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지구촌>차베스 美워드와 재기 2차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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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세기의 복서」 훌리오 세자르 차베스(34.멕시코)가 오는12월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서 미키 워드(미국)와 프로통산 1백2번째 대결을 갖는다.
[라스베이거스 AP=연합]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브라질 축구스타 로마리우의 플라멩고행이 끝내 백지화될 전망이다.
로마리우가 속해 있는 스페인 프로팀 발렌시아측은 24일(한국시간)『로마리우와 공격수 사비오를 맞트레이드하기 위해 플라멩고측과 줄다리기를 계속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94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로도뽑혔던 로마리우는 소속팀 코치인 루이스 아라곤스와의 불화로 올시즌 상당 게임에서 벤치 신세를 진후 최근 내년 6월까지 친정인 브라질의 플라멩고로 돌아오겠다고 밝혔었다.
[리우데자네이루 AP=연합] ***허들강자 건넬 은퇴설 일축…세계 여자4백 허들의 강자 샐리 건넬(30.영국)이 23일 임신을 늦추고 선수생활을 계속하겠다며 은퇴설을 일축했다.
애틀랜타올림픽 4백 허들에서 고질적인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올림픽 2연패에 실패했던 건넬은 『이번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해 아기를 낳으려 했으나 남편 존의 권고로 1~2년 더 뛰기로 했다』고 밝혔다.
[런던 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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