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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얼굴
89년도 골든글러브 수상자들. (좌)로부터 고원부·이강돈·김일권·김성한·강기웅·한대화·김재박·박철우·유승안·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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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제 선제 아치…초반에 빙그레 기 꺾어 해태 "1승만 남았다."|김성한 연 타석 홈런 등 4발 "폭죽"
【광주=권오중 기자】프로야구 89한국시리즈의 패권은 4연패를 노리는 해태타이거즈로 기울어졌다. 해태는 한 게임 팀 최다기록인 4개의 홈런 포를 폭발시키며 빙그레 이글스를 6-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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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해태 투타서「맞불」작전|선동렬-한희민에 "승부 열쇠 맡긴다"
내일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개막 『선동렬로부터 1승을 빼앗아야만 승리할 수 있다.』 26일 오후 6시 대전에서 막을 올리는 89년 한국프로야구 쟁패 전은 빙그레가 홈에서의 초반 2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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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김성한 등 9명 올 MVP·신인왕 경합
올 시즌 프로야구 2대 개인상인 최우수선수 상(MVP)과 신인왕을 놓고 경합할 후보들이 17일 KBO에 의해 선정됐다. KBO는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선동렬·한대화·김성한(이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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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비행 독수리에 호랑이 도전장 진짜 챔피언 가린다
한국시리즈 7연 전 내주개막 해태와 빙그레가 89프로야구 패권을 가리는 7전4선승제의 코리언시리즈(26일부터 예정)를 벌이게 됐다. 지난해 코리언시리즈에서 격돌, 4승2패로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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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투수 부상 세대교체도 활기|타격왕 고원부·타점왕 유승안 등극
89프로야구 정규시즌이 6일 OB-삼성, 태평양-빙그레, 해태-롯데의 더블헤더 6경기를 끝으로 총4백20게임의 대장정을 마감했다. 시즌초반부터 OB의 연패쇼크로 시작된 올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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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1타점 추가
빙그레가 5일 대전에서 벌어진 해태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전대영의 솔로홈런과 김상국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승리, 시즌 통산 양팀 전적 10승10패를 기록했다. 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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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고원부 "막판, 파이팅" 타점·타격 선두 복귀
빙그레의 유승안과 고원부가 타점과 타격부문에서 다시 선두에 나섰다. 유승안은 4일 삼성과의 대전더블헤더 1, 2차 전에서 3타점씩 모두 6타점을 올려 시즌통산 81타점을 마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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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한국시리즈 직행 "헹가래"-페넌트레이스 1위 창단 4년만에 2년 연속 진출
창단 4년의 빙그레가 89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 88년에 이어 연속 코리언시리즈에 진출하는 대기염을 토했다. 빙그레는 3일 대전 홈에서 벌어진 선두권 라이벌해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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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조작 추태 극심
삼성의 신예 강기웅이 3일 MBC와의 대구더블헤더경기에서 8타수 7안타의 맹타를 휘둘러 타율이 3할2푼6리로 뛰어 오르면서 타격 1위에 복귀했다. 발빠른 강기웅은 이날 1차 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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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 4위 티킷"꺼져 가는 불"
태평양이 OB의 막판 승부수를 왼팔 투수들로 가볍게 요리, 5게임차로 추격을 따돌리면서 준플레이 오프 진출을 위한 매직넘버 4를 기록했다. 따라서 태평양은 남은 경기(8)에서 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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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전 개인기록 각축
빙그레·해태가 각각 홈 더블헤더 경기에서 태평양·MBC를 연파, 2승씩을 챙겨 선두권을 고수했으며 0B는 부산원정 더블헤더에서1승1무를 올려 4위 태평양에 3게임 반차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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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중일 신바람에 삼성 "으쓱"
대구 팬들이 오랜만에 짜릿한 승리의 쾌감을 만끽했다. 삼성은 1일 대구 홈 경기에서 8회말 유중일의 역전 3점 장내홈런에 힘입어 장채근의 연타석 홈런(시즌 8번째) 등 홈런 4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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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수 8이닝 노히트 노런 롯데 "해태와는 해 볼만"
롯데가 27일 부산 홈 경기에서 신예 「잠수함」 김청수의 빼어난 호투와 오대석의 결승타에 힘입어 해태에 2-1로 역전승, 6위 청룡에 1.5 게임차로 따라 붙었다. 롯데는 1-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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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원 1이닝 5실점 "휘청"
빙그레가 홈런 4발 등장·단 l8안타로 무려 7명이 번갈아 지킨 삼성마웁늘 큰 팽폭, -215로 대승을 거두고 3일 만에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빙그레는 18일의 대구 원정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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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8연속 「베스트10」
한국야구위원회는 7월2일 오후6시 부산사직구장에서 벌어지는 89올스타전에 출전할 선수를 23일 확정, 발표했다. 올스타는 모두 44명으로 팬 인기투표에 의한 동·서군 각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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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순 "흘러간투수 아니다"
OB와 태평양의 치열한 4위각축이 볼만하다. OB는 빙그레와의 청주경기에서 홈런6발을 포함한 33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끝에 14-11로 신승, 2연승을 구가했다. OB는 홈런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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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진짜 프로는 홈서강하다"빙그레|7할넘는 뛰어난 승률로″팬서비스"
○…강팀이 되려면 홈구장의 승률을 높여라. 총4백20게임중 19일현재 40%를 넘어선 1백72게임을 소화한 프로야구는 3강인 해태·빙그레·삼성이 모두 6할이상의 높은 홈구장 승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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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내용 좋아도 승운이 안따른다"|태평양 1점차패배 11차례
3강과 4약의 격차가 커져만가고 있다. 2위 빙그레가 홈런3발등 15안타로 최하위 롯데를 10-2로 대파하고 3위 해태는 4위 태평양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둠으로써 3, 4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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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 전원 "분풀이 안타"
선두 삼성이 주말 인천원정경기에서 태평양과 2게임 연속 10회 연장전 끝에 1점차로 이기는 곡예를 벌여 5연승을 구가했다. 해태 김성한(금성한) 은 11일 부산의 롯데전에서 l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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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극적인 역전 드라마가 펼쳐진 6일의 프로야구는 상위 5개팀의 팀순위가 뒤바뀌는 대 파란이 일어났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OB를 홈으로 불러들인 해태는 9회말 2사 만루에서 1번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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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안·김성한 "누가 최고 방망이냐…"
○…빙그레 유승안과 해태 김성한의 타격부문 다관왕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있다. 33세의 유승안은 5일 현재 홈런(13) 타점(38) 강타율(0·656)등 3개부문에서 선두.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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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세 유승안 "다 컸다"
빙그레의 노장포수 유승안(유승안·33)이 홈런·타점·장타율 등 타격 3개 부문에서 선두에 나섰다. 빙그레 4번 유승안은 2일 홈구장 대전의 해태전에서 1회 3점·5회 1점 등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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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먹은 거인 꼴지로 추락
해태 김성한(김성한)의 홈런방망이에 불이 붙었다. 김성한은 27일 고향 전주의 롯데 전 에서 4회 말 2점 아치로 행운의 프로통산3천호 홈런의 주인공이 된데 이어 28일에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