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출앞둔 벽안의 "총각 아버지" "내 자식들 맡아줄 사람없는지…"

    미8군본부사령실 부사령인 「빌·놀런」 중령 (40)은 아직 총각이지만 60여명의 「아들」이 있어 든든하다. 76년 부임이후 서울 삼각지 전세집에 한국의 불우청소년을 보는대로 한두명

    중앙일보

    1980.11.06 00:00

  • 「작은소망」이룩한 이태규박사

    백발의 노안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소) 고문직사임과 함께 사택을 비우라는 통고를 받고 지난 60여일동안 수심에 잠겨 밤잠까지 설쳤던 원로과학자이태규박사(

    중앙일보

    1980.11.04 00:00

  • 일부 중·고교|오늘 개학

    『선생님 안녕하셨읍니까. 연주야 잘있었니』-. 한달간의 여름방학을 끝내고 25일 예비소집에 나온 국민학교 개구장이들은 검게 탄 건강한 모습으로 재잘대며 그동안 밀린 얘기로 웃음꽃

    중앙일보

    1980.08.25 00:00

  • 훈훈한 인정…"내집"같은 민박

    태백의 기상으로 뿌리를 내린「감자바위」의온후한 인심이 제9회 전국소년체전 참가선수단의 민박가정에서 넘쳐 흘렀다. 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민박가정을 배정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 스스로 자

    중앙일보

    1980.06.11 00:00

  • 지체부자유아 위한 구슬 수영장 개장

    몸놀림이 자유롭지 못한 지체부자유아들이 오색구슬이 가득찬 「풀」속에서 개구리헤엄도 치며 자맥질도 하고 깊게 잠수도 한다. 물대신 구슬을 넣었다고 해서 구슬수영장이라 이름 붙여진 이

    중앙일보

    1980.03.20 00:00

  • 오늘만은 외롭지 않다

    9일상오10시 서울염리동 동도공고운동장에서 열린 사회복지시설체육대회및 후원자·아동 합동잔치에는 서울시내 53개 복지시설에 수용돼있는 2천6백명의 고아들과 결연을 맺은 후원자 1백9

    중앙일보

    1979.10.10 00:00

  • 아기이름은「체전」「민박」의견분분|민박 맡았던 주부 옥동자 분만|민박 시키던 정구선수 수양딸 삼아

    ○…만삭의 몸으로 이웃의 간곡한 만류를 뿌리치고 전남 육상선수 4명을 민박시켰던 권윤정씨(27·여·청주시 사직동2통3반)가 과로 때문이었던지 예정일 보다 5일이 빠른 31일 상오

    중앙일보

    1979.06.02 00:00

  • 불우노인 34명 효도관광

    서울시립양로원과 청운양로원 할아배지·할머니등 의지할데 없는 불우의 34명 「남녀 각17명) 노인들이 17일상오 중앙「매스컴」의 주관으로 2박3일 「코스」의 관광길에 나섰다. 이는

    중앙일보

    1978.10.17 00:00

  • 5형제가 육군장교

    막내 오기철군(24·외대일어과)이 24일 ROTC소위로 임관, 한집안 5형제 육군장교가 탄생했다. 72년 사망한 오상환씨의 다섯아들인 이들은 대위로 예편, 대성목재생산차장겸 직장예

    중앙일보

    1978.02.24 00:00

  • 매·난·국·죽 네쌍동이 부모품에 안기다|생후 7개월만에 새집으로

    강원도정선의 딸4쌍동이일매·일난·일국·일죽양이 각계의 온정으로 생후7개월15일만인 27일 그리던 부모품에 안겨 새보금자리를 찾았다. 그동안 부모와 떨어져 정선군사배읍사배1리에 있는

    중앙일보

    1977.12.27 00:00

  • 출퇴근길 도심에 웃음꽃 피운 부부 교통정리원

    부산시내 운전사들은 「스마일」교통 정리원에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환하게 웃는다. 「스마일」교통정리원은 아침 저녁으로 시내에 나와 교통정리를 하고있는 박경득씨(35)와 박씨의부인 임옥

    중앙일보

    1976.06.11 00:00

  • 망향1년 한국 속의 월남인|2백44가구 6백21명 정착

    망향 1년….월남이 공산군의 손에 넘어가 함락된「사이공」을 탈출한지도 30일로 한 돌을 맞는다. 실향민들은 그동안 나라 잃은 설움을 달래며 이국 땅에서 새 삶의 터전을 다지고 있다

