성(性)과 인종·종교 등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힐러리·오바마 후보의 TV 토론회가 열린 로스앤젤레스 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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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책사 마크 펜은 ‘민주당의 칼 로브’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예비선거 전날인 지난달 25일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딸 첼시와 함께 지지자들의 손을 잡고 있다. 미 대선에서 선거 전략가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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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黨派가 오바마·매케인 돌풍의 주역
미 대선 민주당 예비후보인 힐러리 클린턴과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의 첫 1대1 TV 토론이 열린 지난달 31일 토론장인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의 TV 모니터 앞에서 양측 지지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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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오바마’ 드림 카드 가능할까
5일 미 대선 수퍼 화요일 이후 공화·민주 양당의 대통령 후보 윤곽이 뚜렷해지면 부통령 후보 논의가 본격화된다. 미 대선에서 부통령 후보 선정은 대통령 후보의 의중에 달렸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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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민주·공화 승패 가를 변수되나
2008년 미 대선의 ‘와일드 카드’는 누구일까. 마이클 블룸버그(65) 뉴욕시장이 우선 꼽힌다. 민주당원으로 출발한 그는 2001년 공화당 당적으로 뉴욕시장에 선출된 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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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전쟁’ … 힐러리·오바마 1억 달러 넘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민주당 대선 예비선거(프라이머리)가 치러진 지난달 26일. 존 에드워즈 후보가 고향인 이곳에서도 3위를 하자 1위 각축을 벌이는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과 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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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3등 줄리아니·에드워즈 줄사퇴
다음달 5일 수퍼 화요일을 앞두고 미국 대선 주자들의 경선 포기가 잇따르고 있다. 공화당의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 29일 경선을 포기한 데 이어 30일 민주당의 존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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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몰표’ 오바마 더블 스코어 완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26일(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뒤 주도인 컬럼비아에서 열린 축하 집회에서 부인 미셸과 함께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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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손학규 부활하나
한 번의 선택 잘못으로 나락에 떨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늘 선택을 강요받는 정치의 세계에서는 더욱 그렇다. 문제는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 해도 한두 번쯤 삐끗하는 일이 없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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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배 들었을 땐 죽는다는 각오 해야겠지…”
신동연 기자 손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연은 한 번 파괴되면 복구가 안 된다” “대통령 권한이 집중되는 건 분권화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통일부·정보통신부·여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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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선 네바다에선 “카지노 코커스 합헌”
“그동안 히스패닉들이 생업에 쫓겨 투표율이 높지 못했는데 이번엔 다르다. 일하는 현장에서 코커스에 참여할 수 있게 됐으니 우리도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볼 기회 아닌가.” 17일 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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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의원들, 넥타이 풀고 토론합시다”
“한국 정치인들이 미국 권력 핵심부의 생각이 뭔지, 미 의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전혀 모른 채 한미관계를 논하고 있어요.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려고 미 상원의원들과 넥타이 풀고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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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제 사람구실 하겠구나’ 들을 정도 됐다”
16일 대통합민주신당을 탈당한 유시민 의원(경기 고양 덕양 갑)이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제 나름대로 정치에 책임지는 방식”이라며 4ㆍ9총선 대구 수성 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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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롬니, 고향 미시간서 예비선거 첫 승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15일(현지시간)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서 열린 프라이머리 유세 연설 직후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사우스필드 AP=연합뉴스] 미국 미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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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뜨거워지는 美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AP= 연합뉴스 관련기사 선거자금 모금·사용도 막상막하 2009년 1월 20일 백악관의 새 주인을 놓고 미국의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공화·민주 양당의 경쟁 속에 사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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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이번 경선 최대 패배자는 여론조사기관”
로이터·조그비:힐러리 29%·오바마 42%, CNN·뉴저지대:힐러리 30%·오바마 39%, CBS:힐러리 28%·오바마 35%. 미국의 주요 언론사들이 6~7일 발표한 뉴햄프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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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프라이머리 1위 매케인 “나도 컴백키드”
뉴햄프셔주의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1위를 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8일 밤(현지시간) 부인 신디가 지켜보는 가운데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고 있다. 2000년 대선 때도 뉴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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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변화 부르짖는 수백만 목소리 있다”
8일 밤 버락 오바마(민주) 상원의원의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뒤풀이 행사가 열린 내슈아시 고교 체육관. 승리를 자신하고 “오바마” “대통령”을 연호하며 입장한 2000여 지지자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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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내가 컴백했듯이 미국 컴백시키자”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8일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승리한 뒤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축하 파티에 참석해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맨체스터(뉴햄프셔)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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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통했다 … 힐러리, 예상 깨고 오바마에 역전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미국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근소한 차로 승리를 거뒀다. 힐러리는 39%, 오바마는 37%의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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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무소속 출마?
‘개혁 전도사’ 마이클 블룸버그(65·사진) 뉴욕 시장이 무소속으로 올해 대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 뉴욕 타임스 등 미국 언론은 7일(현지시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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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미국대선] 돈 흐름 바꾼 아이오와 승부
미국 대선 사상 대이변을 연출한 아이오와 코커스(당원대회)가 돈의 흐름도 바꿔놓기 시작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민주·공화당의 승자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과 마이크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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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도 “오바마…오바마…”
5일 뉴햄프셔의 내슈아에서 버락 오바마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 500m가 넘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참석자 대부분이 백인이어서 오바마의 바람을 실감나게 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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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클린턴처럼 …‘3등 악몽’ 힐러리
미국 민주당 대선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3일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지지자들과 대화 중 묘한 표정을 짓고 있다. [디모인 AP=연합뉴스] 3일 오전 아이오와주 디모인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