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국가재건최고회의」(8)
제3공화국 출범을 준비한 여러 조치 중 그 파문을 길게 남긴 것 중의 하나가 정치활동 정화법이다. 정정법은 참신하고 양심적인 민간인에게 정권을 이양한다는 혁명공약에 근거했다. 지난
-
일방통행 구간 21곳 새로 지정
서울시경은 6일 교통체증과 주차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1개 일방통행 구간을 새로 지정, 오는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코리아헤럴드→상업은행 태평로 지점(시청 뒷골목) ▲서울
-
계엄사수배 3백29명 명단
※성명·나이·직업·본적·현주소·수배사유순, 단 주소가 하나뿐일땐 현주소. ▲장기표(35 서울대법대2 경남김해이북장방 서울영등포구개봉동 시위주모및배후조종) ▲심재권(34 동경제4 전
-
지선도로 1백25곳|일방통행로로
서울시경온 15일부터 노폭 3∼14m의 지선도로1백25개소를 일방통행구간으로 정하는 한편 일방통행도로중 노폭7m이상인 도로45개소에 대해 진행방향별로 노상주차를 허용키로했다. 이와
-
폭력배 만2천명 검거
치안본부는 계엄이 선포된 10월27일부터 한달동안 전국에서 폭력배 1만2천3백41명을 붙들어 이 가운데 2천2백27명을 구속, 6천9백89명을 입건, 3천1백25명을 즉심에 넘겼다
-
학생폭력「써클」서율에만 30여개
학생「서클」이 포악, 집단화 하고있다. 중·고교 재학생을 포함, 재수생·퇴학생들로 구성된 폭력「서클」은 활동무대를 환락가·유흥가로 옮겨 「서클」끼리 세력다툼을 벌이고 유흥비를 마련
-
휴일제 잘 안 지켜
▲명지다방(을지로 3가 95의 2) ▲유림장(동 65의7) 돼지집(인사동 1가 54의 7) ▲사모(동 54의 1)
-
용의자 백씨「알리바이」성립
골동품상 부부 및 운전사 실종사건 수사본부는 그 동안 유력한 용의자로 쫓던 문화재 사기전과범 백남주씨(36·수원시 매향동 121)를 25일 하오 서울 신촌 A다방에서 검거, 철야신
-
(5)실내장식업|〃젊은층이 주도〃…4∼5년전부터 「붐」
70년대에 들어와 경제발전에 의한 전반적인 생활수준의 향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좀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실내를 꾸미자는 생각을 하게됐다. 그전까지만 해도 실내장식은 잘해야
-
1억5천만원어치 턴 절도단|국민교생제보로 검거
국민학교 학생의 제보로 금은방 등에서 1억5천여만원 어치를 털어 온 절도단 9명이 적발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1일 시내 중심가의 금은방·「카메라」상·전자제품 대리점 등에 들어가
-
식품접객업소 55%에 화재 위험
서울 시내 유흥업소와 식품접객업소 중 각종 소방시설 미비업소가 아직도 55.5%나 돼 대형 화재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유흥업소의 화재사고가
-
건국30년 특별「시리즈」(8) 한국속의 미국 안방에 파고들다
지난 7월 어느 백화점이 미국산 수입과자류를 내놓자 2천만원 어치가 1주일만에 매진돼버렸다. 국산보다 3배나 비싼 값이었다. 미국「거버」사의 유아이유식품이 판매대에 오르고선 국산이
-
음식점·구내식당 등 위생검사|3백40개소 무더기 적발
보사부는 27일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집단 식중독 사고를 막기 위해 서울시내 유명 「호텔」부실 음식점을 비롯, 규모가 큰 회사와 종합병원의 구내식당·대중음식점 4백29개소에
-
(2)|「만능 상술」의 골목
월급은 타면 꼭 명동을 들르는 젊은 직장 여성들이 적지 않다. 그것은 습관처럼 돼 있고 또 더러는 「악」으로 되어 있다. 사회초년생 정성연 양 (22·회사원·서울 마포구 공덕동 2
-
구두닦이 2명이 이웃돕기 성금|현금 2만7천원, 연필·노트 기탁
구두닦이 김명구씨 (24·관악구 신림 1동 430의 197)는 7일 하오 불우 이웃 돕기에 써달라고 현금 2만7천원과 구두약 48개를 중부 경찰서에 맡겼다. 김씨는 10년 전 고향
-
5백원권 위조사건|모두 53장을 발견
5백원권 위폐가 서울과 수원에서 계속 발견돼 18일 하오 2시 현재 수원서 35장, 서울18장 등 53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 위폐가 서울?경기지방에서 광범하게 대량으로 사용돼
-
다방매입 흥정하다 2백여만원 들치기
10일하오3시50분쯤 중구을지로1가「엘파소」다방안에서 다방매입을 흥정하던 김직자씨(28ㆍ여·서울용산구용산동6가 현대「맨션」21동703호)가 현금l백6만5천원과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
-
경찰정보원 일제단속
서울지검 영등포지청 이준승부장검사· 정홍원검사는 상습치기배를의 범행현장을 뒤쫓아 이들 수익의 일정액을 뜯어온 경찰정보원일당 (소위「야당」) 조직에 대한 일제단속을 펴 그 첫「케이스
-
잠적 넉달…2, 800만원 횡령 여사원 검거|한미식품 전 경리직원 김재순양 애인 아버지와 택시 타고 가다
74년 11월9일 회사 돈 2천 8백여 만원을 빼내 잠적했던 전 한미식품(현 롯데 칠성음료주식회사·서울 영등포구 양펴동 5가 119)의 여자 경리사원 김재순양(28·서울 도봉구 미
-
은행에 폭발물을 투척
6일 하오 3시 33분쯤 서울 중구 남창동 49의3 남대문 시장 안 대도백화점 1층 조흥은행 남창동지점(지점장 이인원·48)에 이관식씨(23·주거부정·전과 l범)가 신문지에 싼「다
-
종로·을지·세종·태평·왕산·한강로 등|지하철·전철 주변 불량 건물 정비
서울시는 주요 간선도로변 종합 정화 방안을 마련, 각 부서별로 정화 작업을 맡을 전담반을 설치하는 한편 10월까지 세종로를 비롯, 태평로 등 26개 노선 1백62곳에 들어선 무허
-
종업원이 살인강도
23일 상오 5시쯤 서울중구 을지로 3가 344의2 금강「빌딩」2층 등대다방(주인 정방강·40·여)내실(3평)에서 주인 정씨와 종업원 신숙희양(23), 정희정양(22), 배정숙양(
-
(4)활기 되찾는 연변의 상가
지하철 종로선 완공을 앞두고 지하철 양쪽 변의 상가가 3년만에 활기를 되찾고 있다. 한때 사양의 거리로 무거운 경기침체 속에 휴·폐업이 속출했던 종로∼청량리간의 지하철 연변 상가는
-
득실대는 무허가 유흥업소
서울지검 보건부 이원성 검사는 시내 중심가 무허가 유흥음식점 및 업종 위반 업소에 대한 일제 수사에 착수, 7일 1차로 구궁「홀 」(주인 신덕영·을지로 5가 19) 등 무허가업소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