    중앙일보

    1976.04.30 00:00

  • 『로미오와 줄리에트』를 희극화

    O…TBC·TV 7일하오7시『고전「유머」극장』은 「셰익스피어」원작 『로미오와 줄리에트』를 웃음꽃으로 각색한『갑돌이와 갑순이』를 내보낸다. 청혼에 필요한 12대문, 똑같은 질문의 녹

    중앙일보

    1976.03.06 00:00

  • (6)단란한 가정

    명랑한 성격과 애교넘친 얼굴, 착한 남편과 귀여운 자녀를 보살피며 끊임없는「유머」와 「위트」로 집안에 웃음꽃을 피우는 여주인공「블론디」. 박봉의「샐러티맨」이면서도 오직 가정을 아끼

    중앙일보

    1976.01.15 00:00

  • "우리 고장서 재상났다"|웃음꽃핀 원주시민들

    국무총리서리에 최규하씨가 임명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원주시민들은 20일 곳곳에서 『우리 고장에서 재상이 났다』고 기뻐했다. 최총리서리가 출생한 원주시반곡동2통1반 뒷골마을 70여가

    중앙일보

    1975.12.20 00:00

  • 날씨차 불피우고 춤

    ○…첫날부터 비가 내린 「스탠드」에서 다소 쌀쌀한 기온탓으로 부녀자 10여명이 추위를 이기기 어려운 듯 휴지로 불을 지르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60대의 할머니들

    중앙일보

    1975.10.08 00:00

  • 옥문이 열렸다

    옥문이 활짝 열렸다. 사실은「활짝」은 아니다. 옥문이 좁아 함께 풀려나올 가망이 전혀 없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다. 그래도「활짝」열렸다고 말하는 게 듣기도 좋다. 어쨌든 그만하면「활

    중앙일보

    1975.02.17 00:00

  • 토끼띠

    토끼띠의 새 아침이 밝아온 지도 벌써 나흘이 된다. 아직도 서기는 없다. 신통한 길조도 보이지를 않는다. 묘한 일이다. 「포박자」에 보면 『흰토끼는 수천년이요, 오백살이 넘어서 비

    중앙일보

    1975.01.04 00:00

  • 소설 당선 이지형씨

    문화공보부는 8일 74년도 제3회 문예 창작 공모 입선작을 선정 발표했다. 문학·연극·음악·국악 등 4개 분야 10개 부문에 응모한 총 9백21편 중 입선작은 소설 당선작 『소정리

    중앙일보

    1974.05.09 00:00

  • 핸들 가족의 노래 잔치

    3월24일로 400회를 맞아- 3월24일(일) 상오8시30분부터 방송될 400회 맞이 특집 방송은 화제의 주인공들이 출연한다. 말술을 마시는 호걸에게 시집가겠다는 인천의 또순이 운

    중앙일보

    1974.03.22 00:00

  • 정성을 다하여 앞서가는 동양 텔리비젼|TBC-TV하일라이트|다양한 정보·차원 높은 교양·품위 있는 「쇼」·진지한 「드라머」

    상금 10만원의 주인공(화·밤 7시35분) 동양방송이 집중적으로 지원하며 자신 있게 내세울 주인공을 찾는다. 「스타」의 「메달」셋을 획득하면 상금 10만원. 사회:김양일 착한 마음

    중앙일보

    1973.10.13 00:00

  • 뜨개질

    가을이 접어들자 깊숙이 간수하였던 뜨개질바늘을 꺼내, 처녀 때 익혀두었던 미숙한 솜씨로 곧 태어날 아기의 옷이랑 버선 「케이프」등과 더불어 시댁에 보내드리려고 몇 가지 소품을 짰다

    중앙일보

    1972.12.11 00:00

  • 국회 나온 양파 악수거부도

    신민당의 시민회관파와 효창동파 의원들은 28일 일주일만에 국회본회의장에서 만나 여느 때 없이 냉냉한 인사를 나누고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자아내 웃음꽃이 핀 공화당 의석과는 대조적이었

    중앙일보

    1972.09.28 00:00

  • 『아스팍』회의장 주변

    「아스팍」 대표들은 14일 저녁 박 대통령의 초대로 청와대 뒤뜰에서 「칵테일」을 들면서 환담한 뒤 만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사라신」 태국 대표가 『지금 태국에는 한국의 두

    중앙일보

    1972.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