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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대표 "돈 받았다는 날 집에 없었다"
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 측이 20일 검찰의 사전구속영장 청구에 대해 "통상적 절차를 크게 벗어난 과잉.감정.졸속 수사"라고 반발했다. 유선호(柳宣浩) 전 의원 등 변호사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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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리스트] "盧가 들으면 깜짝 놀랄 사람있다"
'굿모닝게이트' 폭풍이 정치권에 곧 불어닥칠 분위기다. 2백억원 정도로 추정되는 굿모닝시티 로비자금의 행방을 밝힐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면서다. 현재까지 수신자가 밝혀진 돈은 정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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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괴담에 정가 찬바람
서울 여의도 정가에 '몰카 괴담(怪談)'이 퍼지고 있다.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49.구속)씨가 을지로에 있는 자신의 집무실에 몰래카메라(몰카)를 설치해 두고 정.관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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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일용직 '벼락출세'… 굿모닝 로비 이사 활약
굿모닝시티 윤창렬 대표는 사업 관할 구청인 서울 중구청에 온갖 구실로 로비를 시도했음이 드러났다. 중구청 일용직원 출신의 奉모(47)씨를 '이사 대우'로 특채해 그 창구역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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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신안 박순석회장이 배후아닌가"
국회 정무위는 18일 이정재(李晶載)금융감독원장을 출석시켜 쇼핑몰 굿모닝시티(대표 윤창렬.구속)의 분양대금 횡령 사건을 집중 추궁했다. 여러 의원은 지난 정권에서 골프장 재벌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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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게이트' 수사] 분양대금·사채로 200억 로비
"호랑이 등에 올라타 있으니 잡아먹히지 않으려면 계속 갈 수밖에 없다." '굿모닝 게이트' 수사와 관련, 서울지검의 한 간부는 16일 '기호지세(騎虎之勢)'라는 고사성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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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언론사 법적 조치" 당사자들 발끈…검찰도 부인
16일 오전 9시40분쯤 민주당 신주류 중진인 김원기(金元基) 고문이 굳은 표정으로 당 기자실에 들어섰다. 그의 얼굴은 벌겋게 상기돼 있었다. 마이크 앞에 선 그가 뱉은 첫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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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200억 뿌렸다"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가 지난해 여야 정당의 대선후보 경선과 12월 대선을 전후해 여야 정치권 인사들에게 2백여억원의 정치자금을 제공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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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으로 번진 '굿모닝 게이트'에 여야 촉각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이 급기야 대선자금 쪽으로 중심이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이 회사 대표 윤창렬씨로부터 여야 모두에 거액이 건너간 사실과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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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에도 수십억 건네"
굿모닝시티 관련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특수2부는 이 회사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의 정치권 로비 과정에 깊이 개입한 자금관리인 강모씨를 11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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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게이트' 터지나
굿모닝시티 비리 의혹이 거물 정치인들이 엮인 대형 스캔들로 번질 태세다. 민주당 정대철 대표가 윤창렬 대표에게서 수억원의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나면서 불이 붙었다. 여기에 현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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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윤창렬씨 봐주기 의혹
검찰이 지난해 6~7월 굿모닝시티 대표 윤창렬(尹彰烈.구속)씨를 횡령 혐의로 수차례 조사를 했으며, 피의자 신문조서까지 작성했던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이에 따라 尹씨의 범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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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시티 분양 경찰에 특혜 의혹
대형 쇼핑몰인 ㈜굿모닝시티 분양 비리 사건과 관련, 경찰관 5~6명이 점포를 반값에 특혜 분양받았다는 관계자의 주장이 제기돼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이미 구속된 대표 윤창열(尹彰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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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병마 딛고 일어섰으면…"
교사.학생들이 병마와 싸우거나 재난을 당한 학생을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있다. 대구 수창초등학교 안민수(62)교장은 지난 5일 골육종(대퇴골 종양암)을 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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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혁씨는 盧대통령 知人?
소명산업 윤동혁(尹東赫.경기도 안산.사진)회장은 노무현 대통령과 아는 사이인가, 아닌가. 尹회장이 중앙일보와의 인터뷰(6월 3일자 5면)에서 "지난 대선 때 盧대통령의 연설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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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명씨 땅 미스터리] S산업개발 실제 대표 누군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후원회장이었던 이기명(李基明)씨의 경기도 용인 땅을 40억원에 산 S산업개발의 실제 대표가 따로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실제 대표로 알려진 尹모(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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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운송노조 파업 철강재 '대란' 위기
지난 2일 포항 철강공단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번지고 있는 화물차주들의 집단 운송거부 사태는 화물 운송요금의 현실화가 핵심이다. 화물 차주들은 “경유값과 물가가 치솟는 데도 운송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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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가게] '움직이는 가게'서 사랑을 팝니다
햇살이 화창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앞마당. '움직이는 가게'라고 간판을 내건 2.5t 트럭 앞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물칸 뚜껑을 젖히자 매장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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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가게'서 사랑을 팝니다
햇살이 화창한 지난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앞마당. ‘움직이는 가게’라고 간판을 내건 2.5t 트럭 앞에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화물칸 뚜껑을 젖히자 매장 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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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년생 작가들 100주년 문학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과 민족문학작가회의(이사장 염무웅) 주최의 '2003년 탄생 1백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가 24~25일 이틀간 열린다. 1903년 태어나 올해 탄생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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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길도 상수원 댐 증축 논란
고산 윤선도(1587∼1671)가 유배생활을 하면서 많은 유적을 남겨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전남 완도군 보길도가 요즘 시끄럽다. 완도군이 상수원 댐을 증축하려 하자 섬 주민들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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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사랑]"모교 발전 써달라" 5억
지난 20일 연세대 경영대에 5억원의 발전기금을 내놓은 (주)굿모닝시티 회장 윤창열(尹彰烈ㆍ48)씨. 서울 동대문에서 상가 임대업으로 자수성가한 그는 거액을 기부하면서도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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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6년전 산모·태아 미라 파평 尹씨 묘역서 발견
4백36년 전 사대부 부인 미라의 뱃속에 태아가 함께 미라 상태로 보존돼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부인 미라는 지난 9월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파평 윤(尹)씨 정정공(貞靖公)파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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仁祖 쉬어간 약수터 古木 주민 노력으로 훼손 모면
주택가에 방치돼 있던 수령 2백30년(추정)된 나무가 재건축에 따른 훼손 위기에서 주민들과 구청 측의 노력으로 보존되게 됐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의 주택 밀집지역에 있는 이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