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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울릉도 앞 보물선 ‘돈스코이’호
12세기 고려 청자 수천 점을 싣고 가다 침몰한 배가 24일 충남 태안군 근흥면 앞바다에서 발견됐다. 이 침몰선에서 나온 유물들은 1점당 몇 천만원에서 수십 억을 호가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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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보물선' 발굴 태안 대섬에 가다
24일 낮 12시20분 충남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대섬 앞바다. "첨벙." 잠수부 3명이 씨뮤즈호를 박차고 물속으로 뛰어든다. 씨뮤즈호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50억원을 들여 동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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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고고학 큰 물길 열고 고대선박 발굴 이끈 '보물선'
신안선 복원 상상도2004년 복원이 완료돼 현재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 전시되고 있는 신안선. 길이 26.4m, 너비 6.6m다. 아래 사진은 신안선의 용골(배 밑의 앞부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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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유물 발굴 군산 야미도 앞바다에선…
잠수부 신승구(왼쪽)·박재성씨가 바닷속에서 건져낸 청자를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직원에게 건네주고 있다. 군산 야미도=장정필 프리랜서 1일 오전 10시30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읍 야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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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5년 발견된 '신안 유물선' 700년 전 모습 찾았다
▶ 발견된 지 29년 만에 복원을 마치고 공개되는 신안선과 전체적인 구조.형태를 알 수 있도록 꾸민 모형(위쪽 사진). 신안선에는 원대 도자기 2만661점(고려청자 7점 포함)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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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인양 고려청자 등 40점 밀매 12명 구속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지난 2일 태안반도 앞바다에 묻힌 고려시대 유물을 불법 인양해 밀매하려 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金모(34·어선 선장)씨 등 발굴단 5명과 閔모(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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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무더기 발견 군산 '비안도'조사 착수
지난달 고려 청자가 무더기로 발견된 전북 군산시 비안도 앞바다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가 지난 15일 시작됐다. 문화재청은 청자가 발견된 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해역인 전북 부안군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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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 찾아 잠수하는 문화재 전문가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이철한·양순석씨
"언젠가 이런 날이 올 줄 알고 스쿠버 다이버 자격증을 따고 기량을 닦았습니다." 전남 목포시에 있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학예연구사 이철한(哲漢·43·(左))씨와 학예연구원 양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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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기 최고의 고려청자 배 발견땐 수만점 나올 듯
군산 앞바다는 과연 제2의 신안 앞바다가 될 것인가. 25일 서울 경복궁내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열린 '고려청자 해저발굴 설명회' 참석자들의 관심은 하나로 모아졌다. 신안 앞바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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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앞바다 해저유물을 찾아라"
'귀하고 값진 해저 유물을 찾아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앞바다에서 해저유물 발굴 탐사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문화재청, 전남도 등 관계 기관은 29일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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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약탈한 일제시대 침몰 군함 최근 위치 확인
최근 서울서초구에 거주하는 S씨 (54) 는 경남거제시장목면외포리 대계마을 앞 8㎞ 해상 7천8백여㎡에 대한 공유수면 사용허가 신청서를 거제시에 제출했다. 이와 관련, 대계마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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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석현사장 방북 리포트]
7박8일, 바쁜 일정이었다. 비록 짧은 체류기간이지만 북한에서 무엇을 보고 어떤 메시지를 그들에게 주어야 할 것인가. 나는 주로 세 가지 관점에서 그들을 보고 그런 입장에서 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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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도리포 앞바다 고려상감청자 발견-사적 假 지정
전남무안군 도리포 앞바다에서 14세기 후반의 것으로 보이는 고려상감청자가 무더기로 인양된 것과 관련,문화재관리국은 7일 도리포 앞바다 일대를 사적으로 가(假)지정하고 본격적인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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務案 앞바다 고려청자 대량 발견-14C추정 백29점인양
[務安=具斗勳기자]전남무안군 도리포 앞바다에서 14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는 고려청자가 무더기로 나와 고고학계의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문화재관리국과 무안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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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란때 사용 추정/총통 6점 또 인양
【광주=구두훈기자】 지난달 26일부터 거북선 및 임란유물 발굴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전남 여천 신덕 앞바다에서 또 다시 임란당시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승자총통 1점과 별승자총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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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년 신비 거북선 찾으려나-海戰 발굴단 본격탐색 착수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던 세계 최초의 철갑전함「거북선」은 과연4백년의 신비를 벗고 실체를 드러낼 것인가. 26일 오후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과 주력전함인 판옥선의 무기로 사용된「勝字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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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을 찾아라
임진왜란 4백주년을 맞아 해군은 충무공 해전유물 탐사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물발굴 가능지역으로 추정되는 칠천량·당항포·고현만·한산·노량 등 5개 해역 1백87평방㎞를 해군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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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 잔해(분수대)
임란때 우리의 바다를 지켜준 충무공의 거북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지대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신안 해저유물선처럼 거북선도 남해의 어느 바다밑에 가라앉아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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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앞바다 해저탐색|6월말까지 1차 조사
문공부문화재관리국과 국립중앙박물관 합동으로 구성된 신안 및 대천해저유물확인 조사단은 15일 전남 신안군 도덕도 일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정낭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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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백년의 잠깬 고려청자
신안의 송·원대 해저 보물에 이어 전남완도 앞 바다 밑에서도 수천점의 고려청자가 개펄에 잠든지 7백년만에 또다시 햇빛을 보게됐다. 이들 자기는 실로 우연히 발견됐다. 지난10월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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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문화사업
정부의 내년도 문화사업은 80년대 새 문화정책 추진에 따른 굵직한 신규사업투자가 많은게 두드러진 특징이다. 내년부터 본격 착수되는 중요 신규사업은 국립현대미술관·국악당·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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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의 해저 유물은|거의 조선조 말기 것
충남 안흥 앞바다 유물선 예비조사의 중간결과는 먹기도 버리기도 어설픈 「닭갈비」(계늑)였다. 이같은 계늑적 존재의 확인은 조사단의 25일 인양유물 12점이 이조 말(18세기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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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해저보물선 20일 인양 마무리
【목포】전남 신안군 지도면 도덕도 앞 송·원대해저보물 및 선체부분 인양작업이 20일로 일단 마무리된다. 지난 6월2일부터 2개월 동안 해군 심해 잠수사 15명을 동원, 발굴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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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유물-공식 발굴량의 20%를 도굴 당해|재 발굴 앞서 대책 시급
문화촌 당국의 감시와 보호를 무색케 한 신안해저 문호기의 도·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지난13일 서울지검에 의해 전모가 밝혀진 신안유물의 도굴은 현장감시원 2명까지 아예 현금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