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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전쟁 참전국 후예들 부산 유엔공원 참배
한국외대에 유학 중인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8개국 후손 17명이 16일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전몰용사 묘역에 참배했다. 참전국의 하나인 에티오피아 출신 유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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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잊으면 안 돼”… 두 번째 한국전쟁 책 낸 영국 기자
한국전쟁을 다룬 책을 낸 ‘더 타임스’ 서울 주재 기자 앤드루 새먼. [연합뉴스] “한국전쟁은 잊혀져서는 안 됩니다. 계속 연구되고, 회자되고, 기억되어야 합니다.” 영국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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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 한국전 참전국 돌며 '보은 연주회'…국립국군교향악단 지휘자 배종훈씨
지난해 11월에 열린 길상사 초청 콘서트에서 국군교향악단과 배종훈 지휘자가 연주를 마치고 관람객들을 향해 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 = 길상사 제공 한국에서 지난해 창단된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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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학 기회 준 백선엽 장군은 제2 아버지”
부라크 카라쿠르트의 아버지 하이다르 카라쿠르트(2003년 작고·왼쪽)가 1950~1953년 한국전 참전 중 전우와 함께 찍은 사진. 시기·장소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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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르굿 “할아버지는 한국 위해 싸웠고, 난 한국 도움으로 공부”
할아버지가 한국전에 참전했던 터키 청년 트르굿 알프 외젤이 6일 용산 전쟁기념관의 6·25 참전용사 조형물 앞에서 참전국 깃발을 가리키고 있다. 트르굿은 올해부터 한국외대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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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유엔 평화·문화특구’로
부산시 남구 대연동에 있는 유엔군 묘지는 유엔 연합국의 전사자 유해가 안장된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다. 지금은 유엔기념공원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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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필리핀 대통령들의 6·25전쟁 인연
60년 전 유엔의 깃발 아래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보태려 참전한 21개국의 장병 수는 총 194만498명이었다. 거의 200만 명이나 되는 이들 참전용사 가운데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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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세대·젊은 세대 6·25를 말하다
잊으려 해도 쉽게 잊히지 않는 게 전쟁의 상처다. 6·25전쟁도 마찬가지다. 두 세대를 넘겼지만 그때의 전쟁은 많은 사람에게 아직 짙은 그늘로 남아 있다. 그 아픔을 못 잊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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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념재단 출범 생방송
“60년 전 국군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자유와 민주, 경제 발전은 없습니다. 이제 발전된 대한민국이 은혜를 갚을 때가 왔습니다.” ‘받았던 나라에서 되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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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살린 해외 참전 용사들에게 보은을”
“60년 전 대한민국은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연명했습니다. 전쟁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국군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오늘의 자유와 민주, 경제발전은 없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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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기념재단 창립 이사장에 백선엽 장군
“60년 전 대한민국은 초근목피로 연명했습니다. 전쟁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됐습니다. 국군과 유엔 참전 용사들의 희생이 아니었다면 오늘날의 자유와 민주, 경제 발전은 없습니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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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흰 구름 아래 전쟁의 기억, 푸른 하늘 위 평화의 꿈
꽃을 형상화한 스틸 조형물 136개가 서 있다. 12개 콘크리트 비석에는 박천·가평·사리원 등 호주군이 6·25 당시 격전을 치른 지명이 새겨져 있다. 한국산 화강석 2개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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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6·25전쟁 참전국 상대 ‘보훈외교’ 펼치자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이 번영된 땅에서 풍요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이국의 황량한 들판이나 조국의 이름 없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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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참전용사는 모두 내 아버지입니다”
인순이가 4, 5일 카네기홀에서 한국전쟁 60주년을 기념해 공연을 했다. 인순이가 카네기홀에 들어서자 참전용사들이 박수로 환영하고 있다. [뉴욕=미주 중앙일보 양영웅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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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카네기홀서 6·25 참전용사 초청 공연
“저는 한국전쟁 참전용사 분들을 모두 아버지라고 부르죠. 이번 공연을 통해 그분들께 ‘한국 어디에 있을지도 모르는 자신의 자식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라고 말하고 싶어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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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6·25 망각하면 미래가 없다
28일자 몇몇 조간 신문 1면에 게재된 미국 관공서에 조기(弔旗)가 걸린 사진이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이번 조기 게양은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을 국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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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내년 6·25 60주년 맞아 유엔 참전용사 3000명 초청 계획
정부가 내년에 6·25전쟁 60주년을 기념해 유엔 참전용사 300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김양 국가보훈처장은 22일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차 보고회의에서 공개한 ‘유엔 참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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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기념공원 녹지지역 새 단장
부산 남구 대연동 유엔기념공원의 녹지지역에 11개 계단으로 구성된 수로 2개가 나란히 펼쳐진 ‘무명용사의 길’이 완성됐다. [송봉근 기자] 한국전쟁에서 전사한 유엔군 전몰용사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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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참전용사에 감사의 편지쓰기 행사
“한국의 열네 살 소녀입니다. 뵌 적이 없으니 ‘할아버지’라 부를게요. 할아버지는 한국전쟁 중 어디 다치신 데는 없나요. 우리 할아버지는 친형을 잃으셨대요. 우리나라를 지켜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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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장군 동상이 서울 온 까닭은?
서울 용산공원에 짓는 워커 장군의 동상 조감도. [중앙포토]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월턴 워커 장군이 미군 장교들과 지도를 보면서 작전회의를 하는 모습. 미8군사령관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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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일씨는 한국전쟁 전우”
한국 교민 축구대회에서 만난 전병일씨와 앙드레 벨라발이 건배하고 있다.“전병일씨 반갑습니다. 나는 3중대였습니다. 꼭 만나고 싶었습니다.”(앙드레 벨라발·80) “나도 3중대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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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895명 '보은의 이름' 하나하나 새겼다
23일 부산 유엔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새로 조성된 추모 명비 앞에서 묵념하고 있다. 높이 2~4.5m, 폭 60㎝의 화강암판 166개에 4만895명의 이름을 새겼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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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보화원 출신 6·25전쟁 고아 아시나요"
▶ 6.25전쟁 기간 중 에티오피아군 목사와 군인 일행이 보화고아원 원생들에게 음식을 나줘준 후 한국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한 사진. [유엔 한국참전국협회 제공] "한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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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50주년 참전국들 표정] 총성 멈춘 밤 10시 참전용사들 묵념
정전협정 조인식 50주년 기념일인 27일 한국전쟁 참전 21개국 대표와 참전용사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정전협정 50주년 기념식'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쯤 판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