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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만에 공개된 한·일 협정 문서 들여다보니…
정부는 1965년 6월 22일 체결한 한.일 협정 관련 161개 문서 가운데 5권의 문서(1149쪽)를 17일 공개했다. 이는 2004년 2월 서울 행정법원이 개인 청구권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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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000]
1991년 1. 3 : 최의웅(군사정전위 북한측 수석위원), 유엔군측 수석위원을 한국군장성으로 교체하는 것을 반대하는 담화 발표. 1.28 : 김영남(부총리 겸 외교부장), 알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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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를 조롱하기 위한 3류 코미디…"
우리영화 "올드보이"가 심사위원상을 받은, 칸느 영화제의 황금종려상 작품이라는데 우선 흥미를 가졌다. 아카데미상처럼 영화적 재미는 크지 않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이름있는 감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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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 모두 경계인인데…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경계인이다. 개인의 이념적 선호를 떠나 상황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다. 우리는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받고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기운다는 것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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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우리 모두 경계인인데…
이 땅에 사는 우리 모두는 경계인이다. 개인의 이념적 선호를 떠나 상황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었다. 우리는 양자택일의 선택을 강요받고 살아왔다. 하지만 어느 한쪽에 기운다는 것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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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다룬 영화 '천황의 선물'제작
종군위안부 문제를 다룬 국내 장편 영화가 제작된다. 영화사 천수인디비죤(대표 임선)은 한국과 일본, 중국의 세 종군위안부 여성의삶을 다룰 영화「천황의 선물」을 기획, 11월 초 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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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본교과서 재수정 요구안 확정
정부가 30일 확정한 재수정 요구안에는 단기적 재수정 요구 항목과 함께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 근절을 위한 중장기 방안도 포함돼 있다. 특히 재수정 요구서에 처음으로 '유네스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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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우향우' 파장 전문가 대담]
황국사관(皇國史觀)에 입각한 일본의 역사교과서의 문부과학성 검정 통과로 빚어진 한.일 양국의 갈등이 다음주에 있을 우리 정부의 종합대책 발표를 계기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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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O, 오는 6월 총회에 북한 옵서버 참석 승인
국제노동기구(ILO)는 28일오후 속개된 집행이사회에서 오는 6월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9차 ILO총회에 옵서버로 참가하겠다는 북한측의 요청을 승인했다. 북한은 지난 5일 환 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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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위, 일본 성토 일색
[제네바=연합] 유엔 인권소위원회는 10일 제52차 연례회의를 속개, 현대적 형태의 성노예 문제를 논의했다. 회의는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의 위안부 문제에 발언이 집중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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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칼럼] 우리가 북한에 빚진 것
북한이 일본과 다시 수교회담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듣자, 1992년 남쪽과 북쪽이 종군위안부 문제를 한 목소리로 제기했을 때 일본의 우익인사들이 이렇게 핏대를 올렸던 생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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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부치 총리 방한 보따리 뭘까]
'오부치 게이조 (小淵惠三) 일본총리가 19일 서울에 오면 대북 (對北) 포괄정책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시할까' . 16일 그의 공식 방한 (訪韓) 일정을 발표한 청와대와 외교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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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일본방문 귀국 기자회견]
김대중 대통령은 10일 귀국 기자회견에서 일본 방문의 최대 성과로 '과거사 일단락' 과 '실질적인 경제협력' 을 꼽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 방일의 가장 소중한 성과는. "두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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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위안부 배상'신경전 재연
[도쿄 = 이철호 특파원]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방일 (訪日) 을 앞두고 종군위안부 문제에 대한 양국간 설전이 재연되고 있다. 金대통령은 최근 세계.문예춘추 등 일본 시사잡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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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포커스]김대중과 하시모토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일본 총리의 외교가 양국 국민에게 어떤 이미지를 줄지 관심거리다. 양국 정상과 외교 책임자들이 맞대면을 앞두고 우호적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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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79돌…한국·일본 관계 신간 쏟아져
79돌을 맞는 3.1절을 겨냥해 관련 책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광복군의 수기부터 전후 (戰後) 일본정치의 실상을 밝힌 책까지 한일 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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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배상책임 소멸" 우리정부에 공식 통보
일본정부는 20일 주한 (駐韓) 일본대사관의 미치가미 히사시 (道上常史) 1등서기관을 통해 위안부문제에 대한 자신들의 책임은 65년 한.일청구권협정으로 소멸됐다고 본다는 입장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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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하 외무장관 "해상충돌땐 일본 책임"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26일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렵고, 신정부 출범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일본이 한.일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한 것은 매우 비우호적인 처사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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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일정책 전면 재검토…과거사 법적 책임문제 제기
정부는 일본의 일방적인 어업협정 파기를 계기로 기존 대일 (對日)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작업에 착수했다. 정부 당국자는 24일 "정부는 현재 일본의 어업협정 일방파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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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협정 파기로 꽁꽁 언 한국·일본 관계…정부, 가능한 강경카드 검토
일본이 23일 한.일 어업협정을 일방적으로 깨면서 양국관계가 심각한 냉각국면으로 빠져들게 됐다. 특히 일본의 이같은 결정은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과 김대중당선자가 최근 “어업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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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한국-일본 아주국장회의…한반도 정세,어업협상 등 현안 논의
한국과 일본은 19일 도쿄 (東京)에서 양국 아주국장회의를 갖고 한반도 정세와 북.일관계, 어업협상 개정, 군대위안부 문제등 현안을 협의한다. 유광석 (柳光錫) 외무부 아태국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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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역사공동위원회' 일본측 대표 스노베 료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관계. 그러면서도 해방이후 52년동안 알게 모르게 괄목상대 (刮目相對) 할만큼 깊어진 것이 한일관계다. 두 나라는 15, 16일 이틀간 도쿄 (東京)에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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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안부 보상 日정부가 나서야-訪韓 하토야마 日민주당대표
“1905년 독도가 일본 행정구역으로 편입됐다는 기록이 있는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독도는 분명히 일본 영토가 아니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12~15일 나흘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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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현안 풀'막후人脈' 없어-새정부 출범후 끊어진채널
지난 81년 정부는 일본에 「안보무임승차론」을 내세워 1백억달러의 경협차관을 요구했다.일본의 안정과 번영은 한국이 북한에대한 방패막이가 돼줌으로써 가능한 것이니 그 대가를 지불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