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김성한 등 9명 올 MVP·신인왕 경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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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올 시즌 프로야구 2대 개인상인 최우수선수 상(MVP)과 신인왕을 놓고 경합할 후보들이 17일 KBO에 의해 선정됐다.
KBO는 올 시즌 성적을 토대로 선동렬·한대화·김성한(이상해태) 박정현·김일권(이상 태평양) 고원부·이강돈·유승안(이상 빙그레) 김용수(MBC) 등 9명을 MVP후보로 선정, 발표했다.
또 신인왕후보로는 박정현·이강철(해태) 유명선(삼성) 정명원·최창호(이상태평양)등 신인투수 5명을 포함, 강기웅(삼성) 노찬엽(MBC)등 모두 7명이 선발, 공시됐다.
이들 중 1명을 뽑는 투표는 24일 KBO회의실에서 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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