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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 주도한 美 엔론·월드컴 CEO 25년 징역형… 담당 회계법인은 파산
미국ㆍ일본 등 선진국들이 기업 투명경영을 유지하는 비결은 뭘까. 단호한 법 집행을 꼽는 전문가가 많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경제학)는 “선진 경제에서는 횡령ㆍ배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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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분식회계, 지방 재정위기 부른다
회계는 시장경제질서의 근간이다. 당연히 분식회계는 중대 범죄일 수밖에 없다. 미국이 분식회계를 엄벌하는 이유다. 분식으로 파산한 엔론 회장은 징역 24년형, 월드컴 최고경영자(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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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내부자거래 단죄하는 미국, 한국 법원은 …
미국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이 지난 13일 헤지펀드의 거물 라즈 라자라트남에게 징역 11년을 선고해 화제다. 징역 11년은 미국 사법 사상 내부자거래(內部者去來, insider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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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소기업 대출 은행 ‘CIT’ 파산보호 신청
미국의 중소기업 대출 전문 은행인 CIT그룹이 1일(현지시간) 뉴욕 파산법원에 파산법 11조에 따라 파산보호를 신청했다. 101년 전통의 CIT그룹은 804억 달러 자산과 69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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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커지자 연쇄살인범만큼 강하게 처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화이트칼라 범죄(White-Collar Crime)’에 대한 처벌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버나드 메이도프(71·사진) 전 나스닥증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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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커지자 연쇄살인범만큼 강하게 처벌
‘화이트칼라 범죄(White-Collar Crime)’에 대한 처벌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버나드 메이도프(71·사진) 전 나스닥증권거래소 위원장이 650억 달러(약 8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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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다단계에서 21세기 CDO까지 거품이 피해 키워
다단계 금융 사기 사건으로 17일 미국 뉴욕법원에 출두한 버나드 메이도프 전 나스닥 이사장. 관련기사 메이도프와 그 선배들 고수익 주는 폰지 수법 부활시켜메이도프 스캔들은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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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 ‘리먼·메릴린치 쇼크’
미국의 금융위기가 심각한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세계 4위의 투자은행(IB)인 리먼브러더스가 파산을 신청했다. 세계 1위 증권사인 메릴린치도 94년 만에 매각됐다. 블룸버그 통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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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하고 싶지 않다면 정직하게 벌어라
세계화와 시민운동의 확산은 기업 경영에도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다. 그 중 하나가 윤리경영의 등장이다. 과거엔 이상적 목표 정도로만 여겨졌던 윤리경영이 이젠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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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주주의, 주주에 의한 자본주의를 위하여
증시가 바짝 달아오르고 있다. 시가총액은 가볍게 1000조 원을 돌파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꼬리를 물고 증시로 밀려든다. 89년 깡통계좌의 좌절과 2000년 코스닥 거품 붕괴에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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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KT … 남중수 사장, 조직에 새 바람 불어넣기
남중수 KT 사장이 15일 젊은 직원들 앞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남 사장(오른쪽 위에서 두번째)이 이날 테이블을 돌며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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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땅 헤딩 수사만 영장 기각되는 것"
민병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부장판사는 휴일인 5일에도 출근했다. 그리고 기자실을 찾아 1시간 정도 영장 기각 갈등과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대검 중수부가 등 떠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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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안된퇴직혁명] 중. 직원 1명이 2.4명 돌보는 셈
20만 명 대 48만 명. 20만 명은 최근 경영난을 겪는 제너럴 모터스(GM)의 미국 내 직원 숫자다. 48만 명은 GM에서 퇴직한 뒤 퇴직연금과 의료보험 혜택을 받는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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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감옥행 대신 전재산 기부
미국에서 가장 큰 부정회계 사건에 관여했던 한 경영자가 전 재산을 내놓는 조건으로 감옥행을 면하게 됐다. 지난 2002년 파산한 미국 통신회사 월드컴의 전직 최고재무관리자(C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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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억달러 회계부정…월드컴 전 회장 25년형
110억 달러 규모의 회계부정으로 파산한 미국 통신업체 월드컴의 버나드 에버스(63.사진) 전 회장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미 맨해튼 연방법원의 바버라 존스 판사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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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CEO 엇갈린 운명
2002년 회계 부정으로 파산한 미국의 대형 통신업체 월드컴의 전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버나드 에버스(63)에게 85년형이 구형됐다. 미국 연방검찰은 28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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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문제 기업의 5가지 징후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회계부정 사건을 일으켜 통신업체 월드컴을 파산시킨 전직 최고경영자(CEO) 버너드 에버스가 최근 유죄평결을 받았다. 비즈니스위크 최신호는 이 평결에 즈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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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월드컴 전 CEO 유죄평결
미국 역사상 최대규모의 회계부정 사건으로 파산했던 통신업체 월드컴의 당시 최고경영자(CEO) 버너드 에버스가 유죄평결을 받았다고 월스트리저널(WSJ) 등 미국 언론들이 16일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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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소송제 시대] 기업소송 전문변호사 제임스 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투명경영에 충실해야 합니다." 미국의 대형 법률회사 커크패트릭 & 락하트 니콜슨 그래험 (K&LNG)의 파트너(이익 배당을 받는 법률회사의 임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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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피플] MCI(구 월드컴) 러셀 아태 사장
110억달러의 부정회계 스캔들로 파산보호 신청을 했던 미국 정보통신업체 월드컴이 지난 4월 회사명을 MCI로 바꾸고 같은 달 파산보호에서도 벗어났다. 이 회사는 월드컴이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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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엔론과 伊 파마라트… 부정기업 처리는
"엔론은 말라 죽어갔지만 파마라트는 이탈리아 정부가 엄청난 재원을 쏟아부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사설에서 이탈리아의 거대 식품업체인 파마라트의 회계 부정 스캔들과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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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휴대폰 사업… 월드컴社 특혜 논란
지난해 사상 최대의 회계부정 스캔들을 일으켰던 전화회사 월드컴이 이라크의 휴대전화망 구축 사업자로 선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월드컴은 지난해 6월 1백10억달러의 초대형 분식회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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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부정' 월드컴 5억弗 벌금
[뉴욕 AP=연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사상 최대 규모의 회계부정 사건을 저지른 이후 파산보호를 신청했던 미국의 장거리 통신업체 월드컴에 대해 형사소송을 취하하는 대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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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론·월드컴, 세금 환급 요청
"흑자로 속여서 잘못 낸 세금을 돌려주세요. " 회계부정을 통해 적자를 흑자로 꾸민 실적을 토대로 세금을 냈던 미국 기업들이 당시에 냈던 법인세 환급을 요청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