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AEA 총회 새 핵안전협약 서명
[빈 로이터.AP=聯合]제38차 국제원자력기구(IAEA)연례총회에 참석중인 한국.미국.러시아등 IAEA 회원중 20여개국은 20일 전세계 원자로의 안전도를 개선하기 위한 새 핵안전
-
전력공급 “빠듯”/상공부/요금 6∼8%인상 검토
◎전력시설 확충 재원마련/피크타임 할증률 등 조정 전력 사정에 다시 빨간 불이 켜졌다.정부는 예상 밖으로 전력사용량이 급증,전력예비율이 91년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자 8월
-
우리나라 핵폐기물 처리-저장공간 10년내에 한계
우리나라 방사성폐기물은 거의 대부분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오는 것들이다.사용후 핵연료 처리 시설이 없는 우리의 경우 이른바 핵재처리도 없으므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은 없다. 현재 가동되
-
원전 5∼10년 더 활용 모색/건설어려워… 연내 타당성 조사
정부는 현재 25년으로 되어있는 원자력발전소의 수명(내용연수)을 5∼10년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6일 동력자원부 및 한전에 따르면 원전건설에 대한 해당 지역 주민들
-
르포·경제관련서에 눈길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는 국내 출판계에 마르크스원전 붐을 잇는 호재로 작용,「80년대 사회과학도서의 황금시대」를 연장시켰다. 80년대 후반에는 『이데올로기와 새 마르크스주의』
-
변신 바쁜 사회과학 출판사들
90년대 들어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이념서적의 판매 감소가 가속화되자 활로를 찾아나선 이분야 출판사들의 발길도 분주해졌다. 타개의 방향은 크게 나눠 셋방향. ▲시·소설등 문예물 폭
-
독수리 선두 "훨훨"|LG대전 원전경기서 17연패
【대전=권오중 기자】빙그레가 지난달 초부터 거세게 몰아쳐 온 LG태풍을 가까스로 잠재웠다. 빙그레는 20일 대전 홈에서 벌인 더블헤더에서 견고한 수비로 LG의 활화산 같은 타격을
-
비리 캐내기 20일 무슨일이 있었나 국감
지난 9월18일부터 시작된 국정감사가 7일로 20일간의 감사를 모두 끝낸다. 그동안 숱한 행정의 난맥과 공직사회의 비리·부패가 드러났는가 하면 의원들의 자질과 상궤를 벗어난 추태들
-
불씨남은 영광원전 역학조사|모호한 무뇌아 사산 원인규명
전남 영광원자력발전소 일대 주민들의 잇따른 방사능 피해 주장 사건은 지난4일 과기처와 현지주민이 기형아 출현 가족들에 대한정밀조사에 합의함으로써 일단 진정국면에 들어갔으나 큰 불씨
-
""지자제 대비 특별법 제정하라"
▲유승규 의원(민주)=지난 25년간 노동 생산성은 17·8배 증가했으나 실질 임금은 6·3배밖에 증가하지 않았다. 획기적인 소득재 분배 대책을 밝히라. 최저임금도 지키지 않는 악
-
5공 비리 검찰수사 발표 요지
사공일은 안기부에 협조 요청한 사실이 없고, 장세동은 87년5월경 정인용으로부터 윤석민의 막대한 외화유출 협의를 확인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대공차원의 문제가 아니라는 이유로 거절
-
남아도는 전기를 팝니다|한전, 소비촉진 책 찾기에 안간힘
전기가 많이 남아돌아 한전은 소비촉진 책 등 묘안을 찾느라 고심하고 있다. 생산성이 낮아진 노후발전소는 과감히 가동 중지시키는가하면 가로등 밝게 켜기·심야전기료 대폭할인 등 온갖
-
민주의원 22명 탈당 김대중씨의 「평화민주당」참여
「평화민주당」(가칭)창당을 추진중인 김대중씨측은 29일상오 자파사무실인 민권회에서 현역의원등 51명으로 창당주비위를 결성하고 위원장에 김대중씨를추대하는등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착수했
-
섬유쿼터 7.8% 늘려
87년부터 91년까지 5년간 적용될 한국-캐나다 섬유협정 연장협상이 17일로 예정된 협상기일을 하루 연장하는 진통 끝에 18일 최종 타결됐다. 타결된 협상의 내용은 기준년도인 87
-
중앙일보와 함께 흘러간 「역사 20년」 측종에 비친 20년의 시대상
격변의 20년. 정치의 파란과 경제의 변혁이 잇따랐고 사회도 사람도 하루가 다르게 변했다. 혼돈과 갈등의 소용돌이 속에서 전대미문의 사건들이 꼬리를 물었다. 변화는 늘 새로운 도전
-
TV쇼크와 한미무역마찰|대미 교역은 흑자인가
작년12월 미국 상무성의「올머」차관은 자기네나라 수출입은행 총재 앞으로 한 장의 공한을 보냈다. 내용인즉『한국의 광양만 제2제철 건설에 미국수출입은행이 돈을 대는 것은 미국의 이익
-
인천·마산지원 지법으로 승격
대법원은 4일 수원지법인천지원을 인천지방법원으로, 부산지법마산지원을 마산지방법원으로 각각 승격시켜 인천시와 경남도롤 관할구역으로 하도록 하기로했다. 대법원이 4일 마련한 각급법원설
-
은행서 가계자금빌리기 조금은 수월해졌다.
은행에서 가계자금을 빌어쓰기가 좀더 쉬워진다. 금융기관의 대출기한제한이 지난8월초부터 폐지되고, 지금까지 운전자금에 포함돼있던 가계자금을 별도항목으로 분리, 운영하게됨에 따라 각은
-
올 수출목표 230억 불 선으로 줄여 |기획원전망 작년실적보다 10%만 늘려 잡아
정부는 계속되는 국내의 경기침체로 올해 경제성장률은 당초 예상했던 6·9%보다 낮은 6∼7%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공장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활동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면
-
한국산 컬러 TV 쿼터제 폐지|한미 상공장관 합의…내년 7월부터
제10차 한미상공장관 회담은 미국측이 오는 82년부터 한국산 컬러TV의 쿼터제 실시를 철폐할 것을 주요내용으로한 15개항에 달하는 양국 합의사항을 묶어 27일하오 공동성명으로 발표
-
연기된 한일외상회담
내달부터 가을까지 잡혀있던 일련의 한일고위층회담에 우리는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6월초의 외상회담, 9월이전의 정기각료회의를 거쳐서 10월께에는 전두환대통령과「스즈끼」(鈴木善幸)
-
최동원-「아마」 자격 싸고 논란|「스카우트」비 5천만원 노출돼
국가 대표 야구「팀」주전 투수 최동원이 「롯데」로부터 받은 「스카우트」비가 완전히 노출, 「아마」 자격 상실 여부를 놓고 체육계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올해 연세대를 졸업,
-
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
2회 대한미술원전
서양화부와 서예부가 참가한 제2회 대한미술원전이 22일까지 연장, 미도파화랑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