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한반도 경제통합 3단계 시나리오/불가리아 반체프박사 본사 특별기고

    ◎「1국 2지역」 개념서 출발 「경제공동체」 이룩 지난달 프랑스 파리 근교 두르당에서 열린 제15회 유럽한국학회의에는 동구권에서 가장 권위있는 북한경제 전문가 가운데 한사람인 불가

    중앙일보

    1991.04.01 00:00

  • (117)-과다한 소변량-윤방부(연대 의대 교수-가정의학)

    소변이 빨갛다거나 갑자기 안 나오면 무슨 큰 병에 걸린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즉시 병원을 찾아오지만 소변량이 많을 때는 대개 사람들은 무심히 지나치는 수가 많다. 정상 성인은

    중앙일보

    1991.03.26 00:00

  • (112)체중감소

    질병의 경중을 따질때 흔히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체중이 줄었는지를 생각하게 되고 오랜만에 누구를 만나 야위었으면 어디 아픈 곳이 있느냐고 물어보는 것이 상식처럼 되어 있다. 어떠한

    중앙일보

    1991.02.07 00:00

  • 서로 책임전가만 할땐가/의혹 당사자의 소속기관도 할일 있다(사설)

    6공 최대 의혹이라 할만한 「수서특혜」사건으로 보름째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주무부서인 서울시나 건설부는 물론,국회와 여야정당·행정부의 수뇌부까지가 일개 부동산재벌과 유착돼 빚어낸

    중앙일보

    1991.02.07 00:00

  • 진찰실 입속헐음

    일이 힘들고 몸이 피곤해지면 입속이 헌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잘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렇지만 너무 자주 이런 현상이 나타나면 혹시 몸에 뭔가 이상이 있지 않나 하고 의심이 가기

    중앙일보

    1991.01.31 00:00

  • 지도층 책임 제대로 묻자/한상진 서울대교수·사회학(논단)

    ◎잇단 비리 엄격한 법적용 따라야 어느 나라치고 범죄와 비리가 없는 나라는 없지만 사회지도층이 나태해져 비리의 온상에 빠져 있다는 증거가 나온다면 이것은 나라의 장래와 사회의 기강

    중앙일보

    1991.01.28 00:00

  • 『산아 이리 오라』(분수대)

    이슬람교인들은 그들의 교주 마호메트를 지극히 숭앙하지만 그들의 종교를 서양사람들이 마호메트교라고 하는데는 불만이다. 이슬람교는 어디까지나 하느님을 중심으로 하는 종교이지 인간 마호

    중앙일보

    1991.01.20 00:00

  • 손 떨림

    몇 개월 전 69세 된 노인이 손 떨리는 것 때문에 진찰실을 방문했었다. 환자는 전직 대학교수로 지금은 은퇴해 집에서 글을 쓰고 있는데 석달전부터 손이 떨려 여간 불편하지 않고 걸

    중앙일보

    1990.12.20 00:00

  • "검은 돈 세탁" 방지법안 논란|EC제안에 유럽 일부국가 반발

    마약판매 등 범죄와 관련된「검은 돈」을 은행 등을 통해「깨끗한 돈」으로 탈바꿈하는 소위「돈 세탁」이 유럽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 따르면 EC(유

    중앙일보

    1990.11.13 00:00

  • 교사 내년부터 일괄 공채 안|성급하고 문제점 너무 많다

    헌법재판소에서 국립사대생의 우선 임용이 위헌이라는 판결이 내려지자 문교부는 내년 1월 국립·사립사대생 및 일반 대 교직 이수 자에게 일괄적으로 공개시험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4

    중앙일보

    1990.10.22 00:00

  • 「사찰심증」 드러난 물증

    ◎「보안사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말로는 “안한다”며 여전히 감시/비밀관리 허술ㆍ보고늑장 충격 4일 폭로된 보안사의 민간인에 대한 사찰파동은 국방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정치쟁점으로

    중앙일보

    1990.10.06 00:00

  • 근본대책 없이 홍보에 급급(UR농업협상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중)

    ◎서툰 선진국행세 이젠 자중할때/범정부적 지원책 수립ㆍ검토 마땅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의 여덟번째 다자간 무역협상인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은 그 탄생배경부터

