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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삼성 ‘3119 구조대’ 파견 … LG 1억 엔 성금·구호품
대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일본 산업계를 향해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위로서한을 보냈다. 요란한 지원이나 구호보다 진심 어린 마음과 성의를 중시하는 일본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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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제 구호선 또 나포
이스라엘군 보트(오른쪽 작은 배)가 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근해에서 구호선 ‘레이철 코리’ 호에 접근하고 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가자지구로 향하던 이배를 나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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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맞아 한남대 설립 선교사에 훈장 추서
대전지역 대표적 사립대학인 한남대의 설립자는 외국인 윌리엄 린튼(한국명 인돈·1891~1960·사진) 선교사이다. 린튼은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뒤 21세(1912년)때 한국으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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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어린이들 “고마워요, 한국 누나”
11일 삼성여고 1학년 학생들이 아이티 어린이들의 답장을 읽어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누나, 힘 내라는 편지와 도움 너무 고마워요. 한국이란 나라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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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아이티의 아픔 어루만지다
지진 피해로 신음하는 아이티를 지원하는 데 기왕이면 기업의 특기를 살리는 게 좋다. 정보기술(IT) 업계에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미국의 세계 최대 컴퓨터 서비스 업체인 IBM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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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N’ 참여 기업들은
2008년 1월. 차석용 LG생활건강 대표는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강원도 강릉의 한 보육원 간호사가 보낸 것이었다. 편지는 ‘제가 돌보는 하나(가명·8)가 아름다운 얼굴을 찾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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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④진료소 문을 열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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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의 아이티 구호활동기] ② 포르토프랭스에 도착하다
아이티 대지진 참사현장에 한국인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나라당 아이티 지원팀도 그 중 하나다. 당 청년위원장인 강용석 의원을 포함한 6명의 지원팀은 22일(현지시각)부터 포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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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아이티의 눈물, ‘지구공동체’가 함께 씻어주자
연일 보도되는 아이티의 참상은 그야말로 목불인견(目不忍見)이다. 무너진 콘크리트 잔해에 시신들이 깔려 있고, 거리에는 미처 수습하지 못한 주검이 산더미다. 주검들은 덤프트럭에 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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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이드] 교원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 출시 외
◇교원의 도서전집 브랜드 '교원 ALL STORY'가 유아 창작 전집 '이야기 솜사탕'을 출시한다. 지난달 출시된 '꿈꾸는 솜사탕'에 이은 교원의 두 번째 유아용 전집인 이야기 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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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모씨 예멘 납치 피살사건 배후는 누구?
한국인 엄모(34·여)씨가 포함된 예멘 외국인 납치 피살 사건은 누구의 소행일까? 예멘 당국은 이번 사건의 배후와 관련해 예멘 북부 지역에 거점을 둔 시아파 반군 '알 후티'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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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혹한 가자 … 아이들, 엄마 시신 옆에 나흘간 있어
이스라엘군 탱크들이 11일(현지시간) 이스라엘-가자지구 접경에서 진군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유엔 안보리의 결의를 거부한 뒤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이스라엘-가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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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견뎌내고 63명 극적 생환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18일 지진으로 무너진 쓰촨성 시팡의 화학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쓰촨성 AFP=연합뉴스]쓰촨(四川)성 지진 매몰자 구조작업이 막바지로 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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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빨리 도착하면 1명 더 살린다”
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지진으로 13일 몐주시 한왕전의 건물이 무너져 자동차들이 잔해더미에 깔렸다. [한왕전(쓰촨성) AFP=연합뉴스]진앙지인 쓰촨(四川)성 원촨(汶川)현으로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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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아시아 난민촌 돌며 병든 아이 보듬는 '좋은 이웃'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굿네이버스 멜캄 어린이집.에서 한국인 자원봉사자 이혜림(27)씨가 현지 어린이에게 미술지도를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제공] 한국전쟁 이후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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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70. 한국의사 100년
올해 초 열린 '소외된 어린생명을 위한 한국의사 100주년 기념 패션쇼'에 모델로 나선 필자(맨 앞)와 동료 여의사들. 오늘날의 대한의사협회는 100여 년 전 서양의학을 배운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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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수재민 돕기 50억원
수해 지역 복구를 돕는 기업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이재민 돕기 성금 50억원을 기탁하는 한편 피해 지역별로 '수해 복구 지원센터'를 설치해 그룹 차원의 대책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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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팀이 깁스 해줬어요"
지진에 강타당한 인도네시아 반툴에 도착한 싱가포르 군인들이 30일 건물 잔해에서 한 여성을 구조한 뒤 들것에 실어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자 인도네시아와 인접한 싱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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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굶주림에 폭동 날 지경"
지진이 강타한 뒤 사흘째인 29일에도 족자카르타 주민들의 공포는 계속되고 있다. 여진과 함께 생필품과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한 공포다. 중앙정부의 구호품은 도착하지 않았고, 여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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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대지진] 미국 5000만 달러 규모 지원 약속
파키스탄 지진 참사 소식이 전해지자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가 즉각적인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이해찬 총리 주재로 10일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파키스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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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체는 아체 나는 나" 호텔마다 젊은이들 '북적'
--- 지난해 12월31일 부터 이달 7일까지 인도네시아 아체주 쓰나미 피해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죽은 사람들의 원혼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신음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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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첫 의료팀" 전주민이 마중
스리랑카 동북부 트린코말리 지역의 이라칸데 이재민캠프.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한림대 합동의료봉사단이 8일 낮(현지시간) 트린코말리에서 차로 세 시간 넘게 비포장 도로를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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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종교간 반목 딛고 도움의 손길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4일 오전 1시) 스리랑카 남부 마타라시의 시립종합병원. 지난해 결혼한 18세 '소녀주부' 나틸라가 방금 전에 세상에 나온 2.5㎏의 아들을 안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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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대재앙] '온정 코리아'…한류만큼 뜨겁다
▶ 서울적십자병원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긴급의료지원단이 3일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인천공항=김상선 기자 남아시아 대재앙 구호를 위한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