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관·의원등 실세들로 성황
○…「별들의 모임」중 여권실세들로 구성된 불암회의 회장이 바뀌어 화제. 22일 오후7시부터 육군회관에서 열린 불암회의 제3회 정기총회에서 이상훈국방장관이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제2
-
「대입내신비율 상향조정」이렇게 본다
이번주 토론주제인 「대입내신반영비율 상향조정」에 대한 독자여러분의 투고는 모두 46통(반대 39통, 찬성7통)이 접수되었습니다. 이중 반대 4통과 찬성 1통을 소개합니다. 김윤제
-
주의력 결핍어린이 약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주의력이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이 충동적이며 학습능력이 지능지수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아동·청소년들은 일단 「주의력결핍장애」를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대한 소아·청소년 정신의학회
-
불안감에 시달리는 학생 많다.
봄과 더불어 새 학년과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초· 중· 고생 중 일부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증상을 포함한 여러 가지 정신적· 육체적 질환이 나타나기 쉬운 계
-
정부의 문화정책 실천의지 안 보인다
6공화국 정권담당자들은 정권 태동기부터 「문화입국」을 강조해왔고 그 구체적 실현을 위해 내년1월 문화부를 발족시키기로 확정했다. 경제성장 드라이브 속에서 팽배해진 물질만능의 풍조를
-
기자명단 누가 만들었나
=공산권과의 문화교류에 있어 이데올로기적 소재와 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문화의 유입으로 좌경의식을 확산시킬 위험은 없는가. 위기로 규정되는 오늘의 교육현실은 대학입시제도와 사회선발제
-
"입장료는 책 한권씩입니다"
각자 읽고난 문학 및 교양서적 한권씩으로 입장권을 대신하는 이색 자선음악회가18일오후 6시춘천시립문화관에서열린다. 린나이관악합주단을 초청하여 이 음악회를 여는 세진문화사업회는 여기
-
"청소년육성법 시행령 고쳐야"|내달 28일 발효 앞서 관계자 20여명 간담회
청소년육성법 시행령의 발효(5월28일)를 앞두고 민간청소년단체들은 『정부관계부처에서 마련한 시행령 안이 모법인 청소년육성법의 본래 목적과 취지에 어긋나는 내용이 많다』는 지적과 함
-
"표차근소"…서로 선두 주장|3당 혼전…「막판 표다지기」총력
12·16대통령선거전은 투표일을 불과 9일 앞둔 7일 현재 각 정당후보들이 서로 선두를 달린다고 주장하면서도 「근소한 표차」임을 인정하고 있어 여전히 혼전양상을 보이고 있다. 1노
-
(2)철학 아구실의 컴퓨터|도구가 "주인"으로 군림 우려
촌음을 아껴 쓰고 늘 바삐 살아가야 하는 우리 한국사람들에게 7년이란 세월은 결코 짧은시간일 수가 없다. 서울에 있는 동안 나는 그것을 체험으로 터득하게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
영화 『아다다』 주연 신혜수
MBC-TV의 신인탤런트 신혜수양(22)이 은막에 나타난다. 주연을 맡은 작품은 영화 『아다다』 (계용묵 원작). 올해 베니스영화제에서 「여배우 강수연」을 탄생시킨 『씨받이』의 임
-
『서머타임 TV편성』 졸속제작
○…서머타임실시 첫 주의 TV방송은 출발소리와 함께 휘청거렸다. 「서머타임 TV편성」을 놓고 KBS와 MBC TV의 이견조정이 공전을 거듭해오다가 당국이 뒤늦게 1시간연장을 결정,
-
민족 생활사 백두산|황석영 그림 강원-여명하늘과 대지(19)
는 갈래말의 덕이요. 말모루의 수장 해누리가 내 장인이요. 뛰쳐 나왔던 장정이 덕이의 변한 모습을 찬찬히 살피더니 뒤에 서있던 장정들에게 외쳤다. 저봐, 덕이가 틀림없지? 아름이의
-
K-1TV 봄철 개편, 시청률만 의식|오락성 강한 프로 늘어나 「보도·교양」 특성 훼손
지난 2일 봄철 TV프로그램을 단행한 KBS의 몇몇 신설 프로들이 첫 주부터 편성의 명분을 잃고 「전투적 오락성」만 부각시키고 있다. KBS는 개편을 하면서 『1TV는 보도·교양
-
보건
◇병에 걸리는 빈도=사회통계에서는 「이환율」(이환율)이라하여 일정기간 동안 한번이라도 몸이 아팠던 사람의 비율을 조사해서 참고지표로 쓰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6월8일에서 21일까
-
중고생에 저질책 판쳐
요즘 중고생들 사이에서 손바닥만한 로맨스류 책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 책의 수준이 문제이다. 대부분의 책은 처음 몇장과 마지막몇장으로 파악할 수 있을정도로 천편일률적이다. 남자는
-
청소년 국제대회 어른 선수 판친다|아시아농구 비 언론 폭로…자격 시비 잇달아
각종 청소년대회에서 연령 제한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국제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축구· 농구·배구·탁구 등 국제청소년대회에서 일부 참가국이 선수들의 나이를 속이고 나이 많
-
화인에 의문점이 많다 질문|부천사건 유인물 단속 답변
국회는 7일 상·하오에 걸쳐 법사·내무·문공·상공 위 등 4개 상임위를 열어 부천서 사건·시국선언교수문제·체육시설부가공사·한미통상문제 등에 관해 정책질의를 벌였다. 국회는 이날로써
-
어린이에게 일본만화 읽히다니…
김동열 며칠전 강남터미널 지하상가의 외국서적전문 고서점에 들렀을때의 일이다. 주로 청소년들이 미국과 일본의 잡지와 화보등을 펼쳐보며 사가기도 했다. 일본의 저질잡지와 패션·헤어스타
-
「축구신동」마라도나 「황제」즉위
축구신동이 마침내 축구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주장 「디에고·마라도나」(25). 서독 수비진의 집중마크대상이 되는 바람에 득점에 실패, 1골 차로
-
"북적태도 불성실"
【평양=합동취재단】송영대한적대변인은 28일하오 제9차 남북적십자회담이 성과없이 끝난후 우리측 기자 30여명과 북측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회의에서 북적측은 모
-
북한의 총검술선전
남북적 제9차회담(27∼28일· 평양) 이 아무런 진전없이 끝났다. 이것은 북한이 정치선전을 앞세우고 회의진행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이다. 북한이 「단순한 학생들의 무용체조」라 하여
-
「박종환축구」11명의 준족 녹색 그라운드를 헤집다|88팀, 말연서 또한번 활짝
드라마틱한 승부를 연출, 특이한 개성을 지닌 「박종환(박종환) 축구」가 말레이지아의 메르데카무대에서 또 한번 회오리를 일으켰다. 작년 9월 한일정기전, 지난 6월 대통령컵 국제대회
-
금진호 상공부장관에게 듣는다|"수출늘리려면 환율 더 올려야한다.
올해 수출은 목표를 의욕적으로 잡아놓았으나 부진하다. 미국등 선진국의 수입규제는 더욱 강화되고 우리시장을 개방하라는 압력은 가중되고 있다 국내경기마저 좋지 않아 내수도 저조하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