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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부대」정체는 무엇인가|잇단 신당지구당 습격사태
통일민주당(가칭) 지구당창당대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폭력사태가 곧 정치문제화할것 같다. 통일민주당측이 창당방해공작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백주대로상에서 몇시간이고 각목을 휘두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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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의원계|5명 신민 탈당|신당참여는 불투명
신민당에 잔류하고 있는 중도계의 이기택 부총재계 5명은 9일 상오 계파사무실인 민사회에서 분당사태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일단 신민당을 탈당키로 결정했다. 이부총재는 탈당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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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장 분위기 살벌
○…이택희 의원징계에 항의, 지난주 토요일 하오부터 당사에서 농성중인 이의원계당원들은 6일 상오에는 당사를 완전 점거,「민주반역자 김영삼을 축출하라」는 플래카드를 내걸고 각종 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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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설 수밖에…" 최종판단 임박|「최악의 길」가는 신민 징계파동|동교서 적극…상도선 갈팡질팡 비주류 "징계강행은 분당유발책"
신민당의 징계파동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당사를 점거한 이택희의원 측이 징계 항의 차원을 넘어 두금씨의 틔진과 정계은퇴 족으로 몰아가고 있고 비주류측 공세의 초점도 두김씨 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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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징계파동 악화일로
신민당의 징계파동이 악화일로, 수습불능의 최악의 사태를 맞고 있다. 당사를 점거중인 이택희의원측과 비주류측은 두김씨의 정계은퇴 등을 요구하고 나섰으며 이에 대해 주류측도 이를 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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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주-비주류 난투극
신민당은 4일 상오 중앙당사에서 당기위 전체회의를 열어 이택희의원 징계문제를 논의하러 했으나 이의원계 당원 2백여명이 당사에 몰려 들어와 주류측의 당사무처요원 70여명과 맞붙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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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장기농성 태세
○…이의원측 당원과 사무처 요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는 동안 총재실에서는 긴급대책회의와 송서장 면담, 이의원측 당원대표와의 면담을 잇달아 실시. 당원대표들이 이의원에 대한 제소의 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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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책임 피하려는 속셈
○…신민당 이철승 의원 징계문제 처리를 둘러싸고 이의원계의 김두석 당기국장 등이 『아직 정식으로 제소사실이 문서화되지 않았다』고 회의지연작전을 펴고 김영후당기위원장도 의원총회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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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징계파동」겪을듯
신민당의 주류·비주류가 내주부터 이철승의원 징계강행과 지구당개편대회등을 둘러싸고 정면대결을 벌일 태세여서 신민당의 내분사태가 중요한 고비를 맞게될 것으로보인다. 주류측은 내각책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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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제명」시한폭탄작동
신민당의 내분사태는 내주를 고비로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양김」진영이 김영삼총재 추대작업을 본격화하면서 제1단계로 이철승의원 제명절차를 강행할 방침이고 이에 맞서 「반김」측은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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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비주류"주류, 독식 기도로 생존위협"
○…소속의원 서명과 이철승의원 징계 추진등으로 압력을 가중시켜온 두김씨의 주류가 드디어 6인위를 구성하자 신민당 비주류측은 크게 반발, 연합전선을 구체화하고 있다. 가뜩이나 두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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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김씨의 「6인위」구성안팎|이총재 「고사」·비주류 거세작전
신민당의 내분이 다시 발화점을 향해 달아 오르고 있다. 당내 주류인 동교·상도동계가 당공식기구와는 열도의 양파연합 정무회의를 갖기로 하고 그 기초소위로 6인위를 구성함으로써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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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만들려는 이총재에 쐐기
-신민당의 내분사태가 조기수습될 거이냐, 아니면 장기화와 악화일로로 치달을 것이냐는 이민우총재와 김영상고문이 한번 만나야 가닥이 잡힐 것 같습니다. -이총재는 13일 확대간부회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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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당권경쟁에 혼선
신민당의 당권경쟁이 혼선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당내 일각에서는 이민우총재 추대론을 표면화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이총재의 총재재추대를 주장해온 이완희의원은 중앙당의 중지지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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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승 의원 제명 진통|이의원계 당원 농성…정무회의 못 열어
신민당이 이철승의원 제명문제로 큰 진통을 겪고 있다. 신민당은 24일 상오 정무회의를 열어 전날 확대간부회의가 제명의견을 붙여 이 의원을 당기위에 제소키로 한 방침을 정식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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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주류 표이탈방지 분주
○…조연하·김옥선의원 징계를 위한 31일의 의원총회를 앞둔 신민당 주류측은 소속의원 90명중 외유·입원등 불참할 10여명을 제외하고 20표이상 이탈표가 나올 경우 「망신」이라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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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자"동상이몽 속 손잡은 비민추 | 신민당 전당대회 종반 판세
삼복더위 속에서 신민당은 전당대회 열풍에다 학원안정법까지 겹쳐 열기로 가득하다. 전당대회의 종반판세는 민추가 힘을 바탕으로 몰아붙이고 비민추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양상.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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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중심 기미에 비민추서 재동
○…신민당의 당직인선과 당운영이 상도동·동교동계등 민추중심이 될 기미를 보이자 비민추의 최고의원계가 제동에 나설 채비. 이철승씨는 최근 이민우총재률 만나 『어느 계파의 입장에 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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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귀소…당운영 비판
총사퇴서 제출 후 신민당엔 계파복귀의 귀소현상과 아울러 김영삼 총재의 당운영방식에 대한 비판론이 고개를 들기 시작. 「화요회」는 16일 광화문사무실에서 박영록·천명기·최성석·김승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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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일 체계 당헌채택
이기택 의원계가 중심이 되어 중앙 상무위원 1백명의 서명을 받아 부총재의 직선제를 골자로 한 제2당헌개정안을 내놓았으나 표결방법을 싸고 논란을 벌이다가 이송강이 대회에서 철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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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총재 직선제 당헌안
신민당의 이기택계를 중심으로한 김영삼·조윤형·박영녹의원계와 야당성회복투쟁위등으로 구성된 「당혜민주화추진위윈회」는 22일부총재의 직선제를 골자로한 별도의 당헌개정안을 전당대회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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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회 "열자" "못 연다" 내연하는 신민당
마침내 신민당 비당권파가 임시전당대회 소집요구서를 냈다. 시한폭탄과 같은 소집요구서를 받아놓은 당권파는 불발로 유도할 대책마련에 부심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 조직점검에 착수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