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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된 전통문화, 비결은 소리 마케팅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ASMR 영상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소리 마케팅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를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도달하기 위해 음악과 소리 등 청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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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함께 울고 웃으며 쌓아온 기억·추억·감성의 가치 미래로 전해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합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옛것이 없어지며 새로운 것들로 채워지죠. 하루아침에 추억이 담긴 장소가 사라지기도 하는데요. 현재 우리에게 가치가 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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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깊은 마포종점" 전차의 귀환…전국이 '트램'에 꽂힌 이유
서울역사박물관에 전시된 노면전차. 중앙포토 옛 경성(京城) 시대를 거쳐 70여년간 서울시내를 누볐던 전차(트램)는 1968년 운행을 멈췄다. 1899년 개통 후 서울시민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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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협성대 外
◆협성대(총장 박명래)는 지난 1일 국회입법정책연구회의 권희철 상임부회장을 특임교수 겸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임명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4일 새 안전이사에 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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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방울 자매 ‘마포종점’도 뽑혔다···서울 미래유산 470곳으로
'밤 깊은 마포종점, 갈 곳 없는 밤 전차~ 비에 젖어 너도 섰고 갈 곳 없는 나도 섰다…' 은방울 자매를 아시는지. 1960년대 인기몰이를 했던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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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앞 다시 서게 돼 기쁘다”…무대에 오르는 김흥국
김흥국 가수협회장 회장. [중앙포토]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은 가수 김흥국이 대한가수협회 주관 ‘2018 낭만콘서트 전국투어 개막 공연’으로 오는 20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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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송혜교가 선택한 이 부케, 최지우도 들었다
아름다운 꽃이야말로 신부를 위한 최고의 액세서리다. 결혼식 때 신부가 드는 꽃, 부케(bouquet)는 프랑스어로 ‘다발’ 또는 ‘묶음’이라는 뜻이다. 과거에는 순백의 웨딩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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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이 곳에서 커피를 마시면 '끝내줘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북한도 예외는 아니다. 커피는 과거 북한에서 외교관과 부유층만이 누릴 수 있는 음료였다. 하지만 이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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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집은 당신의 옷이다…공간에 패션을 입히다
| 홈 컬렉션으로 영역 확장하는 럭셔리 패션 브랜드 럭셔리 보석 브랜드 불가리가 2012년 런던에 문을 연 불가리 호텔 앤 레지던스. 에메랄드·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불가리 목걸이·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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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VOA “탈북자 200명 난민 자격 미국 입국”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지난 10년 동안 탈북자 200명이 난민 자격을 얻어 미국에 입국했다고 13일 보도했다. VOA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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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찍고 강남 돌아 이태원으로 노래 따라 흐른 서울의 삶
4일 서울 서교동 소극장에서 가수 말로(왼쪽)와 장유정 단국대 교수가 대담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 지난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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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정의 움막자리 … 발전소 연기 멈추자 ‘청춘공장’으로
토정로의 분위기는 독특하지만 소란스럽지는 않다. 젊은 사장들이 만들어 세련된 매력이 넘치는 가게들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 11일 카페 ‘벚꽃사이’ 앞에서 여유를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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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제1위원장 화장품 공장 시찰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평양화장품공장을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당과 함께 시찰했다. 노동신문은 5일 김 제1위원장의 화장품공장 방문소식을 전하며 관련 사진 18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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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알까, 족도리풀의 슬픈 사연을
길섶에서 흔히 보는 제비꽃도 깊은 산속에선 이다지도 곱다. 강원도 인제 곰배령 심심산골에 피어 난 졸방제비꽃. 초여름은 야생화 트레킹의 계절이다. 봄꽃보다 크고 화려한 여름의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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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옐로버즈·우즈맨…일년내내 목련 세상
지난 15일 콴잔벚나무 꽃잎이꽃분홍 융단처럼 곱게 깔렸다.미국 워싱턴 D.C.에서 매년 열리는벚꽃축제의 주인공도 바로 이 콴잔벚나무라고 한다. 봄꽃이 물러가고 여름 신록이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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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오아시스레코드 손진석 대표
1960~70년대 가요계를 이끌었던 오아시스레코드의 손진석(사진) 대표가 13일 오전 9시40분 서울 신촌동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에서 심근경색으로 별세했다. 83세. 유족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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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국립대 첫 여성 부총장 박명진 서울대 교수
‘국립대학 첫 여성 부총장’으로 임명된 박명진(63) 서울대 부총장이 23일 취임 한 달을 맞았다. 여교수 자체가 귀하던 1980년 신문학과(현 언론정보학과) 교수로 발탁된 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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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대 초 김시스터즈가 원조 … 80년대까진 자매 걸그룹 시대
한국 걸그룹의 원조 격인 김 시스터즈(왼쪽)와 펄 시스터즈. [중앙포토] 한국 걸그룹의 원조는 모두 ‘자매’였다. 1950년대 초 애자·민자·숙자 세 자매가 팀을 이룬 ‘김 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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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정치 찾기] 지방선거에 얽힌 돔구장 약속
‘저 멀리 당~인리에 발전소도 잠든 밤~♬’ 은방울 자매의 ‘마포종점’ 2절 가사 첫 머리다. 1968년 발매된 ‘마포종점’ 앨범에서 등장한 당인리 발전소(현 서울 화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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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아동문학가 홍은순씨
홍은순 한국아동문학회 고문이 14일 오전 5시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 91세. 고인은 이화여전과 일본 도쿄여자사범대를 졸업했으며, 1945년부터 방송 아동극과 동요·동화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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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인리발전소 ‘테이트 모던’ 변신
2012년까지 서울의 문화 명소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되는 서울화력발전소. 작은 사진은 영국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사진=최승식 기자] 서울 마포구 당인동의 서울화력발전소(옛 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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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사진전문기자의네모세상] 이쁜 놈, 요 이쁜 놈
오대산 두로령에서 두로봉으로 난 길. 거리는 1.6㎞, 시간은 40분이라 표기된 안내도를 슬쩍 보고 오솔길로 첫발을 떼자마자 수풀 더미에서 하얀 방울이 아롱거립니다. 반지르르한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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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호우총.은령총 발굴 60주년 기념 특별전' 外
◆국립중앙박물관은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호우총.은령총 발굴 60주년 기념 특별전'을 연다. 경주 지역에 있는 호우총.은령총은 해방 직후인 1946년 우리 손으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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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프리즘] 문화재청, 서울 역사복원 밀실 추진은 곤란
지난달 25일 문화재청이 '서울 역사도시 조성' 계획을 발표하자 찬반 논란이 뜨겁다. 찬성 측은 멀리 백제의 위례성까지 올라갈 수 있는 서울의 역사성을 복원하는 것은 오히려 뒤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