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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스컵 준우승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포항 포스코켐텍. [사진 한국기원] 한ㆍ중 바둑리그 챔피언 간의 맞대결에서 포항 포스코켐텍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장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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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윤 9단, 바둑TV배 챌린지매치 우승
강동윤(왼쪽) 9단과 김명훈 5단 [사진 한국기원] 강동윤(28) 9단이 '바둑TV배 챌린지 매치(Challenge match)'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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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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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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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KIXX-이창호, 제일화재- 이세돌
KB국민은행 2008 한국리그가 14일 보호선수와 자율지명선수를 뽑았다. 19~21일의 예선전에서 12명을 선발한 뒤 여기에 랭킹 28위까지의 기사를 합쳐 26일 선수 선발을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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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사석의 묘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 김수장 9단(신성건설) ●조훈현 9단(제일화재) 장면도(1~7)=정규리그 마지막 14라운드에서 조훈현 9단과 김수장 9단 두 노장이 맞붙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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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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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2007 KB 국민은행 한국리그' 삼십육계의 승리
○ . 윤찬희 초단(신성건설) ● . 박정상 9단(KIXX) KIXX와 신성건설 두 팀의 접전은 2대 2로 팽팽하게 흘러갔다. 그리하여 이 판이 마지막 판. KIXX 원투펀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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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단명국
○ . 윤준상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53~66)=행마는 물과 같다. 많은 프로가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流水不爭先)'는 옛말을 귀하게 생각하는 것도 물의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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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윤준상의 힘
○ . 윤준상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39~52)=돌파는 당했으나 빵때림의 위력은 존재한다고 믿었다. 철벽이 된 흑돌 옆에 이끼처럼 붙어있는 백△ 폐석이나 마찬가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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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패망을 초래한 강수
○ . 윤준상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27~38)=씨름꾼처럼 두툼한 체구의 윤찬희 초단이 27로 딱 붙인다. 고심 끝에 '확전'을 결심한 것이다. 28엔 29의 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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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국수 vs 수졸(守拙)
○ . 윤준상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13~26)=정석은 옷을 가득 채운 거대한 창고와 같다. 그 속에서 어떤 옷을 고르느냐. 성격이나 취향이 선택을 좌우하겠지만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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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기 KT배 왕위전' 20광년 밖의 한 수
○ .조한승 9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70~80)=지구와 비슷한 별이 발견됐다고 한다. 빛을 타고 20년만 가면 된다는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을까. 그곳 사람들도 바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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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숨겨둔 한 방, 169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1(159~170)=백병전은 진흙탕 싸움이다. 몸을 비비고 뒹구는 탈출, 타개, 역습 등을 이전투구(泥田鬪狗)라 불러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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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면장 받은 한상훈 왕위전 4강 '초단들의 반란'
2006년 입단대회를 통과한 새내기들에 대한 면장 수여식이 11일 한국기원에서 있었다. 지난해 모두 9명이 지옥문이라 일컬어지는 입단대회를 통과했는데 그중 하반기에 입단한 남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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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한국리그 선수 선발 … 6개 팀 48명
바둑 시장도 점점 비정해진다. 어쩌면 좀 더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12일 신라호텔에서 벌어진 kb2007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 과정은 '명성'보다는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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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소년 기사의 초강수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148~158)=반복되는 얘기지만 '계산 능력', 즉 '형세 판단 능력'은 다른 능력에 우선한다. 전략과 수의 강약이 모두 계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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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햇병아리와 살쾡이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138~147)=지난해 왕위전 도전자가 돼 이창호 9단과 격돌했던 이영구 6단. 2006한국리그에서 당당히 팀(한게임)의 주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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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역전을 자초한 안전 운행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장면도(107~118)=능력 있고 힘센 상대를 이기려면 일단 용감해야 한다. 변화의 격랑에 휘말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강자를 이겨낼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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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멋진 공방전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끈끈함. 또는 견고함. 세상살이에서도 이런 유의 힘은 의외의 위력을 발휘하곤 한다. 섬광 같은 번득임이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기발함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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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41회 KT배 왕위전' 침착무비의 1990년생
○ . 이영구 6단 ● . 윤찬희 초단 윤찬희 초단은 1990년생이다. 신인 중의 신인이라 할 수 있는데 본란에 90년대생이 등장하는 것은 윤찬희가 처음이다. 어려서부터 이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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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단 초강세' 왕위전 흥미롭네
5일 시작된 KT배 왕위전에서 초단 9명이 3회전에 진출했고 이 중 5명은 2006년 입문한 새내기들. 서봉수 9단과 맞붙게 된 김승재는 왕위전이 데뷔 무대다. 날이 갈수록 강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