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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매니저|「히트송」뒤에 숨은 스타 메이커
한 식당에서 노래부르며 아르바이트하던 예쁘장한 청년 K군은 연예계에 발이 넓은 손님 Y씨의 눈에 들어 가수가 될 의향이 있는지 제의받는다. 돈을 벌고도 싶고 무엇보다 유명 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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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의 산실"다빔"
음반기획 자·공연기획 자 등 연예관계자들의 권익옹호와 대중문화발전을 취지로 지난5월 발족됐던 연예제작자협회가 13일 세종문화회관 대 회의실에서 첫 번째 총회를 갖고 공식활동에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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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최우수 남농구선수|강동희 역시 최고 가드
강동희(강동희·26·기아자동차)가 한국남자농구의 리딩가드의 맥을 이을 확실한 후계자로 자리를 굳혔다. 강동희는 4일 밤 농구인 신년하례회에서 기자단이 선정한 91시즌 최우수남자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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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돌풍 상은 "기둥"|가로채기등 펄펄…SKC 제압 61-51
여고생 조혜진(조혜진·은광여고3)이 농구대잔치 2차대회에 들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1차대회에서 여고생답지 않은 대담한 플레이로 소속팀 상업은행을 일약 4강대열에 올려놓는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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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권익옹호·친목 다진다〃|음반제작자·공연단체장 등 60여명 모여 결성|〃데뷔 등 음성적 관행 없애기 앞장〃
연예비즈니스를 주관하는 기획자들의 협의체인 가칭연예제작자협회가 발족됐다. 음반제작 기획자·공연단체장·공연기획자·가수 매니저 등 60여명은 15일 저녁 여의도 63빌딩에서 연예제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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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도사」이충희 4천 점 돌파 1점 남겨
농구대잔치는 그 동안 스타들의 부침과 더불어 풍성한「기록의 산실」이 돼 왔다. 올 대회를 화려하게 수놓을 각가지 기록들을 모아 보면-. ▲단연 손꼽히는 대기록으로는「슛도사」이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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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재기 불투명
남자농구의 「컴퓨터가드」유재학(27·기아자동차)이 무릎수술 후 1년6개월만에 코트에 복귀, 6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된 90코리언리그 2차 대회에서 선전했으나 시종 절룩거리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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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국민은 우승에 승진보너스
○…89 농구대잔치에서 남녀챔피언타이틀을 거머쥔 기아산업과 국민은은 푸짐한 우승보너스와 함께 특별 승진의 혜택이 주어져 싱글벙글. 기아산업은 우승보너스로 선수 1인당 2백만원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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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세대교체 "뚜렷"
○…기아산업 (남자) 국민은 (여자) 에 바스킷챔피언타이틀을 안겨준 89농구대잔치는 전반적인 수준향상 속에 겨울스포츠의 총아로 더욱 확고한 기반을 다졌다. 개막벽두부터 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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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혹한 녹인다" 키다리 "불꽃"행진|89농구대잔치 2월부터 열전 3개월
겨울스포츠의 빅 이벤트 89대통령배 농구대잔치가 12월2일 잠실학생 체육관에서 개막, 3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올 농구대잔치에는 남녀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기간 소속팀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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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농구 "중증"
한국남자농구가 선수들의 지나친 스타의식으로 중증(중증) 을 앓고있다. 한국은 89국제초청농구대회 3일째(17일·잠실 학생체) 남자부 B조 리그에서 장신의 오스트리아 팀을 맞아 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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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고 양문의 코치 |1m64cm 「꼬마코치」의 "인간승리"
꺽다리들을 둘러 세워놓고 열띤 작전지시를 하고있는「꼬마」감독의 모습이 관중들을 웃긴다. 70년대 후반부터 고교농구에 용산 고 시대를 화려하게 열어놓은 양문의(양문의· 후) 코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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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박향숙·김옥희·김용희
대한농구협회는 25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선발한 남녀 국가대표선수 중 부상 또는 은퇴의사를 밝힌 일부 선수를 교체, 보강했다. 남자대표선수 중 지난주 무름 수술을 받은 유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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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농구 최강격돌|89코리언리그 내일개막
89코리언리그 1차대회겸 제27회춘계전국여자실업농구연맹전이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막, 23일까지 11일간의 열전을 벌인다. 국가대표선수들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남자부 코리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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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 세대교체
대한농구협회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남녀농구대표팀의 코칭스태프 및 선수 각12명을 확정, 발표했다. 남자 대표선수는 서울 올림픽출전멤버 8명에 신예 김영철(김영철·삼성전자) 최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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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MVP에 유재학·성정아
남자 MVP (최우수 선수)로 뽑힌 유재학은 장신군단 기아를 리드하는 선봉장. 기아가 1, 2, 3차 대회에 이어 최종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쥐게 된 것도 유의 노련한 게임 리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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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정상 우뚝"|숙적 현대 92-70 마무리
창단 3년의 기아산업이 남자 성인 농구 정상 고지에 우뚝 섰다. 장신군단으로 작년 시즌 준우승팀인 기아산업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88농구대잔치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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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 대장정 끝낸 농구·배구|올스타 "신춘 대잔치"|4일부터 명승부 펼친다
실내 스포츠의 최대 이벤트인 농구와 배구의 화려한 잔치 올스타전이 4일부터 5일까지 펼쳐진다. 3개월여에 걸친 대통령배 배구 대회 및 농구대잔치의 피날레를 장식할 이 올스타전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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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작은 약점 빠른 발로 극복"-농구선수 유재학
기아산업의 단신 가드 유재학(유재학·26·178cm)의 별명은 「제리」(생쥐). 만화영화 『톰과 제리』의 주인공 「제리」는 약삭빠르고 영리하고 유의 플레이는 영락없는 「제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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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병기」김영철 신들린 3점슛|삼성, 기아과속 "브레이크"
【제주=전종구 기자】농구대잔치사상 전례없는 15연승을 구가하던 기아산업의 독주가 삼성전자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삼성전자는 12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벌어진 3차 대회 6일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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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완전 우승」노린다
막강 멤버로 짜여진 기아산업의 위세가 3차대회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1, 2차대회 우승으로 이미 챔피언 결정전 진출 티킷을 확보해놓고 있는 기아는 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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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바구니 전성시대-사재·한기범 등 스타군단 진가 화려한 고공묘기 13연승 행진
기아산업과 국민은이 88농구대잔치 2차 대회에서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최종일 남자부결승리그에서 스타군단 기아산업은 한기범(한기범·19점·리바운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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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전 "최고의 골잡이"
김현준과 최경희가 88농구대잔치 1차 대회에서 최고의 골게터로 떠올랐다. 농구협회가 4일 집계한 1차 대회 각 부문별 개인성적을 보면 득점랭킹에서는 남자부의 김현준이 총 2백7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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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신탁은 "우승 행진곡"
기아산업과 서울신탁은이 88농구대잔치 1차 대회에서 각각 전승으로 남녀부 패권을 차지했다. 기아산업은 새해 벽두인 지난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폐막된 결승리그 최종일 남자부 경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