    중앙일보

    1990.09.13 00:00

  • 자동차 휴가 여행

    지리한 장마가 서서히 걷히고 따가운 햇살이 보이자 도시 사람들의 마음이 들뜨기 시작한다. 초·중·고등학교도 방학이어서 지루한 공부에서 풀러난 아이들의 피서 가자는 성화가 점점 고조

    중앙일보

    1990.07.30 00:00

  • 『새시대의 도전』… 세계지도자초청 대토론회/중앙일보주최

    ◎한국은 북한에 베푸는 자세를/아시아의 변화 동구보다 지연/북한ㆍ중국ㆍ베트남 등이 걸림돌/한일관계는 세계에 영향/노대통령 방일 계기삼아/이해와 양보로 난제극복해야…/통일에도 엄청난

    중앙일보

    1990.05.24 00:00

  • 청소년 사랑의 마그나 카르타

    청소년헌장이 대통령의 특별담화문과·함께 선포되었다. 12일 오후3시 올림픽공원에서는 고적대의 퍼레이드, 사물놀이를 포함한 축하행사가 이역사적인 식을 빛나게 했다. 노인·어린이 그리

    중앙일보

    1990.05.14 00:00

  • 민자가 해야할 세가지 일/고흥문(시평)

    국민 열에 다섯이 찬성하고 넷이 반대하는 일이라면 다수결원칙의 민주사회에선 일단 해도 좋은 일에 속할 것이다. 3당통합에 관한 여론조사들은 이미 우리에게 최소한 그 다섯이 동의하고

    중앙일보

    1990.02.21 00:00

  • 3야·정의원실득은 벅차고 힘든 과제|연내 5공청산 안되면 정면 돌파할듯

    민정당의 정호용의원 밀어내기가 암초에 걸린 가운데 노태우대통령이 귀국했다. 이제 5공청산문제는 중간단계의 쿠션을 모두 무용지물로 만들었으며 모든게 노대통령의 결단에 의존하는 형국이

    중앙일보

    1989.12.05 00:00

  • 청조 멸망과정이 주는 교훈

    10월10일은 중국에서 청왕조를 무너뜨린 1911년의 혁명이 발발했던 날로 쌍십절이라 불린다. 달력에 표시된 10월10일이라는 날짜를 보고 있노라면 문득 8년전 8월달에 대북에서

    중앙일보

    1989.10.11 00:00

  • 속을 열지 않는사람들

    최근 우리사회를 잇달아 강타하고 있는 밀입북·방북설·전교조문제등을 보면 우리 지도자들은 대체로 지나치게 입이 무겁고 속이깊은 것 같다. 어느 누구도 사태를 명쾌하게 밝히고 시원하게

    중앙일보

    1989.08.08 00:00

  • 정계 개편논의 허실

    그 동안 정치권에서 간헐적으로 나오던 정계 개편론이 마침내 10일의 노태우-김종필 회담에서 상당히 깊숙히 논의되는 단계에까지 온 것 같다. 당장 어떤 형태로 개편이 구체화할 것 같

    중앙일보

    1989.07.11 00:00

  • 여권, 잡음 낼 때인가

    여권 내부의 기류가 평온치 못한 것 같다. 지난 5월이래 당정 개편설, 후계 구도설, 파쟁설 등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비방·견제와 불화·갈등의 요소들이

    중앙일보

    1989.06.27 00:00

  • 절실한 경제외적 처방

    경제의 안정이나 성장이 경제논리로만 가능하지 않음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 오히려 경제만큼 정치·사회적 여건에 민감한 분야가 없다. 전체 사회가 불안한데 유독 경제만 안정될 수 없고

    중앙일보

    1989.06.21 00:00

  • 정치복원, 늦출 수 없다

    오늘의 시국은 심각하다. 우리가 맞고 있는 모든 문제는 어느 것 하나 쉽게 다룰 수 없는, 간단히 설명될 수 없는 문제며, 그 하나 하나가 우리의 대처방식에 따라 내일의 우리 삶에

    중앙일보

    1989.04.13 00:00

  • 「정직인간」6개조

    15년 전 소련 당국에 의해 반역자의 낙인을 받고 국외로 추방된「알렉산드르·솔제니친」은 비밀경찰에 체포되던 날 짤막한 에세이를 하나 썼다. 『거짓되게 살지 말자』는 제목의 이 마지

    중앙일보

    1989.03.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