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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화가 박생광옹

    그림 속에 묻혀 지내며 오로지 그림을 통해서 기쁨을 찾고 그에 따라 건강도 지킨다는 박생광옹(77·동양화가·서울 도봉구 목유동595의6)은 독특한 건강·장수법을 피력한다. 『수양한

    중앙일보

    1981.08.06 00:00

  • 서구 주부들의 「생활의 지혜」를 알아보면…

    집안 일을 돌보다 보면 이런저런 문제들이 생기게된다. 주부들은 이를 생활의 지혜로 극복해왔다. 편리한 생활 용구가 많이 발달한 서구의 주부들도 아직까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생활의

    중앙일보

    1981.08.01 00:00

  • 콜럼비아호와 오보

    지금 이 시간에도 NASA의 과학자들은 자신들이 유발한 실수가 무엇이었느냐를 찾아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1백만분의1이라는 초 정확도에 도전했던 이들은 몇 가지 문제에서 상심했

    중앙일보

    1981.04.17 00:00

  • (19)프랑스인과 포도주-파리

    【포도주는 「프랑스」의 피요. 이곳은 그 심장』-. 어느 포도주 양조장 벽의 낙서다. 『포도주 한잔 마시게…프랑 만….』 「파리」뒷골목에서 자주 만나는 걸인의 셰리프-. 「파리」에

    중앙일보

    1981.04.15 00:00

  • 온가족이 함께 자연속에서 하루를|만원 안팎으로 즐길 수 있는 들놀이 안내

    봄별이 무르익는 행락의 계절. 도·농을 가릴 것 없이 누구나 한번쯤은 대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특히 소음과 매연 속에서 시달려온 도시민들에겐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중앙일보

    1981.04.11 00:00

  • 식당분위기

    『식탁의 쾌락은 모든 연령, 모든 신분, 모든 나라에 공통하다. 그것은 모든 다른 쾌락과 결부할 수 있으며 그것들을 잃어버린 뒤에도 우리들을 위로해 주는 최후의 것이 된다. 식탁이

    중앙일보

    1981.03.14 00:00

  • 정박아들의 언니·누나가 되어…

    떨리는 바늘 끝에서 엄숙한 생명의 의지를 본다. 한올한올 혼신의 힘으로 움직이는 자수바늘을 따라 빨간 장미꽃이 핀다. 생명의 꿈틀거림처럼 하얀 천 위에 꽃송이가 망울진다. 경기도

    중앙일보

    1981.02.05 00:00

  • 격리|유대효

    내가 있는 곳엔 잔디가 없다. 소리하나 들리지 않는다. 완전한 어둠과 정적만이 나와 함께 있다. 나는 이렇게 완벽한 어둠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건 알지 못했다. 십이편갱 (12편갱)

    중앙일보

    1981.01.26 00:00

  • (3)주민위생관념 부쩍 높아져

    그림 같은 섬들이 점점이 수놓은 다도해의 한복판인 전남 신안군 안좌면 기좌도 두리. 목포서 통통선 뱃길로 1시간반-. 은백의 바닷새가 수무를 추고 「에머럴드」빛 겨울 바다가 감싸고

    중앙일보

    1980.12.18 00:00

  • 불우 이웃 돕는 일은 마음에서 우러나야

    얼마 전부터 신문마다 불우이웃을 돕자는 모금운동이 시작되고 있다. 연말이 되면 선물을 주고받는 풍속이 우리네 생활 속에 있어서인지 아니면 추위가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절실해서인지 연

    중앙일보

    1980.12.16 00:00

  • 「채소 의 왕」

    「고호」의 명화가 생각난다. 어느 농가의 어두컴컴한 등불아래서 다섯 식구가 식탁에 둘러앉아 감자를 먹고있는 광경이다. 1880년대에 그려진 이 그림은 「유럽」서민생활의 한 단면을

    중앙일보

    1980.08.23 00:00

  • 바가지는 공산국가에도

    「모스크바·올림픽」대회의 「마스코트」인 아기 곰의 그림을 넣어 시판하는 상품들이 최근 들어 그 인기가 급상승, 기념품 가게는 물론 음식점, 심지어 쓰레기차에까지 아기곰의 기념 「스

