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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일하면 수당 받나요…"8시간 초과땐 2배 지급"
지난해 5월 1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청에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부착돼 있다. 연합뉴스 #1.대기업 계열사에 다니는 A씨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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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7% 총선일 근무…31%는 수당 못받아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를 마쳤다. 유씨의 회사는 법정 공휴일인 4월 10일(총선일)에 쉰다. 유씨는 “선거일에 하루 온전히 쉬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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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2명 '총선일' 근무…휴일수당 1.5배 챙기려면
지난 6일 대전 서구 복수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아이와 함께 온 유권자가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유오찬(42)씨는 지난 6일 오전 여자친구와 총선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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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보다 월급 60% 많다"...TBS 이어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철퇴
민주노총과 참여연대, 돌봄 공공성 확보와 돌봄권 실현을 위한 시민연대가 지난해 7월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서울시의회의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출연금 100억 삭감에 대한 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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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신' 택시기사 사망 전 폭행·협박…운수회사 대표 구속
임금체불 문제를 항의하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방영환씨(55)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 운수회사 대표가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뉴스1 서울남부지법 김지숙 영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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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구인난 택시업계 ‘임금체계’ 사회적 합의 절실한 이유
안기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2019년 카카오모빌리티와 택시업계가 마찰을 겪는 과정에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타협기구가 만들어졌다. 당시 논의의 결과가 바로 운송수입금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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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 대신 '실익' 챙긴다…현대차노조 설문 "파업" 14.7%뿐
2017년 현대차 노조가 울산공장 본관 광장에서 파업 집회를 열때의 모습. 연합뉴스 다음 달부터 임금·단체협상을 시작하는 현대자동차 노조의 조합원 상당수가 '파업' 투쟁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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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 근로자 다시 증가, 정규직·비정규직 격차도 커졌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는 전년도보다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의 한 커피 전문점에서 종업원들이 음료를 만들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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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임금총액 14% 늘었지만…정규직·비정규직 격차 커졌다
2022년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 지난해 전체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이 전년보다 14%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 간 임금 격차가 4년 만에 확대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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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생활이 안된다" 월급제 때문에 택시기사 안한다는데…
정부가 최근 심야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호출료 인상, 부제 해제 등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택시 업계에서는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택시 산업이 침체할 수밖에 없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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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기사에겐, 부당해고 일어날 수 없다? 법원 주목한 네 가지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58] '타다' 기사는 개인 사업자일까, 회사 소속 근로자일까 지난 8일 서울 양재동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타다드라이버비대위와 라이더유니온이 법원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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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버스·배달보다 월급 적은데, 누가 택시 몰겠나" 아이엠택시| 대형택시 2대장①
그래픽=정다운 디자이너 ■ 대형택시 2대장 아이엠&타다 인터뷰 ① iM 「 택시 문제는 현재 진행형 난제다. 정부가 수십년째 해법을 찾고 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심야·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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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끊이지 않는 택배 노동자의 죽음 ... “알아서 물량 조절해야” vs “구조적 문제”
서울 송파구 서울동남권물류단지에서 24일 택배 노동자들이 분류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3일 34세의 택배 노동자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택배 노동자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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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노선, 수수료와 공짜노동 없고 정년 보장되는 택배…배달 과로 해법으로 떠오른 쿠팡시스템
쿠팡 부천신선센터. 뉴스1 지난 15일 회원 전용 포털 카페에 이런 글이 올라왔다. 'XX택배 정말 구하기 힘든 꿀노선 받아가세요'라는 제목이 붙었다. 이른바 '꿀노선'이란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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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기 처리한 141건 법률 보니…‘카풀법’ ‘근무단축 요구권’ 포함됐다
2일 국회 본회의에선 141건의 법안이 통과됐다. 지난해부터 논란이 된 카풀법과 택시월급제법, 배우자 출산휴가를 늘리고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는 남녀고용평등법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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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과속사고, 4건 중 1건꼴 사망자 발생
지난해 11월 올림픽대로에서 조경작업 중이던 근로자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택시. [중앙포토] #. 지난 4월 초 부산에선 이면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또 다른 택시와 시내버스를 잇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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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운명의 날’ 1년 갈등 매듭지을까
━ 찬반투표 순항 중인 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에 노조원들이 들어가고 있다.[중앙포토] 르노삼성차 기업노동조합(노조)이 14일 오전 6시 30분부터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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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원 “파업 고마하입시다” 집행부에 반기
호세 빈센트 드 로스 모조스 르노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지난 2월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현장 책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르노삼성차] “고마하입시다(‘그만합시다’의 부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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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조합원들 "고마 하입시다" 거부
━ ‘전면파업’ 집행부에 르노삼성차 노조원은 왜 항명할까? 르노삼성 부산공장에서 공장의 현장 책임자들과 사측이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 르노삼성차] “고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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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크게 올랐지만 근로시간 줄면서 정규·비정규 격차는 커져
산업현장의 근로시간은 줄고, 임금은 크게 올랐다. 주52시간으로 근로시간을 단축하고, 최저임금을 급격하게 인상한 덕이다. 그러나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는 더 벌어졌다. 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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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사납금 방치할 건가" vs "정부 재정지원 검토 필요"
“법인택시의 45%가 쉰다. 기사가 없어서다. 이유는 대부분 저임금·장시간 노동 탓이다. 플랫폼 택시 도입으로 운휴차량이 줄면 회사 수입이 창출되는 거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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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주휴수당 이제 폐지할 때가 됐다
박지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리셋 코리아 고용노동분과 위원 근로기준법은 근로자에게 1주일에 1일 이상의 휴일을 보장하고, 1주 동안 소정의 근로일을 개근한 근로자에게는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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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통상임금 2심도 패소…“직원들에 3125억원과 지연 이자 줘라”
기아자동차 근로자들이 회사를 상대로 낸 통상임금 소송 항소심에서도 법원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줬다. 기아차가 주장한 경영난은 1심과 마찬가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2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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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영업자 100만명 폐업…최저임금 악몽 끝내야
엄마와 아빠가 자녀에게 하나의 일을 두고 다른 말을 하면 어떻게 될까. 자녀는 혼란스러운 메시지에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하게 된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민간의 일이 이런데 나랏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