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쪽 너무 따뜻하고 밑은 지나치게 차-바닷물 온도 양극화
8월들어 부산과 목포 남쪽 해안 바닷물이 윗부분은 지나치게 따뜻하고 밑은 너무 차가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수심 20~50를 기준으로 냉온수대(冷溫水帶)가 뚜렷이 구분되면서
-
울산.온산공단보다 더 심각-여천공단 공해 실태
「중화학 한국」을 상징하는 여천공단이 「공해천지」임이 밝혀져충격을 주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전문가들의 2년4개월에 걸친 다각적인 정밀조사 끝에 드러난 이 공단 일대의
-
6.평가표에 나타난 이색 시책들
민선단체장 등장은 지방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지역 구석구석의 현안을 챙기고 상급단체와 중앙정부를 찾아다니며 지원확대에 땀을 흘리는가 하면 지역특산품을 팔기 위해 해외로까지 나
-
蔚山에 원유선 접안시설 완공-유공
유공은 울산 앞바다에 국내 최대규모의 원유운반선 접안시설을 16일 완공하고 다음달 가동에 들어간다. 공사비 1백30억원이 투자된 이 접안시설의 완성으로 유공의 하루 원유 하역능력이
-
3.대형 기름유출사고 속출-피해 규모
잇따른 기름유출 사고가 우리연안을 「죽음의 바다」로 만들고 있다. 올해는 시 프린스호.호남사파이어호.유일호등 대형 유조선이 좌초되거나 파손돼 황금어장을 황폐화시킨 한해였다. 더욱이
-
기초자료도 없는 地震대비
우리 나라가 결코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며,따라서 세계 곳곳에서일어나고 있는 지진참사를 강건너 불보듯 해서는 안된다는 것은 때마다 나오는 학계의 경고다.그러나 경고가 매번 경고로만 끝
-
南東海 적조.기름유출로 바다오염 피해심각
적조(赤潮)때문에 붉게 물든 남해안 청정해역이 또다시 검은 기름띠로 뒤덮이면서 바다에서 생계를 이어온 어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부산다대포 앞바다에 침몰된 제1유일호에서 흘러나
-
赤潮 동해안으로 북상-울산서도 넙치 10만마리 폐사
[釜山=姜眞權기자]사상 유례없는 맹독성 적조(赤潮)와 잇따른기름유출사고로 남해와 동해 연안이 죽음의 바다로 변하고 있다. 〈관계기사 31面〉 이에따라 양식어류가 폐사하는등 피해가
-
양식장 미역 김등 15억대 피해-침몰 유조선 여파
[釜山=姜眞權기자]유조선 제1유일호에서 새나온 기름이 부산과거제도 연안은 물론 울산 앞바다까지 오염시키면서 큰 피해를 내고있다. 25일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2시쯤 울산
-
기름 2,800t 실은 유조선 침물 부산앞바다 오염 비상
[釜山=姜眞權기자]벙커C유 2천8백79을 실은 유조선이 부산다대포앞바다에서 좌초한 뒤 무리한 예인으로 침몰되면서 다량의 기름이 유출돼 해양을 크게 오염시켰다. 21일 오전 4시55
-
부산 앞바다 赤潮확산-낙동강하류서 생겨 해운대까지 확산
[釜山=鄭容伯기자]본격 피서철을 맞은 부산과 남해안 일대에 초비상이 걸렸다.연이은 기름 유출사고에 이어 적조(赤潮)피해가해운대해수욕장 부근까지 확산돼 해수욕객뿐만 아니라 양식장.공
-
바다에 부이 띄워 선박사고막는다-기상청,2기구입 연내설치
남해 시 프린스號의 침몰을 계기로 체계적인 해상기상관측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기상청이 올해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실측용 종합 해상기상부이를 설치키
-
4.포항에서 울산까지
양구에서 시작해 태백산맥을 따라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내륙을 질러 1천3백여리 길을 달려온 31번 국도는 청송을 지나 포항에 들어서면서 풍광이 일변,때묻지 않은 자연의 모습이 사라지
-
경주 보문단지~문무왕릉
제주의 유채꽃이 노란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남녘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이 신라천년의 고도(古都) 경주의 남산을 타고 넘을 즈음이면 보문호에도 봄기운이 가득하다. 보문호에서 문무왕릉까지
-
울산 앞바다 천연가스개발 실패-油開公,시추선등 철수
[蔚山=聯合]울산 동남방 47㎞ 해상에서 실시돼 오던 천연가스개발 사업이 실패로 끝났다. 14일 한국석유개발공사(PEDCO)에 따르면 12일 이곳 가스전에 대한 최종 평가정(評價井
-
한반도연안 魚族분포 변화-수산진흥원 韓相復과장 논문
[蔚山=黃善潤기자]우리나라 주변 해수면의 온도가 급속히 상승,현재 동중국해가 주어장인 갈치와 고등어의 어장이 우리나라로 바뀌는등 앞으로 우리나라 주변 어족자원의 분포가 크게 바뀔
-
정유사,물류시설 확충경쟁-한화.현대.湖油 중간기지등 건설
한화에너지.현대정유등 국내 정유사들이 물류비용을 줄이기 위해최근들어 원유 중간기지나 저유소(貯油所)등 대규모 물류시설 확충에 다투어 나서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총 2천억원을 들여
-
10년만에 완공예정인 울산하수종말처리장 제기능 다못할듯
[蔚山=黃善潤기자]올해 10여년만에 완공될 예정인 울산하수종말처리장이 96년부터는 처리용량이 부족할 뿐 아니라 2차처리시설이 건설되지 않아 제기능을 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
울산앞바다에 부산선적 대형트롤저인망어선 불법어로행위
[蔚山=黃善潤기자]최근 울산 앞바다에서 부산선적 대형트롤저인망 어선들이 조업구역을 위반하며 떼지어 어로행위를 해 영세 어민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2일 울산해경에 따르면 지난달
-
35.연안바다가 죽어간다
인구 40만명의 마산.호수처럼 잔잔한 바다가 펼쳐져 있고 썰물 때면 개펄에 새하얀 갈매기가 모여드는 정겨운 모습을 가진 항구 도시다.하지만 조금만 살펴 보면 도시의 이미지는 흉하게
-
인천시 광역화보다 더 시급한 內實化
인천은 그동안 수도권개발 억제책과 서울과의 근접성 등으로 인해 경인공업단지의 일부분으로 인식되면서 대도시가 갖추어야 할 각종 기능이 발달되지 못한 상태로 낙후됐다.또한 인천은 94
-
국내 8개사 시추 참여 베트남광구 석유 발견
석유개발공사등 한국 컨소시엄이 시추하고 있는 베트남해상 11-2광구에서 원유및 가스가 발견됐다.〈지도 참조〉 석유개발공사는 22일 베트남 붕타우항 남동쪽 2백80㎞ 해상에 있는 광
-
5광구 석유시추 오늘 시작/제주 남동쪽 해상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 80㎞ 지점에 있는 대륙붕 제5광구 드래곤1지역에서 2일부터 석유시추가 시작됐다. 한국석유개발공사는 2일 이 광구의 공동운영권자인 영국 커크랜드사와 함께
-
공단 앞바다 오염 심화/중금속 기준 최고 4배 초과…독극물도 검출
◎반월지역이 가장 심각 인천·울산·반월 등 전국 공단지역 앞바다에서 환경기준치를 최고 4배나 초과한 구리·아연·카드뮴 등 중금속이 검출됐다. 또 경남 양산의 일광해수욕장 등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