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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히라야마 이쿠오
평안도 일대에 산재한 고구려 고분벽화가 2004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됐다. 폐쇄국가인 북한 땅에 있다는 이유로 아무런 주목을 받지 못하던 고구려 벽화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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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과학한국 빛낸 학자 ‘왕중왕’ 6명 처음 뽑았다
최근 10년간(1999~2008년) 국내 최고의 성과를 낸 연구자는 누구일까. 강주환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6명이 과학기술 분야의 6개 학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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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사관의 치열한 붓, 왕의 숨소리까지 그려내다
승정원일기 박홍갑·이근호 최재복 지음, 산처럼 336쪽, 1만8000원 조선조 호방한 성격의 태종이 사냥터에서 낙마했을 때 제일 먼저 했던 말이 “이 사실을 사관이 알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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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네스코 예술교육대회 조직위 창립 총회 열려
‘2010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가 4일 오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다. 조직위 창립 총회에선 이어령 중앙일보 고문을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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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으로 분해된 국보,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상주 훈민정음'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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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갈수록 줄어드는 제주 해녀
‘해녀’ 하면 떠오르는 고장 제주도. 최근 유네스코가 해녀의 민간신앙인 ‘칠머리당굿’ 등을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해녀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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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 유네스코 등재 기여한 히라야마 이쿠오 별세
북한의 고구려 문화재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데 기여한 히라야마 이쿠오(平山郁夫·사진) 전 도쿄대 미대 학장이 2일 뇌경색으로 별세했다. 79세. 히라야마 교수는 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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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대회 조직위원장에 이어령씨 내정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5월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회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이어령(75·사진) 중앙일보 고문을 2일 내정했다. 집행위원장에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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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대, 유네스코와 손잡고 글로벌 공학 인재 유치
최준영 한국산업기술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압둘 와히드 칸 유네스코 사무부총장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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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세영 교수, KERIS 6대 원장 임명
천세영(53·사진) 충남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제6대 원장에 임명됐다. 3년간 활동하게 될 천 신임 원장은 제주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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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장으로 분해된 국보, 아무도 실체는 모른다
'상주 훈민정음'을 보유하고 있는 배익기씨가 지난 19일 본지에 공개한 훈민정음 해례본 중 한 장. 배씨는 책의 나머지 부분은 공개를 거부했다. 상주=임현욱 기자 “국보 70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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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브리핑] 태조에서 순종까지, 조선의 왕릉 40기 外
◆태조에서 순종까지, 조선의 왕릉 40기 올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 40기의 전모를 담은 사진집 『신의 정원, 조선왕릉』(황진수 사진, 눈빛, 208쪽,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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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선택/ 영화] 크리스마스 캐롤
크리스마스 캐롤 감독 : 로버트 저메키스 주연 : 짐 캐리·콜린 퍼스·게리 올드먼·로빈 라이트 펜(목소리) 등급 : 전체 관람가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 중 최고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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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역사 담긴 문화재' 복원에 노력
경교장, 광화문광장, 북촌한옥마을, 돈의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부활. 서울시가 2009년 한해 역사성 있는 문화재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과물이다. 차례로 시민의 곁으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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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무속의 신이 된 역사 속 그들
단종의 유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에서는 매년 단종제가 열립니다. 단종제가 끝나면 제상의 대추를 얻으려는 이들이 줄을 짓습니다. 아이 못 낳는 사람에게 신비한 효험이 있다는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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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동양 최고의 수리시설인 김제 벽골제의 세계문화유산 등록이 추진된다. 김제시는 벽골제(국가사적 111호)와 일본 오사카 사야마시(市)의 고대 저수지인 사야마이케(狹山池)를 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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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이번엔 세계지질공원 인증 도전
제주도는 한라산·성산일출봉 등 7개 지역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기 위한 신청서를 24일 프랑스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서에는 환경부와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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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로렐라이 언덕에 돌하르방 세운다
제주도의 상징이자 마을 수문장격인 ‘돌하르방’이 중부 유럽 최대의 강인 라인강변 로렐라이 언덕에 세워진다. 제주시는 이달 28일 독일 로렐라이시와 우호협정을 체결하고, 그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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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올림픽’ 제주 유치 초읽기
제주도는 김태환 지사와 김용하 도의회 의장 등이 24∼25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본부를 방문해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유치를 위해 마지막 홍보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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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영어 문화유산 해설 콘테스트
2010~2012년은 한국방문의 해다.이 기간 동안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1000만 명. 아름답고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을 잘 알려야만 ‘대한민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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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명촌, 밥상의 근원을 찾아서
장인정신으로 묵묵히 전통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명인을 찾아내는 프로젝트. 이번 주제는 ‘소금’이다. 우리 식생활에 있어 소금은 약방의 감초격이다. 간을 맞춰 음식맛을 내는 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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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외암민속마을 숲 쉼터·산책로 조성계획
문화재청으로부터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신규 등재된 아산 외암민속마을 숲이 전통 숲으로 가꿔진다. 아산시는 외암민속마을 숲 20㏊에 경관이 뛰어난 나무를 심고 쉼터와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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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때 팔만대장경 폭격 거부 김영환 장군 해인사서 추모재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8월의 어느 날. 공군 제10전투비행전대장 김영환(사진) 당시 대령(1921~54)에게 폭격 명령이 떨어졌다. “지리산 토벌대에 쫓겨 가야산에 숨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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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이 두 목소리, 몽골 음악‘허미’들어보셨나요
12일 몽골 전통 음악인 ‘허미’를 공연하는 온 다르마 알탕게렐. [사진작가 우성빈 제공]12일 오후 서울 광장동 W 호텔 내 비스타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몽골의 전통 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