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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5년뒤 온다는데…벌써 장사 안돼" 전국 수산시장 울상
“폭염에 장마에 태풍에, 안 그래도 장사가 안 됐는데….” 경남 통영시 ‘서호전통시장’ 이성민 상인회장이 2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한 말이다. 이날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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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우리 로봇합시다” 사재 2390억 내놓은 속내 유료 전용
경기도 의왕시 현대차 로보틱스랩에서 연구원들이 서비스 로봇인 달이(DAL-e)를 시험하고 있다. 10세 남자 아이를 모티브로 개발한 달이는 키가 1.1m 정도로 자유로운 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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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뚝 끊는 '중간광고' 짜증난다고? 오히려 효과 만점이었다
유튜브 관련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유튜브나 TV 속 영상을 한창 보던 중 맥을 딱 끊어버리는 ‘중간광고’. 시청자 입장에선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니다. 그런데 이 중간광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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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서울대 ‘꿈의 배터리’ 맞손…정의선 “지속가능한 환경 물려줘야”
현대차그룹이 서울대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연구센터를 운영한다. 충전시간 단축과 주행거리 연장은 물론 전고체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에서다. 현대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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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상하수도 시설 교체 시급한데 재정 여건은 갈수록 나빠져"
중부지방의 한 하수처리장 모습. 하수처리장은 1990년대 이후 전국에 집중적으로 건설됐는데, 오는 2035년이면 전체 하수처리장의 94.5%가 설치된 지 30년을 초과한 노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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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배출 초읽기? 정부 “방류 시기 예의주시”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맨오른쪽)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 참석해 언론 보도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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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5도" 습한 폭염 자주 온다…올여름 더 위험한 이유
서울 지역 낮 최고기온이 35를 넘어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여의대로 일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뉴스1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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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염수 5~7개월 후 유입 아냐…‘핵폐수’ 용어 자제해 달라”
서울대 해양연구소 소장인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 연구된 세슘 표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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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에너지융합연구센터, ‘2023년 한국혁신학회 춘계학술대회’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 창의융합대학(학장 유승훈)과 에너지융합연구센터(센터장 유승훈)가 공동주최하고, (사)한국혁신학회(학회장 박종복)가 주관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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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과 더 가까워 시민 불안 더 크다"…부산시, 시찰단 동행 요청
도쿄전력 관계자들이 지난 2월 2일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에서 외신 기자들에게 오염수 저장탱크를 설명하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시가 일본 후쿠시마(福島)에 파견하는 원전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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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값도 이 정도 아닌데…요즘같은 시대에 '1000원'만 받는 곳
광주광역시 동구 대인시장 내 '천원식당'으로 알려진 해뜨는 식당 업주 김윤경 씨가 요리하고 있다. [뉴스1] 1000원짜리 식당과 택시·공연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고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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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돈의 세계] 짧으면 돈이 되는 것들
조원경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우리가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attention span)은 스마트폰이 나오기 전 12초였다. 이제 8초로 뚝 떨어졌다. 9초인 금붕어보다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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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교수 5명 중 한 명은 창업…연구성과 1등 대학의 비결
━ [연중 기획 혁신창업의 길] R&D 패러독스 극복하자 〈42〉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정범(48)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생명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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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COTY] “가격 대비 가치 높다”…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1위
‘중앙일보 2023 올해의 차(COTY)’ 16개 모델 1차 심사 스케치 혁신적 디자인 등으로 980점 선두 2·3위는 기아 EV6 GT, 니로 차지 2차 현장 평가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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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5명 중 한 명은 창업' 연구성과 1등 대학의 창업 비결
━ [혁신창업의 길] 42. 울산과학기술원(UNIST) 김정범(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가 자신이 창업한 생명공학 스타트업 슈파인세라퓨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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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세는 전기차…아이오닉6, EV6 GT 등 점수 높았다
━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COTY) 1차 심사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를 결정하는데 실질적인 가이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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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의미에 재미를 더했다, 새 칼럼 25개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새롭고 다채로운 필진이 중앙일보 오피니언에 합류합니다. 여성 및 젊은 필진의 합류로 더 다양해진 목소리를 담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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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내비게이션 구현할 스마트 콘택트렌즈 핵심기술 개발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 3D프린팅 연구팀의 설승권 박사팀과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임두 교수팀이 3D 프린터로 증강현실(AR) 기반 내비게이션을 구현할 수 있는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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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이코노믹스] 규제 완화·옥석 감별이 바이오산업 도약 열쇠
━ 성장판 닫힌 한국 바이오산업 조원경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글로벌산학협력센터장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우리 국민이 바이오산업에 거는 기대는 매우 컸다. 국산 백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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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 교수 연구팀, 대기 중 CO2 활용, 탄산프로필렌 생산을 위한 단일 원자 촉매 개발
광운대학교 환경공학과 장민 교수 연구팀은 환경공학과 황건덕(Wong Kien Tiek) 박사후 연구원(제1저자)와 함께 높은 표면적(박리된 GCN)을 지니고 있고, 가장자리에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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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잡는 PET·3D 현미경…딥테크 선도하는 한국 기업들
20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린 ‘혁신창업국가 대한민국’ 국제심포지엄에서 혁신창업상 수상자들이 내빈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토모큐브, 브라이토닉스이미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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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창업으로 미래세대 먹거리 만들어야…대학의 책임”
박용근 KAIST 교수(오른쪽)는 전문창업가 홍기현 토모큐브 대표와 함께 2015년 토모큐브를 창업했다. 살아있는 세포를 3차원 입체영상으로 관찰 가능한 레이저 홀로그래피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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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나눠먹기" 원로 지적에…尹 "개선방안 마련" 즉석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과학기술 분야 원로들과 오찬을 했다. 이날 오찬은 당초 예정된 50분을 넘겨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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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선호하는 출신대학은 고려대, 금융권은 서울대[2022 대학평가]
━ 평판도 지난 9월 고려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를 찾은 학생들이 기업 부스 앞에서 취업 상담을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비대면 채용박람회에는 80여