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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우먼 돼야 살아남는다"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늘고 있는 요즘, 그들은 직장 내에서 남성들과 진짜 동등해졌는가? 혹시 아직도 일에 대한 업적보다는 외모가 출중하고 술 잘 먹는 여성들이 승진이 빠르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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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바' 등 퇴폐업소서 회식은 성희롱
중소기업에 다니던 A(27.여) 씨는 지난 1월 직장 상사 및 동료들과의 회식자리에서 식사를 마친 후 강남 지역의 한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은 여성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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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남성 도우미' 등장… 대부분 20대
최근 대전지역 노래방 등에서 여성손님을 위한 '남성 도우미'까지 등장하는 등 퇴폐.향락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대전일보가 21일 보도했다. 이들은 주점과 노래방 등 여성들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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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에게 ‘性 배달’ 영업
성매매특별법 발효 이후 각종 유흥업소에서 음성적인 매매춘이 늘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가 밀집해 있는 안산, 화성 일대에는 은밀히 매매춘까지 하는 티켓다방이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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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도 안된 법 실효성 거론은 성급"
성매매 특별법이 부작용만 키웠다는 비판에 대해 여성가족부와 여성단체 등은 즉각 반발했다. 여성가족부 권용현 권익증진국장은 "성매매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부터 이미 다양한 형태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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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 용의자 '발바리' 잡았다
형사들이 19일 검거된 연쇄 성폭행범 이모씨(흰 모자)를 대전 동부경찰서로 이송하고 있다.[대전=뉴시스] 10여 년간 전국을 떠돌며 부녀자를 성폭행해 연쇄 성폭행 용의자'발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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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⑩국제] 95. 무너지는 순혈신화
▶ 1920년대에 미국인 신부를 맞이했던 김주항씨의 결혼 사진. 신부인 아그네스 데이비드 김 여사는 40년대 말부터 한국에 와 89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교육ㆍ언론 분야에 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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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9·23 성매매특별법] 집결지 불은 일단 꺼졌지만 …
▶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 일대를 20일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경찰의 단속 강화로 전국적으로 문을 닫는 업소가 늘고 있다. 오종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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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성매매 금지 1년 꾸준한 인식변화 있어야
성매매특별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다. 그동안 경찰의 단속 결과를 보면 전년보다 성매매 집결지, 성매매 여성이 감소했고, 성매수 남성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이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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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서 한국여성 매춘 적발
한국 여성 수백 명을 밀입국시켜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의 매춘업소에 넘긴 한인 밀입국 알선조직이 미국 수사당국에 적발됐다. 미 연방 검찰과 이민세관단속반.국세청.로스앤젤레스(LA)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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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금지, 잠복하게 만들뿐 줄이진 못한다"
소설가 복거일씨가 자유기업원을 통해 배포한 자료를 통해 "성매매의 사회적 금지가 우리 사회의 기본원리인 자유주의에 어긋나는 전체주의적 조치"라며 "성매매 금지가 그것을 잠복하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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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나가는 060 음란 전화
성인전화로 연결되는 060 번호를 이용해 하루 수만 건의 휴대전화 스팸 메시지를 보내고 거액을 챙긴 업체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일부 업체는 스팸 메시지를 보고 전화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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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리 집창촌에 불 … 5명 사망
27일 낮 12시36분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속칭 '미아리 텍사스'의 4층짜리 집창촌 업소에서 불이 나 '성매매 여성' 5명이 숨졌다. 이 업소는 전날 성매매특별법을 위반해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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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스커트 여종업원이 술시중 '섹시 바' 성업 … 단속 고심
지난 9일 오후 10시 강남의 한 카페. 비키니 수영복 상의에 허벅지가 훤히 보이는 초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종업원 10여 명이 손님을 맞고 있다. 165㎝가 넘는 키에 늘씬한 몸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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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성매매 성행
회사원 A씨(29)는 요즈음 경찰에 붙잡히는 악몽에 시달린다. 지난해 말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과 몇 차례 성관계를 했는데 나중에 그 여성이 18세인 미성년자인 사실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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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 편에 서겠다" '아름다운 재단'공익변호사 5인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을 마다하고 마이너리티(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법률 지원 활동에 몸을 던진 30대 변호사 5명이 있다. '아름다운 재단'산하기관으로 2003년 12월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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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피해 두 여성…당당한 대학생 '새삶'
▶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평창동 한 성매매 피해여성 보호시설에서 열린 후원 바자에서 김정란(가명.등돌린 사람)씨가 자신을 보살펴준 김양임 소장을 끌어안고 합격의 기쁨을 나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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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 보건증 허위 발급 의사 구속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제대로 검진하지 않고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에게 건강검진결과서(보건증)를 발급해 주고 3억3000여만원의 검진료를 받은 의사 이모(5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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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의 울퉁불퉁 일본문화] 3. 밤 문화의 '한국 유학생들'
▶ 일본의 대표적인 유흥가인 긴자의 밤거리. 건물 외벽에 유흥업소 간판들이 가지런히 걸려 있다. '미즈 쇼바이(水商賣.물장사)'로 대표되는 일본의 밤문화에 관심 가진 사람이 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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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창촌 나온 여성들 "쉽게 살아온 과거 부끄러워"
▶ 성매매 피해 여성 보호단체인 광주 한올지기쉼터에서 4일 성매매 여성들이 재활상담을 하고 있다. 양광삼 기자 "그동안 인생을 너무 쉽게 살아온 것 같아요." 3일 오후 1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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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3주-현장 르포] '홍등' 꺼졌지만 '개인 영업'늘어
14일 오전 2시 서울 종로3가의 한 나이트클럽. 회사원 김모(32)씨는 춤을 추다 만난 한 아가씨에게서 '20만원에 같이 밤을 보내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단속으로 영업이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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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여성 '생존권 시위'
지난달 23일 시행된 성매매처벌법 여파로 집창촌과 유흥업소를 찾는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면서, 성매매 여성들이 경찰의 집중 단속에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대안 없는 단속으로 살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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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방 여성 28% "가정 주부"
초등학교 3학년.1학년 형제를 둔 가정주부 A씨(39). 그는 최근 서울의 한 유흥업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씨는 생활정보지에 실린 광고를 보고 불법 보도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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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뻥 뚫린 수사, 빗나간 발표
생활이 넉넉한 노인들과 여성 출장 마사지사, 노점상인 등 20명을 살해한 범인을 경찰이 검거한 것은 소가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다. 경찰 내부에서조차 "하늘이 도와 범인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