    중앙일보

    1980.07.24 00:00

  • (3)스위스 산장의 추억

    내가「스위스」「프리부르크」산장에서 여름 휴가를 지낸 것은 20여년 전 너무나 아득한 나의 청춘 시절의 일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엊그제 일인 양 아름답고 생생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중앙일보

    1980.07.16 00:00

  • 물품부족한 국교들 학부모에 비품요구|페인트까지 "가져오라"

    국민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가져오라는 것이 너무많다. 최근들어 국민학교에서 잡부금징수와 같은 부조리현상은 눈에 띄게 줄어들었으나 일부학교에서 어린이들에게 교실에 필요한 비품·소모품등

    중앙일보

    1980.07.02 00:00

  • (2)이인정|"정상의순간"위한기나긴고행

    『정상의 순간은 짧다. 그러나 정상에 이르는 길은 길고긴 고난의 연속이다.』 한 산악선배의 말처럼「마나슬루」를 향한 우리의 앞길에는 숱한 어려움이 따랐다. 71년이후 한국대가 3

    중앙일보

    1980.06.13 00:00

  • 신춘「중앙문예」단편소설 당선작 쓰러지는 빛|최명희

    남자는하루 종일 마당에서 서성거렸다. 그것도, 허름한 잠옷 바람으로. 한손을 허리 춤에 찌른채, 한 손으로는 가끔씩 부스스한 상고머리를 뒤쪽으로 쓸어 넘기며, 발로 울타리를 툭툭

    중앙일보

    1980.01.01 00:00

  • 어린이세계|세계 어린이의 해|특별연재

    『새 나라의 어린이』로 해방후 30여년 간「어린이 날」 「어린이 헌장」 「어린이 집」 「어린이 노래」를 갖고 있는 한국에서 지금 우리어린이들은 어떤 물건을 쓰면서 자라고 있는가-.

    중앙일보

    1979.12.17 00:00

  • 쥐잡기작전

    어느날 갑자기 수만마리의 쥐가 마을을 습격하여 음식이란 음식은 모두 갉아먹었다. 1824년에 「하메른」시에서 실제로 일어난 일이다. 동화작가「그림」은 이것을 소재로 해서『「하메른」

    중앙일보

    1979.11.27 00:00

  • 프랑스

    「드골」장군은 제5공화국을 수립하면서 『인간조건』으로 「공쿠르」상을 탄 「앙드레·말로」를 문화상으로 기용했다. 창작생활에 방해된다고 거절하는 「말로」에게 「드골」은 삼고초려의 예를

    중앙일보

    1979.09.07 00:00

  • 남과 여의 벽을 허문다|유럽 국민학교의 남녀 역할평등교육

    지금「프랑스」는「파리」에 살고있는 화가 방혜자씨는 작년가을 그곳 국민학교에 들어간 7세된 딸 사빈이가 학교에서 만들어왔다는 벽걸이 거울을 내보이며 『우리집 화장 거울』이라고 자랑했

    중앙일보

    1979.05.25 00:00

  • (5)실내장식업|〃젊은층이 주도〃…4∼5년전부터 「붐」

    70년대에 들어와 경제발전에 의한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좀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내를 꾸미자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실내장식은 잘해야

    중앙일보

    1979.05.16 00:00

  • (13) 우리들도 할말이 있어요

    국민학교가 새 학기를 맞은지 벌써 한달이 더 지났다. 새로운 교실에서 새 선생님, 새로 만난 학급 친구들과도 어느덧 익숙해졌다. 각 지방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맞은 그들 학교의 생

    중앙일보

    1979.04.12 00:00

  • (2)|지금 우리는 어디에…신 중류·신 상류(상)

    「동양최대」를 자랑한다는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이 금년4월 그 문을 열고 어마어마한 개관기념 장기공연을 폈을 때「디자이너」김희 씨는『이제 한국에도 완전히 상류층이 형성된 것을 알았다』

    중앙일보

    1978.08.01 00:00

  • 밥맛

    우리 속어에『밥맛이 없다』는 말이 있다. 「식상」의 뜻과 비슷하다. 요즘처럼 밥맛없는 일이 한둘이 아닌 세계에 정말『밥맛 마저 없다』는 얘기가 빈번하다. 우선 밥이 푸석푸석하고 끈

    중앙일보

    1978.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