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할리 마약조사 이번이 3번째…"과거엔 삭발·왁싱한 뒤 출석"
마약 투약 혐의로 지난 8일 경찰에 체포된 법률가이자 방송인 하일(60·미국명 로버트 할리)씨가 2017년과 지난해에도 마약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마약 투약
-
“용돈 벌려고”…채팅 앱에 마약 판매글 올린 의경
마약 관련 이미지. [연합뉴스]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앱) 단체 채팅방에 마약 판매 글을 올린 해양 의무경찰이 구속됐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
-
재벌가 3세 손댄 '액상대마'…검색만으로 판매자 접촉가능
지난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돼 2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모(31)씨가 경찰수사 과정에서 ‘액상 대마’를 피운 것으로 확인됐다.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⑪70년대 일본인 기생관광 붐…정부는 "애국 행위" 장려도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가 재개발된다. ‘1월 말까지 모두 비우라’는 최
-
[단독]신재민 두번째 유튜브 폭로 "靑이 적자 국채발행 강요"
━ "난 비리 없었다. 조직에서 인정받아"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0일 두 번째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지난해 8조7000억원 규모의 국채를 추가로 발행하려는
-
보이스피싱 영화 만들다 대포폰 공급책 전락한 어느 영화제작자
2012년 9월 영화제작사를 설립한 A씨(44). 2014년과 2016년 2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나름 인지도를 쌓아가던 그는 '보이스피싱'을 소재로 한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보
-
"병 걸렸다" 파양비 과다 요구한 사설동물보호소
부산에 사는 박모(46)씨는 지난 1일 사설동물보호소인 A업체를 찾아 4살된 강아지를 파양(입양했으나 키우지 못해 돌려주는 것)하면서 280만원을 지불했다. 강아지가 백내장이 의
-
재판거래 의혹 수사, 직권남용 3대 쟁점이 유·무죄 가른다
재판 거래 의혹 사건의 ‘키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지난 16일부터 세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그는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월 15일 김명수
-
“사장 아기에겐 안 먹였겠죠”…미미쿠키 업주는 연락 두절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대형마트에서 파는 제품을 재포장해 유기농 수제 쿠키라고 속여 팔았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문을 닫은 충북 음성의 ‘미미쿠키’를 지난해부터 꾸준히 구입했다는
-
[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한진 오너家의 부끄러운 민낯
사정 당국의 예봉 피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개 숙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
튀김기와 냉장고에 찌든 때와 곰팡이가 덕지덕지…대형 치킨전문점 적발
지난 6월 대전 유성구의 한 대학가 근처 치킨점에 적발된 냉장고와 조리실. 하얀색 곰팡이가 붙어 있다. [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 6월 중순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 치킨점을
-
"잡혀도 훈방" 은밀히 범죄 권하는 '고액 알바'의 함정
보이스피싱 일러스트. [중앙포토] 일자리를 찾던 30대 초반 무직자 김성범(가명)씨는 지난 5월 유명 인터넷 구직사이트에서 '고수익 알바' 광고를 보고 눈을 뗄 수 없었다.
-
꼬리잡힌 중소기업 정책자금 브로커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알선하는 한 업체의 현수막.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자금 알선 현수막을 발견 즉시 철거할 예정이다.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브로커
-
15조 정책자금 노리는 브로커 적발...중기부, 14곳 수사 의뢰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브로커로 의심되는 업체 14곳을 수사의뢰키로 결정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브로커로 의심되는 업체 14곳을 사법기관에 수사 의뢰키
-
자동차 딜러가 ‘짝퉁’ 나이키 운동화 판매하게 된 사연
김씨가 온라인에서 판매한 '나이키' 짝퉁 운동화(왼쪽)과 나이키 정품 운동화(오른쪽) [뉴스1, 중앙포토] 해외 유명 스포츠브랜드 정품운동화를 판매한다고 속이고 모
-
[오후브리핑]정현, 다시 만난 '테니스 황제' 페더러 이길까
3월 15일 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지난해 1인당 사교육비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
“가짜뉴스는 공공의 적, 필요하면 법 바꿔 규제 검토”
‘청와대 직원들만 탄저균 테러에 대비해 백신주사를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인터넷에서 빠르게 퍼진 주장들
-
[논설위원이 간다] “탐정은 안정적 전문직” … 개업 탐정이 변호사보다 더 많은 일본
━ 조강수의 세상만사 일본은 탐정 천국이다. 개업 변호사(1만5000명)보다 탐정(3만 명)이 더 많다. 사무실을 내고 영업 활동을 하는 수치로만 봤을 때다. 사내 변호
-
[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류경식당 집단 탈주’ 공작 정보도 들여다봤다
━ 국정원 메인 서버 까기의 불법성 탐구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없었던 일 지금 한국에선 세계 정보기관 사상 유례없는 ‘국정원 메인 서버 들여다보기’가 진행되고 있다
-
입원 병원만 20개…‘1인 6역’ 보험사기범 구속
‘1인 6역’으로 보험 사기를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다른 사람 명의로 보험에 가입한 뒤 동시에 여러 군데의 병원에 입원하는 수법이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런 방
-
불법 아이디 7만개 유통, 포털 '지식in' 조작한 일당 검거
직장인 이용희(27)씨는 포털 사이트에서 회식 장소나 맛집을 검색한다. 이씨는 "광고성 글이 아닌 것 처럼 보이는 블로그나 지식인 답변의 후기를 보고 장소를 결정한다"며 "가끔
-
영양 보충하려 먹었는데 설사?…건강기능식품 부작용 피하려면
건강기능식품을 먹은 뒤 설사와 복통, 피부 이상 등을 호소하는 소비자 사례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중앙포토] 영양을 보충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사 먹었는데 설사와
-
“No 페이스북, Yes 트위터”…트럼프, 페이스북에 포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대해 명시적으로 포문을 열었다.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한 고등학생들…"고액 알바로 생각"
[중앙포토] 고등학생들이 보이스피싱 조직 범죄에 가담해 현금 인출책 역할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보이스피싱을 중범죄가 아닌 단순 고액 아르바이트로 알고 발을 들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