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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연개소문, 안방극장서 부활" 방송작가 이환경씨
▶ 야사에는 연개소문이 강화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으로 전해진다. 이환경씨는 “연개소문의 체취가 느껴지는 듯한 이곳에서 이 드라마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강화도 = 변선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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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도 신군부가 접수 ?
MBC 정치 다큐드라마 '제 5공화국'이 화제와 논란에 휩싸였다. 전두환 전 대통령 미화 논란이 일고 있고, 실제 5공 주역들은 "사실을 왜곡한다"며 비판한다. 시청률은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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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어머니, 우리 어머니
동서고금을 통틀어 어머니를 주제로 쓴 시 혹은 어머니를 화두로 쓴 사모곡의 시는 참으로 많다. 가슴이 뭉클하고 눈가에 눈물이 핑 도는, 심금을 울리는 사모곡의 시, 그 시는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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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틴틴] 조상들 생활, 속속들이 살펴봐요
한국생활사박물관 11-조선생활관3 한국생활사박물관 12-남북한생활관 한국생활사박물관 편찬위원회 지음 사계절, 11권 106쪽, 12권 126쪽, 각 권 1만8000원 고구려사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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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는 우리 역사"
중국이 고구려사를 자기네 역사에 넣으려는 계획을 구체화하며 우리나라와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은 2002년 2월부터 국가 차원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이란 연구 프로젝트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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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인터뷰] ‘몰카 사건’ 피소 김도훈 前 청주지검 검사
명예를 지키려는 검사와 권위를 지키려는 검찰 조직의 진실게임.'몰카검사', '뇌물검사'의 오명을 쓴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가 이원호 수사 전모와 검찰 내부 조직의 수사 압력 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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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민초들의 삶 그린 〈한국생활사박물관〉
지난해 한국 영화계 최대 화제는 '공동경비구역(JSA)'이었다.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투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그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쉬리'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고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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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들의 삶 그린 '고구려 생활관'
지난해 한국 영화계 최대 화제는 ‘공동경비구역(JSA)’이었다. 참신한 기획과 과감한 투자가 어우러져 탄생한 그 영화는 상업적으로도 ‘쉬리’를 능가하는 성공을 거두면서 ‘고부가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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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조성태 국방장관
조성태 (趙成台) 국방장관은 13일로 취임 1백9일을 맞는다. 그 짧은 시일 동안 한반도 상황은 군사적 충돌과 대화의 요소가 압축돼 긴박하게 전개됐다. 그 속에서 국방 사령탑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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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호국인물 을지문덕 장군 선정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洪恩杓) 는 3일 '7월의 호국인물' 로 수나라의 1백만 대군을 살수 (지금의 청천강)에서 패퇴시킨 고구려의 乙支文德 장군을 선정했다. 乙支文德 장군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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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율자 著 '조선사의 여인들'…고조선부터 근세까지 한국여인의 저력 탐구
녹족 (鹿足) 부인을 아는가. 고구려의 여걸로 발이 사슴처럼 빠르고 가벼워 붙은 이름이다. 을지문덕을 도와 수나라의 침공을 물리쳤다. 남장 (男裝) 을 하고 고구려군에 합류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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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유산 답사기]7.천천강…詩心 유혹하는 乙支文德의 강
평양에 온 지 사흘째 되던 날 저녁식사 뒤 여느 때처럼 둘러앉아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누는데 권영빈 (權寧彬) 단장이 불현듯 묻고 나왔다. “우리가 평양에 온 지 겨우 사흘밖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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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호씨, 장편역사소설 '고구려를 위하여' 출간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 고구려 혼의 마지막 불꽃 이정기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김병호 (金炳豪) 씨의 장편역사소설 '고구려를 위하여' (하서刊)가 출간됐다. 이순신과 을지문덕 장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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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송원초등교 학생들에게 토요일은 재택수업의 날
광주송원초등학교 6년생 南현구 (12.광주시북구용봉동) 군은 매주 토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송원초등교 학생들에게 토요일은 '재택수업' 의 날이다. 토요일 오전 南군은 자기방의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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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입구
일제때 황금정(黃金町)이라 불렸고 아직도 명동의 관문으로서 번화하기 짝이 없는 지금의 을지로입구일대의 예전 우리네 이름은'구리개'. 이곳이 지금은 평지이지만 조선때만해도 남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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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산성이란
산이 많은 한국의 지형(고구려의 만주 근거지도 한반도와 비슷한 지형이다)에 맞춰 개발된 산성은 크게는 국가방위 전략에 의해,작게는 각 지역의 주민을 적의 침입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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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丹齋 신채호
민족사학자이며 독립운동가인 단재(丹齋)신채호(申采浩)선생이 12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단재는 일제의 조선침략을 정당화한 식민주의 사관을 극복하고 민족주의 역사학을 확립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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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분수대)
「물불을 가리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 당나라때의 문필가인 한유의 「도수화」라는 말에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어떤 위험이라도 무릅쓰고 강행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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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위치 동상8곳|95년까지 제자리 이전
서울시내 공원이나 고궁 등에 세워진 역사적 인물동상 중 현재의 위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8개 동상이 제자리를 찾아 이전된다. 27일 서울시가 마련한「동상 제자리 찾아주기」사업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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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전 남노당 지하총책 박갑동씨 사상편력 회상기|제1부 독립을 위하여
중앙고보는 진주고보와는 반대로 일본인 선생 두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조선인 선생들이었다. 그들은 학생들을 자기 아들이나 동생같이 아끼며 사랑했다. 그뿐 아니라 가르치는 태도도 정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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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톤만 방류해도 수도권수몰|이기백 국방장관이 밝힌 금강산댐의 실상
이기백국방부장관의 금강산댐관련 대북경고성명은 정부의 공사중단촉구를 북한이 받아들이지않은데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댐공사가 북한의 인민무력부에 의해 주도되고 수공 (수공) 목적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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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명·이순·현길언의 근작
정종명의 첫 소설집 『오월에서 사월까지』 (창작예술사) 는대부분 오늘의 도시사회에서 벌어지고있는 추악한 양상들에 대한 비판적 시선으로 점철되고 있다. 여기 수록된 12편의 단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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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을「을지문덕」장군으로 오기.
학부모가 국민학교 미술교과서의 잘못된 부분을 찾아내 이것이 시정되게 됐다. 잘못된 부분은 국민학교 3학년 미술교과서 2쪽에 게재된 민족기록화『을지문덕 장군』. 주부 김영미씨(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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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광장
유서깊은 도시에는 으례 기념조각작품들이 많다. 기념조각은 미술품육성서 동시에 사회성과 역사성을 지닌 공공의 자산이다. 거기서 한시대의 가치관과 조형기술이 나타날뿐 아니라 민족과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