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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있는 미국 여성들 탄력근무제 없는 회사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왼쪽)이 전신애 전 미 차관보의 조언을 꼼꼼히 적고 있다. [김태성 기자] 여성부가 본격적으로 ‘워킹맘 지원 프로젝트’에 나선다. 여성부 백희영 장관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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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그녀의 다리를 부탁해
“아직도 레깅스를 상의에 받쳐 입는 옷으로만 생각하나요? 올 시즌엔 레깅스가 주인공입니다. 워낙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이 나오다 보니 이제 레깅스를 먼저 고른 후 상의로 뭘 입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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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Guru의 대화
지천명을 넘긴 나이에 늦깎이로 창업한 김승남 조은시스템 회장이 자신의 멘토 김광석 참존 회장과 만났다. 김승남 회장이 김광석 회장에게서 배운 것은 차별화 전략. 김광석 회장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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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그늘’ 세종고를 바꾼 리더십
“천재는 모든 질문에 해답을 건네는 자가 아니라 모든 해답에 질문을 건네는 자다.”(1학년 2반 이정민) 서울 강남의 낙후 학교였던 세종고를 살린 오용근 전 교장.올 8월 퇴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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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세계의 보이지 않는 신비, 색유리 통해 전합니다
서울 등촌1동 성당에 있는 자신의 작품 앞에서 마르크 수사는 “이곳은 평소에 바쁘게 오가는 계단이다. 그러나 스테인드글라스로 인해 묵상의 공간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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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다듬이질, 베리 나이스 사운드였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다듬이질 소리’. 스티븐스 대사는 이 소리를 ‘베리 나이스 사운드’라고 했다. 239중학생, 예산중학교’. 동복을 입은 두 학생을 찍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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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경, 하이트컵 우승 … LPGA 스타들 제쳐
서희경(하이트)이 18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골프장(파72·6553야드)에서 끝난 KLPGA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에서 합계 9언더파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서희경은 지난 5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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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다듬이질, 베리 나이스 사운드였다”
1‘다듬이질 소리’. 스티븐스 대사는 이 소리를 ‘베리 나이스 사운드’라고 했다. 239중학생, 예산중학교’. 동복을 입은 두 학생을 찍었다.3.‘예산중학교, 예산’. 예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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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노무현 청와대’ 인사수석 정찬용
만난 사람=박승희 정치부문 차장 “지금의 잣대로 과거를 재면 이순신 장군도 걸린다. 꼭 써야 하는 사람에겐 정치권도 언론도 융통성 있게 봐야 한다.”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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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높은 지지율 속의 청와대 사람들에게
대통령의 지지율이 이례적으로 고공행진 중입니다. 지난해 촛불시위 이후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질렀다는 최근 보도도 있었습니다. 청와대에서 일하는 한 지인의 얼굴이 떠오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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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현정은 7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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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부패공무원 잡는 부서 국민 고통은 공직자 비리서 시작”
이재오 위원장은 취임 이후 ‘1일 1현장’ 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9일 이 위원장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을 찾아 임대주택 주민들과 대화하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현대판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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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아버지·아들 ‘일주일에 3편’씩 영화 보고 난 뒤 …
기적의 필름클럽 데이비드 길모어 지음, 홍덕선 옮김, 솔 302쪽, 1만2000원 책을 읽은 뒤 다시 맨 첫 페이지를 보라. 영화관에서 나온 아들이 새 여자친구와 소곤소곤 귀엣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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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양성우와 황지우
쩍 하면 입맛이요, 툭 하면 호박 떨어지는 소리라 했다. 엔간한 사람이라면 ‘오동나무만 보아도 춤추는’ 경지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미 벌어진 일의 속내 정도는 어림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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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나] 저녁엔 와인 낮엔 보이차, 2억원으로 가게 차리려는데 …
와인과 차를 결합한 매장 개설을 준비 중인 권대일씨가 ‘씨앤드에스 마이크로웨이브’가 실시한 잡투어에 참가해 와인잔을 정리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권대일(38)씨는 정보기술(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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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에 빙상장 들어선다
아산에 빙상장을 포함한 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아산시는 실내체육관 건립을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30일 (가칭)보라미생활체육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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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그들이 보는 우리, 우리가 보는 그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유치하고 한국 증시가 선진국(FTSE) 지수에 들어간 것은 간만에 접한 빅 뉴스다. 한국의 국격(國格)을 높이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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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새 현대차노조 지부장 회견
이경훈 현대차노조 지부장 당선자가 28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우리 일을 금속노조에 맡겨두지 않겠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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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 내꿈 꿔’‘생각이 에너지다’ 만든 힘은
광고제작사 TBWA코리아의 박웅현(48·사진)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ECD·상무급)의 이름을 일반인은 모른다. 하지만 그가 만든 광고와 카피는 유명하다. ‘잘 자, 내 꿈 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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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좌절·이적·퇴출 위기를 넘어…패자들의 유쾌한 반란
누구도 그들을 1등으로 꼽지 않았다. 스스로 최고라고 생각하지도 못했다. 그러나 음울했던 패자들이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KIA 타이거즈가 24일 200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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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질문받자 … 정운찬 “대통령 생각 전혀 없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2일 국회에서 열렸다.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소속 충청권 의원들이 정 후보자 뒷줄에 앉아 후보자에 대한 질의응답을 지켜보고 있다.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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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독서, 평생 친구] 스스로 찾아 읽기 - 잠원초 양승환군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공부도 잘한다, 사회에 나가서도 성공할 수 있다….’ 독서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서 책 읽는 것에 무관심한 자녀를 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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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송도에 가면 미래가 보인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사회에서 ‘토목공사!’라고 하면 시대에 뒤처진 미련한 짓을 지칭하게 되었다. 특히 대규모 삽질을 촉발한 계기가 정치적 의도와 얽혀 있을 때 그 무딘 어감의 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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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로 빚은 ‘色의 정원’
1 ‘네오디뮴 리즈’(2008 ), 드영미술관 설치작품 2 벨 피오레, 26×26×29㎝ 3 햇빛색 입구의 군청색 마키아, 76.2×76.2×66㎝ 4 코발트색 입구의 연보라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