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쇄살인범 유영철도 당했다…교도소서 조폭들이 사는 법 [월간중앙]
“없는 물건 갖고 있으면 갑(甲), 담배 한 개비 8만원 받고 팔아” 밖의 ‘동생들’ 통해 교도관에게 유흥업소 로비 벌여 사제물품 밀반입 하기도 교도소에서도 대장… 연쇄살인범
-
[김봉렬의 공간과 공감] 철거 위기의 현재 유산, 옛 서울힐튼호텔
김봉렬 건축가·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남산 자락에서 서울역을 내려다보는 옛 서울힐튼호텔은 1980년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문화유산이다. 당시 서울의 특급호텔들은 일본 설계를 수입
-
"맨몸으로 활력 만든다"…DJ가 노래트는 수제맥주집 진짜 정체 [김현예의 톡톡일본]
김현예 도쿄 특파원 영업 개시 시간인 오전 11시가 되자, 가방을 짊어진 젊은 손님들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했다. 5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10명이 넘는 손님들이 찾아왔는
-
'뼈들이 기다린다' 에보라에서 만난 5000개 해골
━ [더,오래] 권지애의 리스본 골목여행(2) 대항해시대 찬란한 부귀영화를 누렸던 포르투갈, 특히 수도 리스본은 화려한 과거의 향기와 현재의 아름다운 격동이 끊임없이 물결
-
제천 화재원인 건물주·관리인 진술로 못 밝혀…건물주 검찰 송치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인 이모(53)씨가 지난달 27일 청주지법 제천지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제천경찰서에서
-
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
[김현기의 시시각각] 누구에 내 목숨을 맡길 것인가?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규모 9.0의 대지진이 발생했던 2011년 3월 11일 일본 도쿄 긴자. 중앙일보 도쿄총국이 입주해 있던 13층 건물도 많이 흔들렸다. 진도 5강(強).
-
드라이비트는 외벽 마감 공법 … 값싼 스티로폼 쓴 게 문제
29명이 숨지고 31명이 다친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 화재는 ‘안전관리 후진국’의 민낯을 총체적으로 드러낸 참사였다. 불난 건물 내·외장재는 불쏘시개나 다
-
섬 하나를 통째로? '군함도' 이렇게 만들었다
[매거진M] 올여름 최고의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등극한 류승완 감독의 역사 블록버스터 ‘군함도’(7월 26일 개봉).일본의 탄광섬 하시마(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조선인들의 혹독한 수
-
[이슈추적] 물 새고, 곰팡이, 고장 … 복지 누리기 힘든 사회복지관
11일 오전 서울 강서구 방화6종합사회복지관 지하 강당 장비실. 천장에서 새는 물을 받기 위해 비닐막과 양동이가 놓였다. 1994년 지어진 이 복지관은 누수가 심각한 상태다. [김
-
[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
-
최진실 떠나고 1년, 환희와 준희네 집에 가다
고 최진실의 두 아이와 할머니가 사는 집, 세 식구의 이야기를 여성중앙 11월호가 단독 취재했다. 서울 논현동의 주택가 환희네 집.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는 환희와 준희는 뭐가 그리
-
사우디 왕자 전용기 내부 모습 공개
사진=데일리메일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가용 비행기의 내부 모습은 어떻게 생겼을까. 영국 '데일리메일'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3억파운드(약 6000억원)짜리 자가용 비행기의 내부
-
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4부] 겨울 (123)
그림=김태헌내 마음은 몹시 상해 있었다. 어린 아이가 한 말이었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 말이지만, 내 마음 어딘가에서 이미 할퀴어진 긴 손톱자국 같은 것이 느껴졌고 그리고
-
[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
□ 지진 발생시 기본 대처 요령 1) 기본 행동요령 ○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한다. ○ 지진은 길어야 1분이내에 종료되며 강한 진동이 계속되는 시간은 15초를 넘지 않으므로
-
발뒤꿈치 갈라지거나 벗겨질 때 원인따라 보습·건조 치료법 달라
◇닥터 Q&A◇ Q: 제 딸은 22살 대학생입니다. 지난 여름부터 발바닥에서 뒤꿈치에 해당하는 부분이 껍질이 한 겹 벗겨집니다. 며칠 지나면 새 살이 돋아나고 조금 더 지나면 다시
-
[분수대] 한국여성의 현주소
동네 목욕탕에 갈 때 아내는 수건을 챙겨 가야 한다. 여탕에서는 돈 낼 때 수건을 두장씩만 내주기 때문이다. 바로 위층 남탕에선 수건을 쌓아놓고 마음대로 쓰게 하는데, 같은 돈을
-
브이세대
우풍이 다시 준우 편지로 눈길을 옮겨 계속 읽어 나갔다.대명이 그 옆에 붙어 앉아 편지를 흘끗흘끗 훔쳐보았다. …제우스 신전을 품고 있는 거대한 광장을 끼고 돌아 델아본단자 거리로
-
(3)30억원짜리 사우나탕
사치향락은 먹고 마시는데만 그치지 않는다. 기름진 몸을 씻고 먹어서 찐 살을 빼고, 그리고 쉬는 목욕의 환락에서도 옛 로마황제의 호사가 먼발치다. 세계최대, 어쩌면 세계 최고시설의
-
부뚜막에 아이들 놓아둔 셈|-화재참사 계기로 본 복합건물의 문제점
눈가림 소방행정이 대낮 8명 희생 참사 화재를 불렀다. 복합건물에 잡동사니 가게들이 들어차 휘발유·솔벤트등 위험물을 쌓아두는데도 위층엔 허가없는 탁아소등 어린이 교육시설까지 입주,
-
뽑고 나서
「독자가 찍은 뉴스」사진이 19회를 맞아 많은 사진이 응모됐습니다. 그중 기념촬영사진, 사고가 난지 오래된 사진 등은 심사에서 제의했습니다. 특히 날짜 지난 사고사진이 많이 응모되
-
"처제가 큰일 낼 것만 같았다"|구속까지 하게 된 파란만장의 이규광 스토리
베일을 벗은「보이지 않는 손」-. 2천억 원을 집어삼킨 장영자 여인의 형부로 어음사기 극의 비호세력으로 떠오른 이규광씨(57). 이규동씨(대한노인 회 회장)의 친동생이기도 한 그의
-
미국 「미주리」대학의 경우 신체장애학생엔 생활비도 지급
미국의 대학가운데는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복수지정대학이 수없이 많다. 이들대학은 신체장애자들을 위한 전용기숙사, 도서관, 방송망, 공중전화, 화장실, 의료실,
-
「맨션·아파트」에 불, 자매 질식사
20일하오11시15분쯤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1의175 은하 「맨션·아파트」 B동902호 정용갑씨(39·부평범일기업대표)집에서 불이나 장녀 승은양(10·여의도국교5년)과 2녀 승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