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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4) 건축가 황두진
건축가 황두진(오른쪽)씨는 서울에 관심이 크다. 대도시를 떠나 살기 힘든 게 우리의 솔직한 모습이기 때문이다. 서울의 빌딩숲도 요즘 아이들에게는 자연과 같다고 했다. 그는 정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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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는 길, 걷기 데이트 어떠세요
북한산 둘레길 곳곳에 설치된 안내표지판. 북한산 둘레길이 여성적이라면 도봉산 둘레길은 남성적이다. 바윗길도 있고, 턱밑까지 숨이 차오를 만큼 험한 길도 있다. 반면 북한산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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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창업㈜ 이정구차장 칼럼] 권리금, 왜 비쌀까?
하루에도 수 십, 수 백 건의 문의가 들어오는 창업 관련 문의. 그 중에서도 거의 날마다 듣는 질문 하나. “권리금이 왜 이렇게 비싸요?” 권리금은 도대체 왜 이렇게 비싼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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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우리 동네 나들이 명소
벚꽃이 눈처럼 흩날리고 따스한 햇살이 내리쬔다. 짧아서 더욱 아쉬운 봄을 오래 추억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매년 규모 있는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는 고양지역 대표 사진동호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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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봄소식
동양사회에서 ‘요순(堯舜)시대’는 태평성대의 대명사로 꼽힌다. 그런데 요 임금이 세상을 떠난 해도 무척 추웠다. 5세기 말 중국 남조(南朝) 송(宋)나라의 유경숙(劉敬叔)이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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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김다솔 피아노 독주회일시 2월 10일 오후 8시장소 금호아트홀입장료 R석 3만원 S석 2만원 청소년 8000원문의 02-6303-7700지난해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결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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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달라지는 우리 동네
고양시가 새해를 맞아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우선 새해 시작과 함께 완전 개통된 제2자유로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게 됐다. 3월부터 고양시내 모든 초등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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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문화 파워 ④ 건축가 황두진
서울 서촌(경복궁과 인왕산 사이)의 한옥 골목길에서 포즈를 취한 건축가 황두진씨. 황씨는 전통과 현대가 섞인 서촌에서 한국 건축의 미래를 찾고 있다. 일상과 상업기능이 합쳐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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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만 담아두기 아까운 우리 동네, 찰칵
킨텍스 로비와 정발산역, 주엽역에서는 31일까지 고양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을 주제로 열린 제3회 고양 사진·영상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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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돈될 만한 아파트 분양 어디?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은 어떨까. 미분양에 발목 잡혀 분양시장 회복세가 더뎌 물량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 최근 한 부동산정보업체 조사에 따르면 내년 분양계획 물량이 상당히 적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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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역사 71년, 녹색성장의 큰 숲으로 진화하다
대림산업의 최대 장점은 토목·건축·플랜트 등 3개 사업부문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 경기변동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컨대 건축 부문이 위축되면 플랜트 부문이 받쳐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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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공미술 사업 ‘2010 고양아트프로
우리 동네 곳곳이 변하고 있다. 삭막한 담장은 우리 동네의 역사가 담긴 ‘거리 박물관’으로, 텅 빈 공원은 동물 모양의 조형물이 들어선 ‘디지털 동물원’으로 바뀌고 있다. 또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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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엔 왕실 전유물, 금보다 비싼 '만병통치약'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세상의 많은 맛 중 인생에 중요한 건 두 가지다. 단맛 아니면 쓴맛. 단맛은 성공이요 희열이고, 쓴맛은 좌절과 실패를 상징한다. 단맛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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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엔 왕실 전유물, 금보다 비싼 '만병통치약'
세상의 많은 맛 중 인생에 중요한 건 두 가지다. 단맛 아니면 쓴맛. 단맛은 성공이요 희열이고, 쓴맛은 좌절과 실패를 상징한다. 단맛에 대한 갈구가 인간의 본성처럼 된 것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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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5년 전 각설탕 주며 '잘 보관하면 값 오를 것'
‘가장 달콤한 열풍(Sweet Mania)이 불고 있다!’ 올 1월 미국 월가의 상품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유행한 말이다. 1월 29일 국제 설탕(원당) 가격이 1981년 이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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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의 고향은 뉴기니, 이슬람 거쳐 유럽으로
인도 심바올리슈거의 직원들이 설탕 포대를 옮기고 있다. 인도는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설탕 생산국이다. 지난해 심각한 가뭄으로 사탕수수 생산이 급감하면서 설탕값이 크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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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
누군가 우리 지역의 ‘걷기 좋은 길’을 물었을 때 ‘일산 호수공원’만 떠오른다면 다음 이야기에 주목하자. 고양 시민들에게 걷고 싶은 길을 알려주기 위해 ‘고양올레’ 이성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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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조고비키’를 빚는 39세 도공의 10년 집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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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재건축 용적률, 상한선까지 다 되는 건 아니죠
정부가 올 들어 재건축 용적률(대지 면적 대비 지상 건축 연면적 비율)을 법정 상한선까지 허용하면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 값이 많이 뛰었다. 사업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 투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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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 백용호 국세청장 소개 직접 챙겨 표현 식상
인물기사는 늘 시선을 당긴다. 지난주 중앙SUNDAY(128호)에 실린 “MB의 나쁜 기억 ‘제왕적 국세청장’시대 끝낸다”는 제목의 기사도 그랬다. 그런데 좀 아쉽다. 언론이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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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 역사의 한의학을 쇼윈도 앞에 세우다
①서울 종로구 낙원동 뒷골목에 어둠이 드리워지면서 한방박물관의 유리벽 안으로 3층 탕제실 약탕기들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②탕제실 옆 한약 조제실. ③공연·강의 등 다양한 문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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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현대 건축 오가는 자칭 ‘동네 건축가’
관련기사 1000년 역사의 한의학을 쇼윈도 앞에 세우다 ‘갑을병’. 춘원당의 건축주 윤영석 원장, 건축가 황두진, 시공자 장학건설의 정세학 사장이 만든 록 밴드의 이름이다.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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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설탕
부패하지 않아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식품. 역사적으로 흑인 노예와 아시아계 이민자의 쓰디쓴 노동으로 짜낸 단맛 결정체. 백미·밀가루·소금·화학조미료와 함께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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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카페촌, 동물원, 먹자거리 … 꽃만 보기엔 왠지 아쉽다
가족·연인끼리 봄나들이 나와 꽃만 보고 가기 아쉽다면 행사장 주변을 둘러보자. 볼거리·놀거리·먹거리가 풍성하다. 먼저 행사장이 있는 일산 호수공원부터 살피자. 100만㎡의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