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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먹으면 젖이 잘 돈다? 진짜인가보니
문정희(가명·32·서울 잠실)씨는 3개월 전 태어난 아기에게 분유와 모유를 혼합 수유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분유 제품에 방사성물질 세슘 137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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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시시각각 ] 김두관, 세 가지 모순
김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민주당의 김두관 후보는 혹독한 검증을 거쳐야 한다. 특히 엄격한 ‘진실 테스트(test)’를 받아야 한다. 공약이 하도 엄청나서 그가 대통령이 되면 국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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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낮추면 부유층에 혜택 … 정부 고심
정부는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고유가로 인한 서민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도 “국제 유가가 130달러가 되면 여러 가지 조치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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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더 오르면…” 속타는 수출기업
건설 장비에 들어가는 유압 브레이커를 만드는 코막중공업 조붕구(45) 대표는 요즘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물건값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크다. 이 회사는 한 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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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의지 보여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지난달 27일 종합여행사 모두투어의 임직원 월급통장엔 19만9100원씩이 입금됐다. 비상경영의 결과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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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울수록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의지 보여야”
지난달 27일 종합여행사 모두투어의 임직원 월급통장엔 19만9100원씩이 입금됐다. 비상경영의 결과로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을 자축하는 회사 측의 ‘특별성과급’이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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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키우기] 6월 10일
▶공통 ①세계 3대 원유인 텍사스유·두바이유·브렌트유의 차이점을 알아보세요. ②경유·휘발유·등유를 구분하는 방법과 가격 차이가 나는 이유를 찾아보세요. 석유의 쓰임새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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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복지 장관 곧 경질될 듯 수석급 홍보특보 신설도 검토
청와대가 미국산 쇠고기 파동에 대한 책임을 물어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등 일부 각료에 대한 문책 인사를 이번주 중 단행할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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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18대 1호법안’영예
한나라당 이혜훈 의원이 18대 국회의 ‘제1호 법안’ 발의자가 됐다. 이 의원은 18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된 30일 1세대 1주택자를 종합부동산세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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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원자재값 1년 만에 50% ↑
양돈 농가들이 16일 정부에 돼지고기를 수매해 달라고 긴급 요청했다. 치솟는 사료값 때문에 돼지를 기를 수 없다는 것이다. 대한양돈협회는 “사료값 상승으로 사육비는 뛴 반면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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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유가 시대, 유류세 내려야 하나
11일 열린 KDI 국제정책대학원-중앙일보 공동 포럼에서는 전문가들이 ‘유류세 인하’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오성규 환경정의 사무처장, 조원동 재경부 차관보,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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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한나라당 경선 특집 ‘빅2’의 정책공약
한나라당 이명박·박근혜 경선 후보가 꿈꾸는 세상은 다르다. 둘 중 하나가 대통령이 되면 배가 산으로 갈 수도 있고(이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기차가 바다 위를 떠다닐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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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한나라당 경선 특집 ‘빅2’의 정책공약
이명박남북 함께 일하는 섬 조성 이명박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경제·인프라를 집중 지원해 10년 후 1인당 국민소득을 3000달러까지 올린다는 ‘비핵·개방 3000’을 제시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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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油價 리스크’에 무딜까 콜라보다 아직 싸서 그런가?
서울역 앞 서남주유소는 현재 휘발유를 리터당 1699원에 팔고 있다. 국제 유가를 기준으로 보면 연초 대비 50% 이상 오른 셈이다. 이 정도면 ‘70년대식 유가파동’이라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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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대통령 영전에
대통령님 청천벽력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란 것을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엊그제 뵈었을 때만 해도 그 인자하신 웃음을 주시던 대통령님께서 더 이상은 저희들에게 눈길마저 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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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보도 "유가 85달러까지 올라도 미국 경제 끄떡없다"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 최신호(24일자)는 현재 배럴당 78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유가가 85달러 선까지 올라도 미국 경제의 확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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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바이오디젤 보급 정책' 왜 거꾸로 가나
고유가 파동으로 국가경제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부 대책은 에너지 절약 국민 캠페인 수준을 넘지 못했다. 얼마 전 산업자원부가 고유가 대응책으로 내놓은 차량 5부제 실시, 안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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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상. 2013년, 한국 적용 땐…
"나라 경제와 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석유 파동 못지않을 것이다."(경북대 경제통상학부 김종달 교수) "외환위기와 유사한 위기가 온다고 생각하고 대비해야 한다."(LG경제연구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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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 발효 그후 한달] 2013년 우리나라 적용되면
'전기가 귀해져 에어컨을 켜거나 네온사인을 밝힐 수 없다. 기름값이 뛰어 물가에 비상이 걸린다. 시멘트가 달려 주택 공급에 차질이 생긴다'. 1960~70년대 겪었던 일이 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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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뉴딜, 경제성 낮은 사업은 빼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첫 30여년간은 경제의 총수요를 조절하면 불황을 막을 수 있다는 케인스 경제학이 서방세계를 지배했다. 그래서 민간소비나 투자부진으로 경기침체가 시작되면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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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를 읽고…] 원전 관련 생산적 논의 이뤄졌으면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신고리 원전 1, 2호기를 계획대로 건설하기로 정부에서 최종 확정했다는 8월 19일자 1면 기사를 읽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고유가가 계속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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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철도파업] 노조원 속속 복귀 … 빠른 회복세
철도노조 파업이 불러온 물류.교통대란이 2일부터는 점차 정상을 되찾을 전망이다. 철도 노조가 1일 오후 나흘간 계속된 파업을 종료하기로 선언함에 따라 노조원이 곧바로 현업에 복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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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선 "양보없다" 끝까지 원칙지켜
2000년 영국 농민들과 트럭 운전사들은 반 정부 시위를 벌였다. 그들의 공통된 불만, 즉 기름에 붙는 세금이 너무 높다는 공감 때문이었다. 유류세가 높은 것은 사실이었다. 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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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CEO] 노스웨스트 항공 앤더슨 회장
글로벌 항공업계가 최근 새로운 경쟁 국면을 맞았다. 세계 랭킹 4위의 거대 항공사인 노스웨스트가 콘티넨털항공과 더불어 3대 항공동맹체(얼라이언스)의 하나인 스카이팀에 합류한다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