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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5000년 역사의 자취 1만점 모아놓았죠
복원된 경천사 10층석탑(국보 제86호)이 본관 전시실 1층 통로의 동쪽 끝에서 있다. 이 탑은 고려 말기에 대리석으로 만들었다. 조종도 기자 우리 민족문화의 전당인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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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고홍명(중국의 사상가)의 농담을 음미함
지난 8월 일본과 중국을 여행한 데 이어, 10월에는 독일.프랑스.영국을 여행하고 돌아왔다. 관광하러 다닌 것이 아니었다. 박물관을 돌면서 고대의 석상들을 촬영하는 매우 고된 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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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성 일산 달군다
대화동 킨텍스(한국국제전시장)가 대중문화 공연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주말 이승철 콘서트가 스타트를 끊으며 일산을 뜨겁게 달구더니 19일 오후 4시와 7시 30분 두 차례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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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마지막 콘서트'
그룹 god가 7집앨범 '하늘속으로' 로 팬들을 만나 기약없는 이별을 노래한다. 콘서트 명 'god 더 라스트(the last)'가 암시하듯 하염없는 안식여행을 떠날 참이다.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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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거장 무르나우 감독 그가 살아난다
영화 '노스페라투'의 포스터. 영화 교과서마다 공포 영화의 고전으로 등장하는 작품이 '노스페라투'다. 기괴한 구성과 촬영 각도, 그리고 파격적인 화면은 두고두고 후대 공포영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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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가면 나도 드라마 주인공?
호텔들이 드라마를 이용한 상품 개발에 한창이다. 특히 최근 음식을 다룬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중국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면서 호텔들이 '임금님 밥상'과 관련된 요리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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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색 공연의 유혹"
'3色 가을빛 공연'에 독자 여러분을 모십니다 -아침음악회.재즈발레.재즈콘서트 등 덕양어울림누리 문화공연에 독자 130명 초청 해마다 이맘때면 자연의 '붉은 유혹'이 우리를 설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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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분권과 개혁 外
인문·사회 ◆분권과 개혁(박재창.강명구.젤리거 엮음, 오름, 320쪽, 1만3000원)=지역경제 활성화, 중앙권력의 지방분산화 등 분권에 대한 세계 각국의 경험을 비교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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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세 - 10월 29일 ~ 30일
쥐띠=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답답 길방 : 南 24년생 육체적이나 물질적으로 무리하지 말 것. 36년생 체면보다는 형편에 맞출 것. 48년생 꼭 가야 할 자리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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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클럽-그때의 열정과 젊음… 음악 통해 돌아가 볼까?
참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세월, 돌아보니 그리움이다. 그 검은 머리카락에 간간이 서리가 내리니 푸른 시절 낭만이 더욱 사무친다. 잠시 재충전이 필요한 시간. C.C.R의 '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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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빛아침음악회
'오케스트라 비트'에 올라 음악감상 기회 일터로 학교로 아이와 남편은 떠나고 텅 빈 공간엔 흐트러진 옷가지며 어수선해진 마음만 덩그러니 남았다. 주부란 이유로 가족들에게 빼앗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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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용산 시대 D-6] 모바일 안내로 즐기는 '12가지 코스'
나이와 주제에 따라 12가지 맞춤형 관람을 가능하게 한 '모바일 안내 시스템'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최첨단 IT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태성 기자 100배 즐겁게 보는 법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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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 10월 21일
쥐띠=재물 : 보통 건강 : 보통 사랑 : 베풂 길방 : 南 24년생 적임자에게 맡기고 간섭하지 말 것. 36년생 도움을 주되 금전적인 도움은 자제 할 것. 48년생 정에 끌려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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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등산화 꺼내셔야죠?
H형! 엊그제 강원도로 단풍 마중을 나갔었지요. 설악을 한껏 물들이고서 '숨가쁘게' 남하하고 있는 단풍과 마주쳤더랬습니다. 하루 25㎞의 속도라던가요. 얼마 후면 형이 사는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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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어울리는 일본 여행지 2곳
▶ 오사카의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그림 위), 요코하마 크루즈 여객선(그림 아래). 깊어가는 가을, 일본 여행은 어떨까. 일본 여행에서 한국사람에게 잘 알려진 대표적인 곳을 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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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별미 맛보고 영화제 보고 …연주 여행 즐겨요"
"연주 때문에 거의 매년 한국에 오지만, 늘 한국 음식이 그립습니다. 가게 홍보하는 것 같아 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간장 게장 전문 식당은 꼭 방문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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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레저 단신
사단법인 '유명산숲학교'(forestcampus.co.kr)에서 숲을 테마로 한 문화여행 상품 '느낌표'를 만들었다. 전국의 유명한 숲을 찾아가 전문가에게 설명을 듣고, 숲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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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 "앞치마 벗고 일자리 찾으세요"
가정주부 최은이(38)씨는 요즘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아이 셋을 낳고 13년간 가정주부로 살았던 그는 올해 3월부터 동사무소 등에서 방과 후 강사로 일한다. 초등학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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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필 21년 만에 한국 무대에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이 수석 지휘자 사이먼 래틀과 함께 필하모니 홀 로비에 모였다. 베를린필은 수석 지휘자와 신입 단원 선발을 단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신입 단원을 결정하는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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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4장 CD에 삶을 담아 행복의 나라로
한대수는 "후배 싱어송라이터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스 세트에는 1970년대 말 미국 뉴욕에서 결성한 징기스칸 밴드 시절의 곡과 97년 후쿠오카에서 발표한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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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개관
오는 14일 성남아트센터가 개관한다.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1만3000여평 부지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지상3층.지하2층)는 오페라하우스(대극장)와 콘서트홀(중극장).앙상블 시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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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찰나의 영상, 영원한 그림을 흠모하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꿈’(위)과 반 고흐의 ‘까마귀가 나는 밀밭’. 구로사와 감독은 시종일관 그림 속과 그림을 재현한 화면 사이를 넘나든다. 영화의 시대다. 문화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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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나는 잘 모릅니다"의 감동
올봄에 평소 작품을 읽어 왔고 면식은 있었지만 가까이서 대화를 한 적은 없던 어느 선생님과 함께 여행을 하게 되었다. 한 해 전에 삼십 년 넘게 서 있던 강단을 떠나 유유자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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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현 하우스텐보스, 17세기 네덜란드를 즐긴다
17세기 네덜란드로 떠나세요-. 나가사키현에 있는 하우스텐보스는 중세 시대의 네덜란드 왕궁과 거리를 재현해 놓았다. 출입하는 것도 '입국·출국한다'고 표현한다. 잠실 롯데월드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