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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4만평 농원은 거대 작품…매일 회장님의 ‘100년 컬렉션’ 유료 전용
“회장님의 아트 컬렉션이 궁금하다” 했더니 “전북 고창에 있는 농원까지 올 수 있겠냐”는 질문이 돌아왔다. “무조건 가겠다”고 답하고 덥석 약속부터 잡았다. 그 농원이 바로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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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부지 털자…불법투기 43명, 유명 유튜버도 가담
17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이 온라인 브리핑 방식으로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사업부지 불법 투기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경기도 SK 하이닉스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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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있지만 젊으니까” 의사 가운 벗고, 호텔 요리사 접고 버섯·감귤 재배
━ [SPECIAL REPORT] 청년귀농의 진화 호텔 요리사를 그만두고 전남 나주로 귀농한 박융권씨. [사진 박융권] 전남 나주시 동강면 옹정리 몽송마을에서 한라봉,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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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위생법 어긴 김치 선심쓰듯 기부…태광이 세금감면 받는 법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뉴스1] 태광그룹이 이호진 전 회장 일가 개인 회사가 만든 김치를 계열사에 비싼 값에 강매하고, 계열사들은 김치를 복지단체에 선심 쓰듯 기부해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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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박 9900원 vs 1만8000원, 그 뒤엔 도매법인 유통독점
━ 이상한 농수산물 유통 수박 지난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7㎏인 수박 한 통이 1만1900원에 팔린다.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9900원이다. 이마트 왕십리점은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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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0원 vs 1만8000원···수박 값 차이, 품질 때문 아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가락시장에서 과일 경매가 진행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 달 31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무게 7㎏인 수박이 한 통당 9900원에 팔리고 있었다. 제휴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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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인증 남발 … 농약검사 딱 한 번, 영농일지 훑고 점검 끝
살충제 성분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산란계 농가가 17일 26곳이 추가돼 총 32곳으로 늘어났다. 이날울산시 울주군청 직원들이 언양읍의 한 산란계 농가에서 살충제 계란을 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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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등심 6900 → 4500원 … 정용진의 실험
정용진 부회장 기자가 물었다. “꿈이 뭐냐”고. 정용진(43)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대답했다. “한우값을 낮추고 싶다. 서민들이 왜 이리 비싸게 한우를 사 먹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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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영농회사 운영 이종수씨 충남농어촌발전대상 수상
아산시 이종수(49·사진)씨가 제17회 충청남도 농어촌발전대상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도는 지난 10일 영농현장에서 창의적의 발상으로 농·어업 신기술을 개발·보급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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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⑤ 한국토지공사-퇴사율‘제로’ 끈끈한 조직문화
한국토지공사(이하 토공)는 국가 토지정책의 전문 집행기관이다. 설립 후 대규모 택지공급을 위한 택지개발 사업, 산업단지 조성사업, 일산·분당·판교·동탄 등 신도시개발 사업,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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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져요
새해를 맞아 꼭 챙겨봐야 할 것이 생활 주변에서 달라지는 제도들이다. 올해는 특히 부동산.소득공제 등과 관련해 달라지는 법규가 많다. 이런 제도를 잘 알아두면 재테크에도 큰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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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예정지, 영농회사 '붐'
행정도시 편입지인 충남 연기군 금남면 K영농회사 지천호(54)대표는 "회사를 운영해 온 10여년 이래 올해가 가장 바쁠 것 같다"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 동안 남에게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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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농장 인기 '짱'… 농협서 농장 임대
직장인 김지훈(38·대전시 서구 둔산동)씨는 요즈음 주말을 기다리는 재미에 푹 빠져 산다. 농협 충남본부로부터 충남 공주시 반포면 계룡산 입구에 있는 주말농장 10평을 분양받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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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해설]농업회사법인이란
농업회사 법인은 90년 제정된 농어촌개발특별조치법 제7조에 근거해 위탁영농회사라는 이름으로 설립되기 시작했다. 설립 취지는 기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유통판매도 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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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회사 현주소 진단…현황
◇ 운영실태 = 95년 자본금 5천만원으로 출발한 울산의 '신토불이 위탁영농' 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억9천만원대의 순수익을 기대한다. 회사원 (5인) 1인당 4천만원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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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농촌지원구조개선사업 정읍 현장
정부 각 부처가 국가예산을 비효율적으로 운용해 결과적으로 막대한 예산낭비를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농촌구조 개선사업.맑은 물 공급 종합대책등과 같이 천문학적 액수가 투자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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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兆 퍼붓고 경쟁력 제자리-빗나간 농어촌구조 개선 사업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은 92년 우루과이라운드에 대비해 농촌경쟁력을 키우겠다며 시작한 사업이다. 98년까지 42조원이 투자되고 95년부터는 15조원의 농특세까지 얹어졌다.숫자상으로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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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대량방출에도 값 안떨어져 유통상 '농간' 단속키로
정부는 쌀 매점매석 등 양곡유통문란사범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쌀값 안정을 위해 정부보유미를 대폭 방출해도 시중 쌀값이 떨어지지않고 계속 오르고 있는 것이 양곡유통상들의 농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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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민련 조직책 26명 추가확정
자민련은 15일 당무회의를 열어 대구 수성갑 위원장에 박철언(朴哲彦)부총재를 임명하는등 26명의 조직책을 확정, 발표했다. 신규 조직책은 다음과 같다. ◇서울 ^양천을 탁형춘(卓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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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廢농기구공해 심각 처리장신설등 대책 시급
오래된 못쓰는 농기구가 농촌지역의 새로운 공해로 등장했다. 해마다 농한기(農閑期)만 되면 농민들은 거의 고철이 다돼 쓸모가 없는 경운기등 농기구를 그냥 버리기는 아까워 논이나 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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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영농회사 전국 4백여곳 작년 평균 순익 2천5백만원
위탁영농회사는 91년부터 농어촌발전특별조치법이 시행되면서 주로 읍.면 단위로 설립되기 시작,지난해말 현재 전국에 4백9개가 설립돼 있으며 올해말까지는 7백여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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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화성위탁영농(주) 김선욱사장
「쌀개방」회오리가 휩쓸고 있는 들녘이지만 농사철은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와 들판에는 갓 뿌리를 내린 어린 벼들이 싱그럽다. 겉모습은 예년과 다름없지만 변화의 새바람은 농촌 들녘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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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위탁영농社 중앙연합회 결성
『일손이 없어 놀리는 땅은 우리가 책임지고 가꾸겠습니다.』 전국 위탁영농회사들이 연합회를 결성,우루과이라운드(UR)에 맞대결을 선언하고 나섰다. 91년 국내 최초로 위탁영농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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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정 타결 첫해 맞는 농촌
농사철이 다가왔다.그러나 요즘 농민들은 수확을 기다리는 뿌듯한 심정으로 씨를 뿌리기 보다는 어떤 작물을 심어야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을지 걱정이 태산이다.쌀농사를 짓는 대신 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