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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 때문에 아이도 유산" 성추행 여검사 분노의 일기
━ “그런 일하고도 교회 간증하는 것 보기 너무 힘들었다” 자신이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서지현 검사. [사진 JTBC] “그 분이 저한테 그런 일을 하고도 교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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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이중 잣대 "기관마다 제각각"
[일러스트 김회룡] 술에 취한 20대 미혼 여성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지자체 5급 공무원은 직위가 해제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고 검찰이 기소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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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꼬리표 ‘음란문서 제조죄’ 2000년 10월 이후 처벌 없어
음란문서제조죄(형법 제244조). 마광수(66)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가 ‘금서(禁書) 교수’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것은 1953년에 형법이 처음 시행될 때부터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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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욱의 모스다] (24) 꼴찌가 돌아왔다 :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기)
그저 '차 좋아하는 직장인'에서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고자 무턱대고 아마추어 모터스포츠에 뛰어든 것은 2015년이었다. 우연히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알게 된 대회엔 운 좋게도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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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기업 법무팀장이야"…허위 경력으로 1억원대 돈 뜯어낸 50대 남성
자신을 대기업 법무팀장이라고 속여 여성에게 접근해 억대의 돈을 뜯어낸 5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 형사1부(부장 신현성)는 자신의 경력을 속여 피해자에게 접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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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트럼프와 골프 치는 아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골프 라운딩 일정을 조율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오늘 미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트럼프와 아베는 별장 회동과 골프 라운딩이 끝나면 어떤 먹거리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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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험 여부가 성폭력 판단에 영향 준다"는 성폭력 재판부 판사
"성경험 여부가 성폭력 판단에 영향을 준다."지난 8월 서울서부지법 성폭력 전담재판부 소속 모 부장판사가 재판 도중 한 말이다.이 부장판사는 또 "성경험이 있는 여성과 없는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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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할 대행 알바 고용해 여성 속여 '가짜 결혼식' 올린 유부남 구속기소
총각 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금품을 뜯어낸 30대 유부남이 구속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역할대행 아르바이트생'을 동원해 가짜 부모와 가짜 하객 연기를 하게 한 뒤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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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결혼 미끼로 여성들 농락한 희대의 카사노바들
혼인을 빙자한 간음, 한때는 죄 사진설명#1 '형법 제 304조. 혼인을 빙자하거나 기타 위계로써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기망하여 간음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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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갑내기 김재중·최진혁·성민, 오늘(31일) 나란히 입대 '비공개 입소' 이유는?
`김재중·최진혁·성민 입대` [사진 중앙 포토] '김재중·최진혁·성민 입대' 아시아 스타 3인방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같은 날 나란히 입대한다. 그룹 JYJ의 김재중(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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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최진혁·성민, 나란히 입대…"잘 다녀오겠습니다!" 조용히 입소
'최진혁 ·김재중 ·성민 입대' [사진 최진혁, 김재중 인스타그램] '최진혁 ·김재중 ·성민 입대' 오늘 31일 입대하는 배우 최진혁(29)과 JYJ 김재중(29)이 짧아진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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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최진혁·성민, 오늘(31일) 나란히 입대 '조용히 입소'
`김재중·최진혁·성민 입대` [사진 중앙 포토] '김재중·최진혁·성민 입대' 아시아 스타 3인방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같은 날 나란히 입대한다. 그룹 JYJ의 김재중(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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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에게 배우는 오피스 처세술
드라마 의 주인공 유나는 후배들에게 ‘실력, 의리, 인간성’ 모두를 갖춘 존경받는 선배다. 직업이 소매치기라는 점만 빼곤 완벽한 유나에게서 배워야 할 직장 내 처세술. 뒷방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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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피노 판결,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이른바 코피노(Kopino)의 ‘아빠 찾기’에 대해 처음으로 법원 판결이 나왔다. 그간 먼일처럼 여겨져 왔던 코피노 문제가 눈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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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식 개혁 … "난 상처받은 교회 택하겠다"
비가 내리던 지난달 9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산도 쓰지 않은 채 일반 알현을 위해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가톨릭 신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바티칸 로이터=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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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도록 따라다녀도 … 8만원짜리 딱지뿐
북한 전문매체를 운영하는 탈북자 A씨(51)는 스토킹 피해자다. 지난해부터 A씨는 “결혼해 달라”는 탈북 여성 정모(38)씨에게 시달렸다. 처음에 정씨는 부모의 탈북 문제를 상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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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부간 강간죄 판결 가정의 달에 생각하는 성적 자기결정권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도대체 언제부터 형사들과 검사들이 내 아랫도리를 관리해온 거니. 국가보안법이면 몰라. 간통이 뭐야, 간통이.”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1998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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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리뷰] ‘사라지다’
연극 ‘사라지다’의 한 장면. 가운데 붉은색 옷 입은 이가 박용수씨다. [사진 남산예술센터]작품 보러 가기전 ‘박용수’(57)를 한번 검색해 보시길…. 낯선 이름이지만 얼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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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환자 시신유기' 강남 유명병원 CCTV '충격'
지난달 31일 오전 3시쯤 산부인과 의사 김모씨가 숨진 환자 이모씨를 휠체어에 태운 채 병원 밖으로 나오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사진 서초경찰서]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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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김영애와 사랑 밝히자 엄앵란이…"
“전 조우석이라고 하는데 내일 뵙기로 했죠. 조금 전『청춘은 맨발이다』(문학세계사)를 모두 읽었습니다. 그런데 김영애 대목에서 그만 울컥….” “아이쿠, 감사합니다. 책을 읽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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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남편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내가 병자면 남편은 죄인이다. 아픈 아내 옆에서 나는 그저 죄스럽다. 아내는 지난가을부터 어깨가 아프다고 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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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나쁜 남편
아내가 병자면 남편은 죄인이다. 아픈 아내 옆에서 나는 그저 죄스럽다. 아내는 지난가을부터 어깨가 아프다고 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 많이 힘들어했다. 옷을 입고 벗는 것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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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의 고현정, 주관식 문제를 풀다
‘대물’에서 ‘권력형’ 캐릭터를 맡은 그녀가 또 화제다. 지금까지 그녀가 연기한 작품이나 대중에게 보여준 행동이 이슈의 중심에서 빗겨난 적은 없었다. 뉴스 메이커 고현정을 수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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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너무 약한 남자
박사는 수를 사랑했다. 그중에서도 1과 자기 자신으로만 나누어지는 수, 소수를 가장 사랑했다. 오가와 요코가 쓴 소설 『박사가 사랑한 수식』에 나오는 박사의 말이다.나는 수를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