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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살 할머니 "코로나 아무것도 아냐…최악 사건 따로 있다"
108세 생일 맞은 베티 스피어 할머니. [영국 ITV 캡처=연합뉴스] 1차세계대전 때부터 생존해온 영국 런던의 최고령 여성이 108번째 생일을 맞았다. 11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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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지, 집콕이지…에어컨·게임기·밀키트 판매 불났다
지난 18일 일렉트로마트 영등포점. 폭염과 코로나 확산에 집콕을 위한 가전 매출이 늘고 있다. [뉴스1] 롯데하이마트에서는 이달 초부터 보름간 게임기 판매가 지난해보다 30%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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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0시 땡' 적응···거리두기 풀면 '내수 신데렐라' 돌아올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조만간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후 인천국체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체크인 카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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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떠나는 미식여행, 우리가 몰랐던 신상 레스토랑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국내에서 만족을 채우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고 있다. 덕분에 제주도나 부산과 같은 휴양지의 특급호텔들은 상대적 특수를 누리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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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면 의외로 재밌다...올 연말은 ‘랜선 술자리’ 어때요
서울 구로구에 사는 양영선(35)씨는 며칠 전 친구 8명과 함께 온라인 술자리를 가졌다. 중학교 때 친구들과 계획한 연말 여행이 코로나19로 취소되면서 화상 회의 플랫폼 ‘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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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케이크서 영감 받은 이 위스키, 생일 선물로 딱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95) 얼마 전 환갑을 맞은 어머니 생일을 맞아 친척들이 모였다. 동네 횟집에서 모임을 했는데, 선물과 함께 위스키를 한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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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맥캘란 마스터'가 왜 작은 위스키 증류소로 갔을까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70) 작년 여름, 스카치 위스키 업계에 놀라운 소식이 날아들었다. 맥캘란 증류소의 마스터 디스틸러, 닉 새비지(Nick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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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엄근진' 그 중년남성, 어떻게 요리교실 왔을까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4) “나로서 존재할 수 있어서 요리 교실에 다녀요.” 윤 교수는 요리 교실에 다니는 이유를 물었을 때 이렇게 답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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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살 수 있는 전통주...'홈술' 스타가 되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전통주 중에 인기가 많은 스파클링 막걸리. 샴페인처럼 기포가 올라오는 비주얼 때문에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다. 왼쪽부터 복순도가, 빙탄복. 사진 대동여주도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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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우리 곁의 골드미스…요리교실로 만난 두 명의 J
━ [더,오래] 히데코의 음식이 삶이다(2) 한국인 남편과 결혼해 한국에서 26년 살았다. 현재 연희동에서 12년째 요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언제나 그 계절의 신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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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혼술엔 위스키가 최고… 확실한 이유 5가지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64) 두어 달에 한 번쯤 위스키를 마시러 만나는 모임이 있다. 작년부터 가진 모임인데, 지난 2월부터 모이지 못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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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우울한 소비자, 밖에선 못 마시니 '집에서 홀짝' 확 늘었다
한 고객이 지난달 9일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와인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경향이 커지며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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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엉터리 정보 infodemic, 일반적 가짜 정보는 misinformation
━ 콩글리시 인문학 모임은 피하고 밀집(密集)을 삼가고 집에 있어라! (Avoid gathering, reduce crowding, and stay home) 코로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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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한 술꾼 깨운 그윽한 향…내 위스키로드의 시작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3) 스무 살은 소주로 시작했다. 20대 내내 소주를 입에 달고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외국에서 오래 살다 온 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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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위스키와 시가의 콜라보…그 매력에 빠지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2) 담배를 매우 싫어한다. 길을 걷다 앞에 담배 피우는 사람이 있으면 숨을 멈춘 채 뛰어가 앞질러 버린다. 군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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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회 증류한 위스키?…엔지니어 아들이 만든 몰트락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1) 위스키는 증류를 통해 만들어진다. 와인이나 맥주 같은 발효로 만드는 술과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다. 끓는 점이 물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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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한잔의 소확행, 스터디 모임으로 더 깊어지다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50) 그녀를 처음 만난 곳은 강남의 한 오피스텔. 인터넷에서 위스키 관련 글을 뒤적이다가 ‘위스키 스터디’를 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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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소믈리에 같은 위스키 자격증 따볼까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46)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있다. 사전을 찾아보면 ‘고객에게 음식과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고 서빙해주는 사람’이라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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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두려워 마” 88세 디자인 거장, 테렌스 콘란 경의 조언
지난 15일 국내 처음 문을 연 롯데백화점 강남점의 ‘더 콘란샵(The Conran Shop)’이 화제다. 더 콘란샵은 1974년 영국 인테리어 디자이너 ‘테렌스 콘란(T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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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맛과 향, 많이 마셔봐야 잘 느낀다? 그건 아니죠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35) “위스키 초보인데 모임에 참가해도 될까요?” 위스키 모임을 열면 위와 같은 문의가 온다. ‘위스키 초보’라니. 위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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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까 할까? 위스키 마니아끼리만 통하는 이 말 뜻은?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31) ‘곁말’이란 게 있다. 곁말이란, 사물을 일컬을 때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다른 말로 빗대어 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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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맥주보다 맛 좋은데 가격도 싸…캔맥주 전성시대 왔다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21) 주당인 친가 어른들이 모일 때면 어김없이 맥주 상자가 등장했다. 삼촌들은 캔보다 병맥주가 맛있다면서 늘 병에 담긴 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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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인사이트] "절대 준비 없이 퇴사하지 마세요" 30대에 대기업 퇴사한 6년차 자영업자의 충고
직장인 시절 우연히 단골 술집을 인수해 운영했는데, 1개월 만에 매출이 2.5배가 됐다. 인수한 지 3개월 후 안정적인 대기업에 훌쩍 사표를 던지고 약 33㎡(10평) 규모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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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개는 김치 맛? 감칠맛 주인공 따로 있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8) 김치찌개와 된장찌개는 한국적인 음식이다. 무엇이 더 한국적인지 고르기가 어렵다. 하지만 누군가 내게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