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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국민 뜻 따르는 게 민주주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오른쪽에서 둘째)이 11일 한나라당 서울시당 당사 이전식 및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근혜 전 대표, 원희룡 의원, 유기준 대변인, 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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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깜짝쇼에 안 당하려면 … " 한나라 '경선 연기론' 솔솔
한나라당에서 대통령 후보를 될 수 있으면 늦게 뽑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른바 '전략적 경선 연기론'이다. 대세론을 탔던 이회창 후보를 미리 확정했다가 여당의 네거티브 공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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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세배정치
수양대군이 권력을 잡자 대문에 권문세가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평소 얕보고 비웃던 사람일수록 뻔질나게 드나들었다. 어떻게든 눈도장이라도 찍어 잘하면 한자리하고, 못해도 괘씸죄는 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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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29만원만 있다는 사람에 세뱃돈 받고 싶었나"
한나라당 대선경선에 뛰어든 후보 가운데 가장 여야의 비난에서 가장 자유로운 후보는 원희룡 전 최고위원이다. 민주노동당 역시 원 의원에 대해서는 비판적 대상에서 일찌감치 제외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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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완전개방형 국민경선' 싸고 신경전
대선의 해를 맞아 여야 대선 주자들이 일제히 전직 대통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했다. 2일 한나라당 이명박 전서울시장은 서울 상도동 자택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방문(왼쪽 사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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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어렵다고 기죽지 말자"
'대통령 선거의 해' 정해년의 첫날인 1일 정치권은 부산했다. 여야 각 당은 단배식을 열어 결의를 다졌다. 전직 대통령들의 자택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여야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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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섭 "대선주자 4인 회동, 살기훈훈했다"
29일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모인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과 대선주자 4인방(이명박 박근혜 손학규 원희룡)의 회동은 불꽃 튀는 신경전으로 끝났다. 강재섭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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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최고위원이 참모역" 이명박 "겁나네"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지도부가 마련한 한나라당 대선 주자 초청 간담회가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당 대표와 대선주자 4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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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 4인 "경선 승복" 합의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원희룡 의원 등 한나라당의 대선 주자 4명이 내년 당의 대통령 후보 경선결과에 승복하기로 29일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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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절대 승복" 약속키로
한나라당 대선 주자들이 모여 당내 대통령 후보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약속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 손학규 전 경기지사, 원희룡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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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원희룡 의원 "경선 출마"
한나라당 원희룡(서울 양천갑.사진) 의원이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의원은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꿈은 바로 선진.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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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동행 인터뷰 손학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16일 자신이 지사 재임 시절 건립된 파주의 LG필립스LCD 공장을 방문해 공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파주=김태성 기자 16일 오전 7시 손학규 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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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도 17일께 대선 경쟁 '출사표' 던진다
한나라당 소장파 핵심인 원희룡 의원이 17일께 출마 선언을 하고 대선 경선 경쟁에 뛰어든다고 한겨레 신문이 11일 전했다. 원희룡 의원은 10일 "지금 모두 성 안의 잔치에 눈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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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프라이머리' 공방, 박근혜·이명박 신경전으로
대선후보 선출 방식을 두고 '오픈 프라이머리(국민참여경선제)' 도입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힌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와 원희룡.남경필 등 소장파 의원들 간의 공방이 이제는 당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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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심 두둑한 열정… 서울을 깨운다
45세 최연소 서울시장으로 52일이라는 최단 기일의 선거운동을 통해 61.1%라는 최다득표로 민선 4기 서울시장에 당선된 기록을 세운 오세훈(??) 서울시장. 그는 언뜻 보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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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소장파 패배가 작전세력 때문 ?
'당의 새로운 미래를 지향하는 모임(미래모임)'이란 정치적 그룹이 있다. 7.11 전당대회를 겨냥해 만들어진 한나라당 당내 모임이다. 초선.소장.중도파 의원들이 연대했다. 젊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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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이재오는 돌아왔지만 …
5.31 선거에서 열락(悅樂)에 빠졌던 한나라당이 두 달도 안 돼 진통을 겪고 있다. 이재오 의원이 지리산을 돌다가 당무 복귀를 결심했지만 '이재오 파동'은 당의 본질적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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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7월호] 새판짜기 급류… 政街 폭풍전야 ⑤
열린우리당 구심력 상실로 ‘헤쳐모여’할 듯영남 중심 개혁신당 창당설 돌출해 긴장감 5·31 지방선거를 기점으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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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한나라, 출구조사 놓고 '희비 교차'
“역사의 중죄인이 됐다” 5.31 지방선거 표심을 예측하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결과가 나오면서 여야의 희비가 엇갈렸다. 막판 읍소작전까지 펴면서 싹쓸이만은 막아달라는 열린우리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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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주 '숨 막힌 접전'
D-4. 5.31 지방선거 투표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대전시장과 제주지사 선거는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테러 사건의 여파다. 광주시장 선거전도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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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선대위 '화합 캠프'로
30일 오후 서울산업대 체육관에서 열린 한나라당 서울시당 5·31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표(왼쪽), 오세훈 서울시장후보(가운데), 이재오 원내대표가 손을 잡고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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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다음날 맹형규 집 찾은 오세훈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경선에서 맞붙었던 맹형규 전 의원의 송파동 미성아파트 집을 26일 오전 찾아갔다. 맹 전 의원 부부가 강원도 설악산으로 여행을 떠나버려 만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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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 바람' 잠재우기 한나라 반전 카드 통할까
오세훈(사진) 전 의원이 9일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사표를 던졌다. 서울시장 선거 구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한나라당 내에선 '2강(맹형규 전 의원-홍준표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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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연내 개최도 가능"
이종석 통일부 장관 내정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오종택 기자 6일 이종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의 인사청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