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내 천명감원
【강릉】18일 하오 고재일 전매청장은 1만6천명의 전매청직원 가운데 이미 1천명을 감원한데 이어 앞으로 3년 안에 1천명을 더 줄여 경영합리화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또
-
외산 잎담배 배합율 낮춰 새 담배 「은하수」
오는 5월 중순 깨부터 시판될 1백50원 짜리 새 담배 「은하수」는 당초 50%를 넣기로 한 외국산 잎담배를25%만 섞기로 함으로써 예상했던 것보다 질이 떨어질 것 같다.
-
소서 새 천체물 발견 유사성방사체 비슷
【모스크바30일UPI동양】소련 천문학자들은 외계에서 이제까지 알려지지 않은 한 『천체물』을 발견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이 새로운 방사 체는 은
-
미 목성 탐색선 발사 내 27일에
【워싱턴 8일 DPA합동】미국은 오는 27일 사상 최장거리 우주 비행이 되는 무인 목성탐색선 「파이어니어」F호를 달과 지구간의 거리의 2천 배나 되는 목성을 향해 발사한다. 무게
-
일곱의 별명에 위장된 과거-전과로 얼룩진 박원식의 정체
1백2만원의 현상금이 걸렸던 권총 강도 살인범 박원식(38)이 부산한독약국 인질사건이 있은지 21일 만인 19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관현 1동에서 붙잡혔다. 경찰 수사망을 비웃듯
-
흑인미병 집단난동
【평택=조원환기자】9일 하오 9시30분부터 10시30분 사이 1시간동안 경기도 평택군 팽성면 안정리 일대 K-6기지촌에서 인근 「K-6험프리즈」미육군기지 제23직접지원단소속 흑인병
-
단속공백…무질서 유흥업
영업정지 또는 허가 취소된 다방·주점 등 유흥접객업소가 버젓이 문을 열고 영업 행위를 하는가 하면 시내 중구 명동·무교동 등 중심 가의 이름난 다방·주점 등이 멋대로 업 태 위반을
-
극단「탈」공연
YMCA 성인부 극단 「탈」은 제19회 공연으로 독일 작가 「칼·비트렁거」의 『은하수를 아시나요』를 오대환 연출로 5월 1, 2 양일 간(하오 3시·7시) YMCA 대강당에서 상연
-
희극배우 「로이드」 사망
【할리우드9일AP동화】뿔테안경을 쓰고 으쓱대는 젊은이 역으로서 수많은 「팬」에게 웃음을 선사했던 무성영화와 「토키」 초기의 위대한 희극배우 「해럴드·로이드」씨가 18개월간의 와병
-
기다렸다(3)|박봉우
남풍이냐 북풍이냐 또 어쩔 것이냐 너에게 단 하나 너에게 노오란 장미를 심장에 심어주고 싶다 은하수와 같은 뒷골목에 올올이 새겨진 역사의 편지 남풍이냐 북풍이냐 입술이 탄다 불이
-
불량상품 제조 백5 업체 수사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31일 상공부의 고발에 따라 규격미달의 각종 불량제품을 만들어 시중에 팔아온 마포산업, 동산양말, 삼화고무 주식회사, 한일공업사, 조광 「메리야스」등 1백5
-
은하수의 중력 점차줄어|미 물리학교수 웨버박사 보고
【뉴요크9일AP동화】지금 하늘의 은하수는 수백만개의 별들을 응결시키고있는 중력을 점차 잃고있으며 그 중력이 없어지는 속도는 가공할 정도로 빠르다고 미국 메릴랜드대학 물리학교수 조세
-
아폴로 13 귀환길 4일째 지상과 대화
【휴스턴우주본부(텍사스주)16일AP동화】필사적인 지구 귀환길을 재촉하고 있는 아폴로13호 우주인들은 16일(한국시간) 새벽 이곳 유인 우주센터의 지상 통제관들과 다음과 같은 대화를
-
벽촌에 희사한 여름방학
학생들은 클럽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체험을 얻는다. 성인이 된 후에도 학생시절의 클럽활동은 그 사람의 생활태도에 영향을 미치며 인상깊은 추억이 되기도 한다. 외국
-
한국 요리 칭찬
【워싱턴3일 동양】『만일에 당신이 한국 돈을 충분히 가지고 있다면 요새 서울에서 찾아 볼만한 곳은 아직 미완성 단계에 있지만 호화 찬란한 조선호텔의 「갤럭시·룸」(은하수)을 들 수
-
미래의 공포 우주쓰레기
70년대의 지구는 인류생활을 위협하는『우주 쓰레기』의 먹구름으로 뒤덮일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경고했다. 50년대 이후의 핵락진에 못지 않은 새로운 공포의 대명사가 우주쓰레기라는 이야
-
(4)음악|대중가요와 동심
얼마전에 대중가요에 대한「세미나」가「크리스천·아카데미」주최로 있었습니다. 진지한 토의가 전개되었는데, 병폐는 대중가요가 대중의 요망이나 국민의 정서함양을 위해서 제공되는 것이 아니
-
「조선호텔」개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조선「호텔」(중구 소공동 87)이 17일 상오 11시 30분 박정희 대통령이 백선엽 교통부장관, 김일환 국제관광공사 총재 등의 안내로 준공「테이프」를 끊음으로
-
70년대는 [혹성]관측의 [찬스]
우주시대라느니, 우주개발이라느니 하지만 실제로 인류가 우주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어느 정도일까. 지구로부터 몇km밖을 우주공간이라고 하느냐에 대해서도 이론이 분분하지만 여하튼 이
-
신춘「중앙문예」당선 소설|매일 죽는 사람-조해일 작·김송번 화
일요일데도, 그는 죽으러 나가려고 구두끈을 매고 있었다. 그의 손가락들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마음의 긴강이 손가락 끝에까지 미치고 있는 모양이었다. 3년 동안이나 그의 체중을
-
두 간첩단 6명 검사 문산·사천서
육군보안사령부는 지난 17일 경기도 문산에서 무장간첩일당 3명을 체포하고 지난 13일에는 충남서천에 거점을 둔 고정간첩일당 3명을 검거, 도합 2건 6명을 일망타진했다고 19일 발
-
여름방학 자녀를 위한 어머니의 숙제
이번주와 내주 사이에 각급학교가 모두 방학으로 들어간다. 입시준비로 진땀을 빼면 국민학교 아동들도 이번여름엔 거의 모두가 신나는 휴가를 즐길수 있게 됐다. 자녀들의 방학중에 어머니
-
인간달에서다(2) - 7월의 성좌
7월20일 음력6월7일밤10시32분. 서산에걸린 상현달이 목동성좌옆 서쪽을 지나고 있을때 「아폴로」11호의 두우주인은 역사적인 달에의첫발을 밟기위하여 달착륙선으로 옮겨탄다. 샛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