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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타계한 스위스 작곡가 롤프 리버만]
지난 3일 89세로 타계한 스위스 작곡가 롤프 리버만은 함부르크.파리 오페라를 일약 세계 굴지의 오페라단으로 만든 음악행정가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리버만은 스위스 베른에서 유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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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스 조이너 사망…잠자던중 심장발작
금세기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 (38.미국)가 22일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교외 자택에서 잠자던 중 심장 발작으로 숨졌다. 그리피스 조이너는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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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우먼]윤덕주 대한체육회 부회장
"한국이란 나라를 처음으로 전세계에 알린 것은 서울올림픽이었다 - ." 체육계 종사자들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스포츠만큼 국위선양에 중요한 것이 없다' 는 그 믿음 속에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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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났던 이경재 신부]
가장 보잘것없는 자들을 우선적으로 돌보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하루같이 온몸을 던져 실천하던 가톨릭 사제 이경재신부 (72) 의 유해가 13일 하느님 나라로 갔다. "나환자들이 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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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을 넓히면 돈이 보인다]6.중산층 직장인의 미래 설계
◇물가상승까지 감안하면 4억5천만원은 있어야 = 중산층의 평균 저축성향과 수명을 감안해 남편이 직장인이고 부인은 전업주부일 경우의 노년부부 생활자금을 산출해 보자. 저축추진중앙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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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궁 조윤정·김경욱 9일 종별대회뒤 은퇴식
올림픽 양궁 2관왕 조윤정 (29) 과 김경욱 (28) 이 은퇴한다.92바르셀로나올림픽 여자양궁 2관왕 조윤정과 96애틀랜타올림픽 2관왕 김경욱은 7일부터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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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 박정희 시대]44. 녹스는 절대권력…장기집권의 피로 총구로 마감
74년 8.15 기념식장에서 문세광 (文世光) 의 흉탄에 육영수 (陸英修) 여사가 숨진 사건을 본 이건개 (李健介.56.현 자민련의원) 당시 치안본부1부장은 “국운에 마 (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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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상속 가급적 사후에 해야…조기분배 부모-자식, 형제간 불화 소지
서울 대방동의 김은자할머니 (67) 는 요즘 보따리를 싸들고 전국에 흩어져 사는 세 딸의 집을 전전하고 있다. 남편과 사별후 재산을 물려준 외아들이 사업에 실패, 단칸방신세가 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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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오페라가수 서덜랜드 자서전 '음악계 비화' 밝혀
화려한 고음 (高音) 을 구사하는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던 호주출신 오페라 가수 존 서덜랜드 (71)가 음악계 비화를 담은 자서전을 내달에 출간할 예정이어서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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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관왕 양궁여왕 김수녕씨
'양궁 1백년사에 최고의 명궁' '양궁의 여왕' '소녀 신궁' 등의 별칭으로 불렸던 金水寧 (26) 씨가 '입신경지의 신기록' 을 세우고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것은 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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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재테크가 문제다 (1)
소규모 자영업을 하고 있는 권기철(57.서울노원구상계동)씨 부부는 불경기 탓인지 4백만~5백만원 정도의 요즘 수입으론 가게 월세와 종업원 월급을 제하고 나면 사실 생활비도 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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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스타 매직 존슨 에이즈 음성 판정 받아 화제
미국프로농구(NBA)슈퍼 스타 매직 존슨(37)이 꾸준한 약물 치료로 에이즈를 유발하는 HIV바이러스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NBA 최고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존슨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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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 - 비정한 노년 이혼 증가 추세
30년 가까이 지켜온 가정이 흔들리고 있다. 50~60대에 남남으로 갈라서는 노년의 이혼은 이제 우리 사회의 새로운 조류로 자리잡기 시작했다. 왜,무엇 때문에? 인생의 황혼기에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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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애경그룹(1)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기에 앞서 남성 이상의 성과를 내 인정받고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사람이 돼라.” 국내 대표적인 여성기업인중 한사람으로 꼽히는 애경그룹 장영신(張英信.61)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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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모에서 부부로
젊지도 늙지도 않은 나이-중년.숨가쁘게 지나온 청춘을 매듭짓고 서서히 노년이란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하지만 집 안팎에서 자신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변화들에 당황해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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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혼
“남자는 결혼후 공공연히 밖에서 성적 쾌락에 빠지지만 이 때문에 결혼생활의 안정이 위협받지는 않는다.아내는 남편과 같은 특권이 없기 때문이다.아내의 의무는 남편에 대해 정절을 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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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도시 新귀거래사 2년 웃음꽃 보고서
성공의 정점에 서 있던 대기업 30대 간부가 어느날 사표 한장을 달랑 남긴 채 잠적한다.몇달후 그의 손에 쥐어진 건 두툼한 서류뭉치 대신 끝이 달아 없어진 낫.곡괭이등 농기구.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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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도 국제적으로 떠오른 인물 사라진 인물
96년은 선거를 통한 국제적 인물들의 명멸(明滅)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진 한해였다.최연소 총리로 당선된 베냐민 네타냐후이스라엘 총리와 가슴 저릿한 칠순의 뒷모습을 보여준 봅 도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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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베스 美워드와 재기 2차전
…「세기의 복서」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4.멕시코)가 오는12월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미키 워드(미국)와 프로통산 1백2번째 대결을 갖는다. [라스베이거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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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협회,'재목감'찾기 골몰
『제2의 방수현을 찾아라.』 한국 배드민턴이 96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방수현(24.오리리화장품)이후 여자단식을 이끌어갈 「재목감」을 찾는데 골몰하고 있다. 방수현은 배드민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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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홍콩특별구를 이끌 주역들
홍콩 총독과 정청(政廳)을 대신해 97년 이후 홍콩을 이끌 주역들은 과연 누구일까. 홍콩은 중국의 기존 행정구역,즉 직할시와 성(省).자치구와는전혀 다른 특별행정구(SAR)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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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연히 재계은퇴 캐나다로 김현철 삼미前회장
지난해 12월 어느날 갑자기 대기업 총수자리를 동생에게 물려주고 캐나다행 비행기에 오른 전 삼미(三美)그룹 회장 김현철(金顯哲.46)씨.그의 갑작스런 재계은퇴 선언은 여러모로 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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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퍼 로페스남편 나이트 신시내티 레즈 새감독에
내셔널리그의 강호 신시내티 레즈가 기대와 우려속에 새 감독을맞았다. 레즈는 올해 월드시리즈 챔피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패한후 데이비드 존슨(52)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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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원미경.이미숙.김수현등 활동재개
올 가을 브라운관에 복귀하는 얼굴들이 부쩍 늘고 있다.결혼이나 출산등의 이유로 방송를 떠났거나 잠시 쉬었던 탤런트.MC. 인기 방송작가들이 재충전을 끝내고 다시 활동재개에 나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