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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선율로 대중의 詩情 어루만져
늙고 지친 글래머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부르는 ‘메모리’는 뮤지컬 ‘캣츠’의 명곡 중 대중적 호소력이 가장 높다 ‘메모리(Memory)’. 뮤지컬 ‘캣츠(Cats)’에 등장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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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도 솔로도 즐거운 성탄절 100배 즐기기
얼마 전 여자친구가 생긴 A씨. 여자친구와 함께 맞는 첫 크리스마스를 위해 계획을 세웠다. 이번 크리스마스도 솔로로 지내야 하는 B씨. 솔로지만 더 알차게 보낼 크리스마스 계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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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샌프란시스코 전쟁 기념 오페라 하우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전막(全幕)으로 상연된 오페라는 1851년 아델피 극장 무대에 오른 벨리니의 ‘몽유병의 여인’이다. 흙먼지 투성이의 장화를 신고 권총을 옆에 차고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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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루체른 KKL
최근 세계 음악계에서 두드러진 현상 중 하나는 늦가을부터 이듬해 봄까지 계속되는 겨울 시즌의 입장객은 매년 줄어들지만 여름 페스티벌은 해마다 늘어난다는 점이다. 쾌적한 자연환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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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고양이는 왜 혼자 다닐까?6월 17일(일)까지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연출: 캐서린 피스, 음악: 피터 윙클러출연: 탁호영박태성유정원박혜나 등문의: 02-382-5477어린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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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소프트파워] 너답게 하라
5월 2일 저녁,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은 19세의 신예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거침없는 놀이터였다. 아마도 그 다음날의 인천 종합문예회관, 4일의 성남 아트센터, 그리고 오늘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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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교향악단 협의회지 '2007년 빛낼 신예' 110명 선정
미국 교향악단 협의회(American Symphony League.ASL)의 기관지 '심포니' 신년호가 뽑은 '2007년을 빛낼 신예 연주자' 110명 가운데 한국계 연주자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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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2006문화계] 일년 열두 달 '대중의 사랑' 휘어잡은 뮤지컬
첫 뮤지컬 전용관과 시키의 한국 진출, 대형 해외 뮤지컬의 흥행 불패, 대학로 소극장까지 점령한 뮤지컬 홍수…. 2006년 전체 공연 장르 중 확고히 자기 영역을 구축한 것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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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족 나들이 딱이네 !
"싼값에 물건도 사고, 가족 나들이도 즐기세요." 중앙일보 미디어 네트워크(JMN)와 아름다운 가게가 여는 '위.아.자 나눔장터'는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을 구입하면서 이웃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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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 아바 음악에 취해 … 중년층 엉덩이 들썩
팝 음악이 국내 가요를 압도하던 1970~80년대, 팝 애호가들 사이에서 아바(ABBA)를 좋아한다는 건 별로 내세울 만한 일이 못됐다. 볼보 자동차, 테니스 스타 비요른 보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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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사랑…눈물겨운 모성애… 3D영상 '와~'
뮤지컬 '미스 사이공'이 오는 6월 28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국내 초연된다. 막바지 베트남전의 폐허 속에 피어난 미군과 베트남 여인간의 가슴 시린 사랑을 그린 '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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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아버지 덕에 열렬한 축구팬 됐어요"
"올해는 데뷔 20주년인 데다 월드컵까지 겹쳐 무척 바빠요. 그동안 인기를 모으는 데 급급했다면 이제부터는 고국 음악계를 위해 뭔가 보탬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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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外
◆루마니아 국립 방송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이 12월 3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부쿠레슈티 국립 음대 교수로 있는 크리스티안 브란쿠시(54)가 지휘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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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IDA 돌풍
뮤지컬 '아이다' 바람이 "장난이 '아이다'"라고요?최근 뮤지컬 열풍이 공연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아이다'가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네요.국내 뮤지컬 역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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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알고가자! 해외여행]시티투어⑤ 홍콩 '해외여행은 처음 떠난다'(O) '단체관광은 갑갑해서 싫고 내 맘 대로 스케쥴을 짜고 싶다'(O) '시간은 많지 않고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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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국 하면 떠올릴 인물 국가 전략으로 키워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가운데 에비에이터와 레이를 관람했다. 두 영화 모두 눈에 띄는 특징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미국인을 소재로 한 전기영화라는 점이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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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설 특집] 가족들 손잡고 '문화 마당'으로
세배하고 떡국 먹고 윷 놀고 텔레비전 영화 보고…, 길고 긴 연휴를 집에서만 보내기에는 아쉽다고 느끼는 이를 위해 문화계는 설에도 쉬지 않는다. 공연장과 전시장에서 느긋한 을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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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05년 10돌…젊고 도전적인 무대로
▶ 최태지 정동극장장은 "권위 의식을 버리고 아티스트를 위해 움직이는 극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동극장의 문턱이 낮아질 겁니다." 27일 서울 광화문에서 최태지(44) 정동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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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공연 봇물…이대로 좋은가
최근 1~2년 새 공연계의 트렌드인 무대의 초대형화.블록버스터 현상은 바람직한 현상일까. 초대형 무대만의 볼거리와 함께 지휘자 주빈 메타.테너 호세 카레라스.소프라노 신영옥 등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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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추진
대구시가 2014년 아시안게임과 2020년 세계박람회의 유치에 본격 나선다. 대구시는 1일 지난 8월 대구U대회의 성공 개최를 토대로 '세계로 열린 대구'를 실현하기 위한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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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문화·예술활동 중점 지원
대구시는 올해 문화분야의 예산을 대폭 늘려 잡고 문화기반시설 확충과 예술활동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문화분야 예산은 모두 2백73억원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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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항구 도시마다 '수변 공연장'뜬다
오페라·콘서트 겸용극장과 현대미술관, 레스토랑, 쇼핑센터, 예술교육센터, 멀티플렉스 상영관, 수영장 등이 들어서 있는 영국 맨체스터 로리 센터는 2000년 4월 개관한 복합문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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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연극배우 팬클럽 만세 흥행 보장하는 공연계 '붉은 악마'
'건승정한'. 고사성어풍의 이 한자 조어(造語)는 어느 뮤지컬 배우 팬클럽이 내세운 모토다. 주인공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을 놓고 유령과 사랑의 쟁탈전을 벌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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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문화도시'로 탈바꿈 시도
대구가 문화도시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월드컵 축구대회 ·유니버시아드대회를 계기로 올해부터 전통과 현대가 어울어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중 개최한다.또 오페라하우스 ·시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