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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해외파 성적표 대체로 'A'
2004년 해외파 축구선수들의 기상도는 전반적으로 맑음이다. 이영표.박지성(이상 PSV 에인트호벤)은 올해 붙박이 주전으로 팀의 고공행진을 선도했다. 이들은 한국 선수 중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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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판정 불만' 차 몰고 심판에 돌진
동유럽 국가인 몰도바에서 프로축구 경기 도중 심판을 향해 자동차가 돌진하는 기이한 사건이 벌어졌다. 판정에 불만을 품은 다혈질 구단장의 과격한 항의였다. 지난 14일(한국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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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4강의 힘 벨기에로 빌려주세요"
"멋진 경기장을 짓고 월드컵 4강까지 오른 한국의 힘을 빌려주세요." 벨기에 다섯째 도시 나뮤르에서 네 명의 신사가 지난주 서울에 왔다. 'UR 나뮤르'라는 프로축구단의 장 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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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지단·호나우두 이름이 아깝다
'지구방위대'가 동네북으로 전락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초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시즌 막판 치욕의 4연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시즌 37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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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카페] 닉 팔도, 조니워커 클래식 1R 7언더 선두 外
***비욘, 조니워커 클래식 1R 8언더 선두 토마스 비욘(덴마크.사진)이 29일 태국 방콕의 알파인 골프장(파72.6천4백67m)에서 개막한 유럽프로골프협회(EPGA)투어 조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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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수 배우게 매달 겨루자"
"한국과 한달에 한번씩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17일 한.일 올림픽 축구대표팀 평가전이 끝난 뒤 일본의 야마모토 마사쿠니 감독이 한 말이다. 약간의 과장과 농담이 섞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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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난' 울산 8연승 질주
울산의 앞길에는 거칠 것이 없었다. 울산은 6일 K-리그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8연승을 기록해 최다 연승 타이기록(9연승)에 1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이번 주 울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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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각 구단 "안방선 못져"
"안방은 못 내줘." 국내 프로축구가 출범 20년째를 맞아 연고의식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홈경기 승률이 부쩍 좋아진 데다 성적이 나쁜 하위팀들도 홈경기에선 끈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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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길목서 '별들의 대충돌'
호나우두와 델 피에로, 인차기와 크레스포. 또다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됐다.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 클럽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2002~2003 챔피언스리그 4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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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2부리그 추락 위기
2002~2003시즌 막바지에 다다른 유럽 프로축구에서 최고 관심사는 레알 마드리드-데포르티보 라 코루냐-레알 소시에다드 세 팀이 벌이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선두 싸움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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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8강전 못잊을 추억"
공만 잘 찬다고 해서 축구스타가 되는 건 아니다. 선수 이전에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을 갖췄을 때 비로소 진정한 스타가 된다. 월드컵 8강전에서 한국팀과 겨뤘던 스페인팀의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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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 잡학사전 (2)
MVP의 명암 (1)편에서 소개했듯이 토너먼트 MVP를 수상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거의 그해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배출되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1945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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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8강 걱정마"
세계 축구계는 유럽과 남미가 양분하고 있지만 클럽축구는 유럽이 독보적이다. 남미나 아프리카.아시아의 최고 선수들도 모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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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김남일, 유럽서 '맞장'
'히딩크 황태자' 송종국(24.페예노르트)과 '진공청소기' 김남일(26.엑셀시오르)이 9일 오전 3시30분(한국시각) 경기장에서 직접 맞붙는다. 유럽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이 맞대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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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컨퍼런스 주간 리뷰 - 2월 둘째 주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NBA 정규시즌은 후반부 일정을 소화하게 되었다. 여전히 애틀란틱, 센트럴 디비전의 선두인 뉴저지 네츠와 인디애나 패이서스가 1위 자리를 고수하는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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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축구대표 감독 맡을 생각 있다"
'충칭(重慶)의 별'에서 '칭다오(靑島)의 태양'으로. 중국 프로축구에서 '리장주(李章洙)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장수(46)감독이 휴가차 잠시 귀국했다. 이감독을 지난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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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축구 웨스트햄 설기현 영입 추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설기현(23·벨기에 안더레흐트)을 영입하기 위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전문 포털사이트 '플래닛풋볼'(planetfo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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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축구 6개팀 줄줄이 첫판 탈락
한국판 '칼레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유럽의 축구협회(FA)컵에서는 가끔 아마추어나 프로 하위리그 팀이 유명 프로클럽을 잡아 화제를 일으키곤 한다. 2000년 프랑스 FA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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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키츠, 2명의 선수 영입
휴스턴 로키츠는 26일(한국시간) 2명의 자유계약 선수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자세한 계약내용은 팀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다, 주인공은 센터 겸 포워드 스티브 굿리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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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호크스, 다빈 햄과 계약
애틀란타 호크스는 18일(한국시간) 자유계약 선수인 다빈 햄(29세, 201cm)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그와 맺은 자세한 계약 내용은 팀 사정상 공개되지 않았다. 햄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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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실력 엇비슷 축구 교류 더 늘 것"
"터키 축구를 한마디로 정의하긴 어렵다. 대신 이렇게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터키 축구는 유럽 축구의 일원이다. 하지만 패스워크 등의 조직력보다 개인기에 대한 의존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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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로 가는 중간기착지
터키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 축구의 변방이었다. 그러나 널리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국가였다. 터키가 세계 축구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국내 최강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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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공포의 3각편대'
반환점을 돌아서 2라운드도 종반으로 향하고 있는 프로축구 K-리그는 성남 일화의 쾌속 항진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관심이 쏠려 있다. 최근 다섯경기 연속 무패(4승1무)의 상승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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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진출 '디딤돌' 용병들의 전투장
빅 리그를 제외한 유럽 리그들은 '기회의 땅'이다. 4대 리그와 비슷한 일정과 시스템의 이들은 빅 리그에 우수한 선수들을 공급하는 젖줄 역할을 한다. 한국 선수들의 진출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