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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 마음 아닌 몸이 앓는 병
자신의 귀를 자르고 자살한 천재화가 고흐 탓일까. 정신분열병만큼 사람들에게 잘못 알려진 질환도 드물다. 11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린 아.태신경과학회에선 '정신분열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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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인간복제' 실험 논란
과학의 진보가 반드시 인류를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인류는 과학을 통해 인식의 영역을 넓혀 가면서 내재된 본원적 호기심을 채워 가고 있다. 가치중립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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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핫뉴스]국내 에이즈 환자 25% 결핵 합병증 外
*** 국내 에이즈 환자 25% 결핵 합병증 우리 나라 에이즈 감염자에게 가장 흔한 합병증은 결핵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과 최강원 (崔康元) 교수팀은 최근 87년부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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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세균성감염질환 유전자치료법 개발
"폐렴.천식 등 세균성감염질환에 매우 취약한 노약자 치료에 획기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세계 최초로 세균성감염질환에 대한 유전자치료법을 개발한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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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밀히 커져 느껴질땐 이미 늦어
20세기 대표적인 난치병인 암. 막상 자신이나 친지에게 부닥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의 실체와 대책을 알아본다. 강모 (50.남) 씨는 한달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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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퀴즈]금세기 최고의 영문소설은?
1.아일랜드 작가 제임스 조이스의 작품이 미국 '모던 라이브러리' 에 의해 금세기 최고의 영문소설로 뽑혔다. 무의식 (無意識) 의 흐름을 다룬 그 작품의 이름은? (21 -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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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천준교수]암치료 유전자요법 미국특허 획득
유전자요법은 첨단의학이 내놓을 수 있는 마지막 카드. 유전자 조작으로 난치병을 치료하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인 체질마저 바꿔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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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골육종에 효험 유전자치료법 미국특허 획득
국내 학자가 개발한 유전자 치료법이 미국 특허를 따냈다. 고려대의대 안암병원 암연구소 천준 (千駿) 교수는 15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자신과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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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주)진케 우진석 사장“항암제 개발 목표”
"무작정 해외 진출만 외칠 것이 아닙니다. 인력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의 벤처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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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 어디까지 왔나]유전자 요법…아직은 실험단계
유전자 치료는 인류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암의 완치법으로 '21세기 의술의 꽃' 이라 불린다. 그 원리는 병의 결과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뿌리 뽑는 것. 기존의 치료법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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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정복 어디까지 왔나]치료수준
96년 11월 미국암학회 (ACS) 는 미국인의 암사망률이 사상 최초로 감소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90년~95년의 사망률이 그 전기간에 비해 3.1%나 줄어든 것. 환경공해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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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색소병 치료된다'소문에 25명 쿠바로 출국 헛수고
한가닥 희망을 안고 쿠바의료진을 찾았던 국내 망막색소변성증환자들이 기대와는 달리 지금까지 전혀 치료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쿠바를 다녀온 RP협회 (망막색소증환자들의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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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보는 21세기 의료]5.암정복 어디까지 될까
S대학병원 일반외과 金교수 (56) 는 자신의 연구실로 돌아와 한동안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워 물었다. 요즘 가뜩이나 소외감으로 불만투성이인 그를 병원측이 다시 자극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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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국 하버드의대 잭 반즈 암연구 소장…21세기에도 복합치료 지속
'수술로 암덩어리를 떼내고 항암제를 투여한다. 아니면 방사선을 종양에 쪼이거나 인체 저항력을 높이는 면역요법을 구사한다. ' 20세기말까지의 암치료법을 대충 열거해보면 이렇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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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대, 대머리 원인유전자 발견
사상최초로 대머리 유전자가 발견돼 그동안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난관에 봉착해있던 난치성 탈모증의 치료가 획기적으로 앞당겨지게 됐다. 미국 과학잡지 사이언스는 최근 미국 컬럼비아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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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미국 인체 유전자연구소 제인 피터슨 박사
'프랑켄슈타인' . 1818년 영국의 19세 소녀 메리 셀리가 쓴 소설의 주인공이다. 그러나 이제 그는 현대에 와서 사람에 의해 창조된 인조인간이 인간을 어떻게 파멸시키는가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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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 보는 21세기 의료]2.DNA가 지배하는 세상
'과학은 선악과 관계없이 항상 승리한다. 윤리와 도덕은 과학의 성과를 비난할 수 있지만 기술의 진보를 막을 수는 없다.' 2007년 3월. K박사는 '복제양 돌리 탄생 10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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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어떤 의료기술 나올까 (中)
2011년 ▶암.심혈관계질환 치료법 진전, 수명 90세로 연장 ▶단일클론 항체로 면역질환 완전히 억제 ▶돌연변이된 유전자를 진단, 초기단계에서 암발견 ▶유전자 치료로 관상동맥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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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칵테일치료법' 재발 확인…재미 한인과학자 밝혀
현존하는 최선의 에이즈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칵테일 요법을 받아도 에이즈바이러스가 증식해 재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한국인 과학자에 의해 밝혀졌다. 미 국립보건원 (NIH)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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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보건원,유전자요법 임상연구지침 마련
생체실험이라는 비난을 감수하며 시도됐던 국내 유전자요법이 제도권에 수용될 전망이다. 국립보건원 종양연구과는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유전자치료법의 국가 표준지침 제정' 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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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신비를밝힌다]중. 난치성 뇌질환 치료 (1)
'해마 (hippocampus) 의 마술사' 미국 메이요클리닉의 간질전문의 신철수 (申哲秀.47) 박사는 세계 최고수준의 신경과 의사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이렇게 불리운다. 해마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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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 대장증후군 어떻게 다스리나]
감기 다음으로 흔하며 여성이 남성보다 2배나 많은 질환. 그러나 유전자와 생명복제로 떠들썩한 첨단과학시대에도 속시원한 치료법이 없는 질환이 바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복통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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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유전자 세계 첫 발견 - 생명공학연구소, 암억제 P53 새 기능 밝혀
생명공학연구소(소장 邊光浩)는 3일 암 억제유전자로 알려진 P53 인체유전자가 세포의 노화를 유도하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발견해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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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노화 극복에도 길 트여 - 서울대 유전자이식硏소장 서정선 교수
사람의 염색체는 매우 긴 DNA 가닥으로 구성돼 있다. 염색체가 하는 일은 복제된 DNA 가닥을 잘 포장해 세포가 분열할 때 똑같이 양쪽으로 분리시키는 것이다.염색체는 세 부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